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약체 F급 힐러 천서리. 소속된 길드에 배신당한 것도 모자라 붉은 탑 공략을 위한 제물로 바쳐졌다.죽음을 목전에 둔 순간. 【비정상적인 접근을 감지했습니다.】【시스템을 재부팅합니다.】길드에서 버그를 써서 공략하려 했던 탓인지 오류가 생겼다.'혹시 살아 나갈 수 있는 걸까.'필사적으로 희망적인 생각을 하던 그 순간.【당신을 탑의 보스로 인식합니다.】이게 뭐야?! 졸지에 탑의 최종 보스가 되었다.*최종 보스가 된 후 가장 큰 장점은바로 S급을 능가하는 힘을 얻었다는 것이다.'그래, 이 힘으로 길드에 복수하는 거야!'은신하며 복수를 계획하기 위해잦은 던전의 출몰로 폐쇄된 나의 고향, 흑당동으로 향했다.사람도 없고, 최적의 장소잖아?그렇게 조용히 숨어 지내기....는 개뿔!분명 아무도 없는 줄 알았던 이 동네에 대체 왜 랭커들이 살고 있는 거야?창나무 장편 로맨스판타지 소설 <최종 보스인데 랭커들이 나를 좋아한다>
cupid LV.74 작성리뷰 (545)
스토리는 그냥 흔한 클리셰물. 킬링타임용으로는 읽을만 하다.
여기에 남주가 있긴해? 싶을 정도로 로맨스가 없는데 왜 로판으로 분류되는지 모르겠다.
요미찡 LV.71 작성리뷰 (476)
남주 없음에 가깝지만 억지로 쥐어짜면 남주라고 겨우 상상할 정도의 인물은 있음.
아무리 봐도 그냥 우정 느낌이라는 게 함정이라 그냥 여주 현대 판타지가 맞는 듯 합니다.
로맨스를 포기하고 성장물 느낌으로 보면 나쁘진 않은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