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30화까지 흥미로 버티다가 이후 폼이 급격히 죽음

문학의미래

부담스럽지 않은 철학, 과하지않은 현실비판, 작위적이지 않은 캐릭터, 흥미를 유발하는 필력. 다만 아쉬운 점은 서술할 때 정해진 규칙이 있어서 약간 지루하다. 만약 내가 소설을 쓰게 된다면 이 작품을 교과서로 작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작가님 나이를 생각하지 않고 봐도 대단한 소설이지만 나이를 생각하면 어이가 없어지는 작품이다. 많은 웹소설이 비슷하겠지만, 이 작품은 유독 한 화씩 볼때와 3~5화를 몰아서 봤을 때 느껴지는 재미의 차이가 큰 느낌을 받았다.

필력은 좋은데 진짜 못보겠음
캐릭터는 너무 라노벨스럽고 주인공은 시니컬+쿨찐임
주인공이 세상의 불행을 모두 끌어안고 후 어쩔수 없지... 하는 캐릭터 같음

유치함

초반에 비해 후반의 폼이 많이 떨어짐.

똑같은 내용이라도 정말 맛깔나게 쓴다. 정말 글이 맛있다.

수작

작가가 악마랑 계약이라도 했냐?

라는 의문이 드는 미친 필력

전형적인 코인수금하는 작품아닌가?

큰줄기보다는 항상 다음화 궁금하게하고 끊는

그렇지만 뭔가 전반적으로 하하호호라 티안나는

그런 과금유도라고 느끼고 하차함.

평점이 3점 이상은 너무 높은거같음


이 역시 과금유도를 위한 바이럴아닌가?

아름답다.

마스터피스

소설가물 많이 봤지만 가장 감성적이고 깊이있는 작품이라고 본다.
전작에서도 느꼈지만 일단 작가가 글을 잘씀

내가 왜 이걸 지금 봤을까..

70화 시점에서 아직 까지는 5점.
개인적으로 현판 별로 안 좋아하는데, 필력 으로 사기를 치니 버틸 수가 없다.

다만 전작도 초반엔 명작 이었으나 뒤로 갈수록 흔들 렸다는걸 생각해 봤을때
이 흐름이 끝까지 갈지는 더 두고 봐야 할듯.

제발 연중만 하지 말아다오

역시 글을 잘쓰더라

적어도 작가물중에선 최고

장기휴재만 안 하면 그대로 레전드.

원작이었던 팬픽 소설가 히키가야는 다소 거칠지만 말초적인 재미가 솟아나는 짜릿함이 있었는데, 유료연재소설로 넘어오면서 둥글둥글해지면서 아기자기해진 느낌.

인터넷 드립 모르면 -1, 최근 패턴 반복이라 -0.5

임기첫날 때부터 느꼈지만 피아조아는 진짜다.
재능이란게 진짜 있다는 걸 이 작가를 보며 느꼈다.

전작은 너무 피폐해지는 느낌이라 중간에 멈출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작은 무게 균형이 되게 좋음. 극중극도 좋고. 피아조아의 야부리는 현존 최고 수준인 것 같다. 이 톤으로 다른 장르를 써도 무조건 먹힐 것 같음.

글이 주는 카타르시스가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