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기존 인물상의 해석과 재구성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삼국지물. 가장 핵심인 유비와 조조의 캐릭터는 다른 삼국지물에서보다 더 매력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여러 인물들에 대한 작가의 새로운 해석이 돋보인다. 다만 주인공 나이가 너무 어려서 몰입도가 떨어지는 것은 아쉬운 점.
매력적인 요소가 많음에도 연독률이 감소하는 것은 중반부로 갈수록 이민족의 비중이 높아지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삼국지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삼국지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성을 중시하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이민족들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결국 글이 삼국지물이 아닌 동아시아물로 전개되면서 대중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한다. 물론 동아시아의 여러 민족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결과는 지나치게 매니악한 느낌이 되어버린 것. 다만 작가의 주제 의식이나 기존 작품들, 블로그를 볼 때는 평소 사고관과 작품이 접목되면서 이렇게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나에게는 그 매니악한 세밀함과 재해석이 이 글을 더 높게 평가하게 만든다. 눈에 보이는 구매수와는 별개로 좀 더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
Geniuk LV.54 작성리뷰 (209)
매력적인 요소가 많음에도 연독률이 감소하는 것은 중반부로 갈수록 이민족의 비중이 높아지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삼국지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삼국지 등장인물들의 캐릭터성을 중시하지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이민족들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결국 글이 삼국지물이 아닌 동아시아물로 전개되면서 대중성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한다. 물론 동아시아의 여러 민족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결과는 지나치게 매니악한 느낌이 되어버린 것. 다만 작가의 주제 의식이나 기존 작품들, 블로그를 볼 때는 평소 사고관과 작품이 접목되면서 이렇게 연결된 것으로 보인다.
나에게는 그 매니악한 세밀함과 재해석이 이 글을 더 높게 평가하게 만든다. 눈에 보이는 구매수와는 별개로 좀 더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
VibeciN LV.44 작성리뷰 (152)
어린 유선으로 빙의하고부터 두 번째 논영회까지의 전개는 가히 장르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삼국지물이라기보다는 위진남북조 초기를 배경으로 한 대역물로 느껴지기도 한다.
씹덕죽어 LV.71 작성리뷰 (417)
제목, 초반의 늙은돼지빙의+무한회귀
이거 두개 때문에 접은사람 개많을듯
근데 몇번죽고 어느정도 목적달성되니깐 죽고나서 꼬맹이 빙의하고나니깐 무난히 볼만함
dirtyface LV.43 작성리뷰 (175)
후반부 부터는 뭔가 댓글에 반응해서 그런지 전개가 어쩔땐 질질 끌면서 늘어지다가
어쩔땐 또 소드마스터식으로 생략되고 뒤죽박죽이 되버림.
부기천 LV.36 작성리뷰 (127)
뭐재밌는거없나 LV.39 작성리뷰 (147)
딱 초반 10화 정도만 재밌다
전투는 뭐 거의 스킵수준
그냥 혼자서 생각하는 망상에 가까운 소설이 되버렸다
작가 편의주의 그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