아포칼립스에 집을 숨김

아포칼립스에 집을 숨김

대충 세상은 망했고,
나는 나대로 살아야지.

물론 럭셔리하고 고져스하게.

컬렉션

평균 4.02 (731명)

37365
37365 LV.41 작성리뷰 (125)
웹소설에서 사실상 찾아볼 수 없는 옴니버스 군상극 형태의 이야기 전개와
아포칼립스라는 어두운 배경, 작가 특유의 덤덤하면서도 씁쓸한 문체가 겹쳐져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지금의 재미를 유지한다면 5점이 아깝지 않다
2023년 1월 27일 1:33 오전 공감 17 비공감 2 신고 0
문
LV.14 작성리뷰 (11)
솔직히 지루함
빨리는이유르루모르겠음
2023년 2월 3일 7:42 오후 공감 15 비공감 29 신고 1
VibeciN
VibeciN LV.44 작성리뷰 (152)
로드워리어의 폼, 마침내 절정에 달하다
2023년 1월 29일 6:43 오후 공감 13 비공감 1 신고 0
납골당
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초반 2-30편은 웹소설을 뛰어넘은 문학성을 보여줌

헌터물+포스트 아포칼립스 배경에서 극한 상황에 몰린 인간성에 대한 고찰과
최고의 헌터였음에도 각성을 하지 못해 뒷세대에게 밀려난 주인공의 고뇌
게시판이라는 매체를 통해 만나는 평범한 상황이었지만 재앙을 마주하고 변한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일기처럼, 수필처럼 담담하게 풀어냄
에피소드를 짧게 가져가면서 기승전결 구조를 지키고 있고 캐릭터성과 스토리를 드러내면서 여운까지 주는 필력이 대단하다고 느꼈음

작가의 전작들 대부분은 읽고 혹평했었는데 이번 작품은 작가 스타일하고 딱 맞아서 진짜 제대로 터진 것 같다.

아쉬운 점 한가지는 주인공의 게시판에 대한 몰입? 집착? 이 점점 더 심해진다고 느껴지는 것. 타인의 유지를 이어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고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겠다는 목표는 좋은데 유동분신 분탕 넷카마 틀딱 관심종자짓이 튀어나올때마다 좀 역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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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일 2:05 오후 공감 13 비공감 0 신고 0
LeChat4
LeChat4 LV.19 작성리뷰 (28)
그냥 글을 잘 씀
아포칼립스물 특유의 피로도가 있는데 이 소설은 그런게 없다.
그런데 전혀 가볍지가 않은 웰메이드 소설

+ 살면서 본 현대판타지 장르 중 단연코 최고의 소설...모든 등장인물들의 행동에 납득이 가며 심지어는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등장인물의 심리까지도 이해가 되어버린다...
말도 안되는 흡입력과 묘사를 보여주는 미친 퀄리티의 소설
2023년 2월 7일 12:21 오전 공감 8 비공감 0 신고 0
멜랑알랑꾸리
멜랑알랑꾸리 LV.25 작성리뷰 (35)
30화까진 참 문장에 공을 많이 들였구나 하고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웹소설 특성상 그렇게 문장을 가다듬은 소설은 찾아 보기 힘들거든요.
특히나 요즘은 더.

소재는 흔한 아포칼립스물이지만 탄탄한 설정과 좋은 문장이 소설의 초반에 강한 흡입력을 이끌어냈습니다.

그런데!

최신화까지 보면서 든 생각은

"그래서!
주인공의 목적은 대체 무엇인가?"

입니다.

소설의 주인공은 명확한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을 구하겠다 처럼 거대한 목적이 아니라, 행복하게 살겠다, 1년뒤에 취직을 하겠다, 저 여자를 꼬시겠다. 따위의 흔한 목적이라도 있어야 이야기가 진행이 되고 독자의 감정이입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소설의 주인공은 대체 목적이 무엇인지 알 수가 없네요.

주인공의 독백으로는 생존이 목적인 것 같은데, 그가 하는 행동은 딱히 그게 목적같지 않거든요.
아포칼립스 세상에서 꽤나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냥 흘러가는데로.
상황이 주어지는 데로 살아가는 주인공을 보고 있자면 이야기에 빠져들기가 힘드네요.

잘 짜여진 설정 덕분에 글의 분량은 늘어가지만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문장을 잘 섰냐? 라면 네.
설정이 좋냐? 라면 네.
소설이 재밌냐? 라면 아니요. 입니다.
2023년 3월 18일 3:48 오후 공감 8 비공감 7 신고 0
Jay76089
Jay76089 LV.19 작성리뷰 (30)
로드워리어가 그간 원기옥처럼 모아왔던 모든 포텐을 터트린 작품
2023년 2월 3일 9:22 오후 공감 7 비공감 0 신고 0
matroos
matroos LV.17 작성리뷰 (23)
"이게 무슨냄새야?"
.
.
.
...명작의 냄새가 난다 킁카킁카
2023년 2월 14일 9:56 오후 공감 7 비공감 0 신고 0
검머외
검머외 LV.52 작성리뷰 (176)
로드워리어 은거기인 만나서 내공전수 받은듯?

솔직히 전작들 다 고만고만한 양판에 맥거핀 회수도 잘 안되서 막판에 명함떨구기 하는 졸렬함의 연속이었는데 대체 무슨일이..

