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왕전의 고인물, 초월급 사마귀로 회귀하다

충왕전의 고인물, 초월급 사마귀로 회귀하다 완결

충왕전이라는 곤충 게임에 빙의한 지 20년.사마귀 중에서도 최하위 종인 [좀사마귀] 일족으로서 궁극체에 도달해 종족 전쟁에서 우승했으나.초월한 관리자에 의해 성배의 발현이 무위로 돌아갔고."이번에야 말로 이 시스템을 붕괴시켜 주마."죽기 직전 초월체로서의 깨달음을 얻어 히든 종족 [메가에라사마귀]로 회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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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3.08 (6명)

언제나even
언제나even LV.63 작성리뷰 (292)
꽤나 필력 좋은 아카데미물과 회귀독식물의 조합 소설이지만 제목이 심각한 안티.

우선 충왕전이라는 단어선택. 소개글까지만 가면 게임빙의물이란걸 알 수 있지만, 충왕전이란 고유명사는 한때 일본북한에서 유행한 곤충학대 vs 영상 시리즈를 가리키기에 이를 아는 독자는 충왕전의 고인물이라는 말에 음침 찌질이 찐따를 연상하며 소설 첫인상에 마이너스를 팍팍 매긴다.

또한 사마귀로 회귀라는 대목에서 이형종 주인공이라는 진입장벽을 느끼게 되나 실상 이 소설의 곤충족은 일반적인 판타지의 수인족 혹은 드루이드와 유사하다. 그 결과 이형종물인줄 알고 예비독자들이 1차적으로 걸러지고, 이형종물인줄 알고 보러 왔다가 낚시라고 느낀 독자들이 또다시 2차적으로 걸러진다. 대체 왜 이런 제목을 붙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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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5일 8:33 오후 공감 2 비공감 0 신고 0
읽은소설만 리뷰함
읽은소설만 리뷰함 LV.36 작성리뷰 (108)
진짜 생각외로 재밌다. 기대안하고 봐서 그런가?

흔하디 흔한 회귀 무쌍 + 유사 아카데미물 + 인외종 환생물인데

곤충족 환생인데 곤충특유의 불쾌함이 없고 흥미로운거 자체가 소설 설정을 잘 짰다는 거고

필력도 나름 준수하고..

유일한 단점은 주인공 쫄따구인데 주인공은 나름 정의의 히어로적인 행보를 이어가는중에

지 좋다고 따라다니는 쫄따구(킨드?)를 미끼로 삼는게... 옥의 티..

그 쫄따구가 호감가서 더 그렇기도 한데 뭔가 설정충돌임.

아예 주인공을 피도 눈물도 없이 복수를 위해 뭐든지 하는 '나만을 위해 살겠다'식으로 설정했으면 상관없는데 분위기는 그게 아님.. 걍 주변인물 다 보살피면서 성장하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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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7일 1:04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고인돌
고인돌 LV.111 작성리뷰 (1235)
흔한 글에 특이한 소재를 끼얹어봤자...
2024년 8월 23일 3:27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박지수
박지수 LV.84 작성리뷰 (494)
웰메이드 작품이긴 하다. 근데 스토리 라인이랄게 너무나 전형적이라 개성이랄게 있나 싶기도 하다. 개성이라는 건 그냥 충왕전에 사마귀일족이다 뭐 이런 세계관 설정인데... 사실 그냥 이름만 바꾼 거 아닌가. 전형적인 소설을 큰 무리 없게 잘 뽑아낸 거 같은데, 뭔가 곤충끼리 싸우는 거 같아서 거부감 드는 제목과 설정들이 발목을 잡는 듯...
2024년 10월 13일 2:57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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