완결업데이트: 연금 뇌절을 살짝 느린감이 있지만 잘 끊고 마무리. 명함떨구기도 소드마스터 야마토 치던 전작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
2023년 2월 23일 7:43 오후 공감 7 비공감 1 신고 1
승질급한깬시민
승질급한깬시민 LV.13 작성리뷰 (13)
암울한 현실에 각자 살아가는 방식, 생각하는 바가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계를 주인공 1인칭 시점에서 잘 풀어감

살짝의 문학적 요소와
높은 개연성, 각각의 캐릭터의 사연과 이밴트, 지루할수 있는 요소가 필력으로 그냥 묻혀짐 캐릭터들의 과거, 행적, 후회
하는말등 곧씹으며 보시길 추천.

맨날 같은 클리셰 범벅 소설과 다른 느낌일것임
허구안날 무지성 빠른 전개에 클리셰범벅, 낮은 개연성 ㅈㄴ게 아카데미 좋아하고 빡대갈 주인공인 소설 보다가
간만에 소설을 봤다하는 소설이 등장함

무조건 보세요 시발 후회안합니다 내 마지막 경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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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2일 5:22 오전 공감 4 비공감 0 신고 0
호러브
호러브 LV.77 작성리뷰 (515)
내가알던 로드워리어가 맞나???? 누가 필명샀다고 해도 믿을정돈데;;
몰입감이 매우매우 높고 전개가 잘 예측되지 않으면서도 개연성높은 뛰어난소설
2023년 2월 24일 4:42 오전 공감 4 비공감 0 신고 0
애리조나카우보이
애리조나카우보이 LV.54 작성리뷰 (282)
나처럼 옴니버스 식의 스토리 진행 안좋아하면 불호일듯
2023년 3월 19일 1:33 오전 공감 4 비공감 1 신고 0
마게
마게 LV.27 작성리뷰 (61)
진짜 개별로인데 왜 고평가받는지 1도 이해를 못하겠음? 왜? 도대체 왜? 뭐가 재밌는거지? 그냥 뭐하자는 소설인지, 그래서 어쩌자는 건지 전혀 몰입이 안됨. 문장을 잘썼니 어쩌니 하는것도 내 기준에서는 영 아니올시다고.
2023년 10월 26일 11:50 오후 공감 4 비공감 5 신고 0
자다깸
자다깸 LV.33 작성리뷰 (103)
초중반부 상당히 재밋게봄 갈수록 내리막 타는 소설
2024년 9월 3일 4:48 오후 공감 4 비공감 0 신고 0
스톰스타우트
스톰스타우트 LV.32 작성리뷰 (86)
좋은 소설이다.
웹소설이 아니었다면 더 좋은 소설이었을 것 같다.

웹소설에서 기대받는 웹소설스러움과 일반문학 같은 감성을 융합하려고 하는 시도는 높은 점수를 주겠으나, 바로 그래서 아쉽다.
사실 웹소설은 웹소설이라는 하나의 장르나 다름 없다. 일일연재에 초점이 맞춰진 빡세고 험난한 자극의 연속이 웹소설의 정체성이다.

아집숨은 그 사이에서 딜레마에 몰렸다.
향신료를 잔뜩 버무려서 어떻게 진중한 감성을 잘 살리긴 했으나, 결국 근간은 웹소설이며 그 빠른 템포를 유지해야한다.
그래서 감성만 살고 묵직함의 실체에 대해서는 웹소설 특유의 스킵으로 넘어가야했다.
감성만 있고 디테일이 없다. 실체없이 뜬구름을 잡는 분위기도 좋지만 조금 더 구체적이어야 하지 않았을까.

차라리 좀 더 웹소설이었거나, 좀 더 일반문학이었다면 좋았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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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12일 3:23 오후 공감 3 비공감 0 신고 0
로로후츄
로로후츄 LV.31 작성리뷰 (48)
초반은 신선했지만 점차 지루해진다
2023년 6월 12일 7:44 오후 공감 3 비공감 4 신고 0
후니훈
후니훈 LV.19 작성리뷰 (34)
충분히 성숙한 필력, 로드워리어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나
2023년 2월 28일 8:17 오후 공감 2 비공감 0 신고 0
텍스트중독자
텍스트중독자 LV.33 작성리뷰 (71)
진짜 어떻게 이렇게 재밌나 싶을 정도로 재밌다.
2023년 3월 28일 12:12 오후 공감 2 비공감 0 신고 0
아르
아르 LV.29 작성리뷰 (80)
냠냠..커뮤망령들 잘표현함..냠냠..
2023년 4월 19일 9:17 오전 공감 2 비공감 1 신고 0
노숙인
노숙인 LV.14 작성리뷰 (15)
주자숨 이후 로드워리어의 잔혹사를 끝낸 명작
아포칼립스 시대의 투쟁과 커뮤질을 엮어낸 역작
2023년 10월 13일 5:57 오후 공감 2 비공감 0 신고 0
변동진
변동진 LV.14 작성리뷰 (20)
왜 완결나기 전에 봤을까....하...미치겠네
2023년 2월 24일 8:01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시리오리
시리오리 LV.24 작성리뷰 (50)
멸망하는 세상에서도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려는 남자의 일기 느낌
이 작가의 전작을 보진 않았지만 로드워리어 커리어 하이? 인정
2023년 3월 4일 9:25 오후 공감 1 비공감 1 신고 0
조가
조가 LV.32 작성리뷰 (91)
담담한 필체로 써내려감. 끝까지 이런 분위기였으면 좋겠다.
2023년 4월 14일 11:18 오후 공감 1 비공감 1 신고 0
푸른노트
푸른노트 LV.25 작성리뷰 (61)
작가가 미친 것 같음. 올해 읽은 웹소설 중에서는 최고.
2023년 9월 30일 3:44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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