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왜건같은 형님과의 과거회상 - '10년 뒤의 재앙을 막으려면 이 사람 or 이 기업이 필요해!' - 방해자 등장 - '이건 미래의 빌런 A? 이 시기부터 활동한건가!' - 똘마니 조직 쳐들어가서 1대18 무쌍찍고 잡혀있던 여자 구출. 여자는 히로인화 - "누가 보낸거냐!" "이미 알 텐데?(정확히 몰라서 무조건 두루뭉술하게 대답)" "젠장! A인가!" - 이 똘마니는 일부러 놓아줘서 A 추적, 이후 섬멸 - 망할뻔한 기업 사장: "당신 덕분입니다! 우리 기업의 사외이사가 되어주세요!" 명패 하나 추가
이걸 250화 가까이 반복중인데도 아직 그럭저럭 볼만하다는게 멸망 준비와 경제물의 결합이 얼마나 사기적인지를 증명한다.
이 작가님 작품은 가벼운 마음으로 봐야합니다. 문체가 특유의 단타 가벼운 문체이며, 여캐들이 다들 남주에게 못 들러붙어서 안달복달형이고, 좀 많이 민폐스럽고 비호감이에요; 남주바라기 하는 여자들이 많은 편인데 여기도 대여섯명 정도 되는 것 같네요. 그 중 제일 별로인 애가 결국 최종 승자같던데... 개연성도 많이 안 맞고 먼치킨도 심한 편이라 이런 부분에 적응이 잘 되시는 분들에게 추천. 시트콤 같은 느낌으로 가볍게 보면 좋은데, 여캐들이 정말 너무 심하게 나랑 안 맞아서 이번에도 많이 고통스러웠네요;
지구 멸망 위기 요소 나온 게 6가지, 8군데 정도에서 이사를 겸임하면서 빌런들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응징해주고, 지구 전체 말고도 여자들 14명? 15명 정도 구하느라 바쁘고 뭐 남자들도 대엿명 정도는 구한 것 같네요. 초중반은 시원시원하게 아무 생각 없이 빌런들 응징하는 맛으로 보기 나쁘지 않은 편인데, 원 패턴이고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봐야 하는 개연성 없음과 단순함의 범벅이라 그런 부분은 내려 놓고 보는 걸 추천해요.
후반은 용두사망, 쭉 사이다 잘 하더니 막판 최종보스격?인 애는 바퀴벌레 생존력 억지스럽게 만들어줘서 좀 작위적인 위기를 만들던데.. 후반이 많이 아쉬웠지만 뭐 여캐들에 비하면 마무리 정도야.. 제발 작가님이 여자들 좀 이렇게 이상하게 안 써 주셨으면 하는 소망이 있지만, 전 소설을 다 이렇게 쓰시는 분이라 그 소망은 아무래도 이루어지기 힘들겠어요. 그래도 이전에 쓴 소설들 보단 나았던 듯.
솔직히 소꿉친구랑 누나는 너무 민폐돼지빈대충 같아 보였고;; 나오는 여자들마다 좀 착각하면서 자기 구해준 남주에게 보따리충처럼 붙는 느낌도 들고 너무 치근덕 바짓가랑이 매달리는 느낌이 짙어요. 다들 남주한테 뭐라도 뜯어 먹으려고 안달복달하는 느낌이 너무 나서;; 참... 정예지는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나쁜 조건이 아닌데 왜 읽을수록 점점 더 싫어지는 건지 참 신기해요..
언제나even LV.63 작성리뷰 (292)
스피드왜건같은 형님과의 과거회상 - '10년 뒤의 재앙을 막으려면 이 사람 or 이 기업이 필요해!' - 방해자 등장 - '이건 미래의 빌런 A? 이 시기부터 활동한건가!' - 똘마니 조직 쳐들어가서 1대18 무쌍찍고 잡혀있던 여자 구출. 여자는 히로인화 - "누가 보낸거냐!" "이미 알 텐데?(정확히 몰라서 무조건 두루뭉술하게 대답)" "젠장! A인가!" - 이 똘마니는 일부러 놓아줘서 A 추적, 이후 섬멸 - 망할뻔한 기업 사장: "당신 덕분입니다! 우리 기업의 사외이사가 되어주세요!" 명패 하나 추가
이걸 250화 가까이 반복중인데도 아직 그럭저럭 볼만하다는게 멸망 준비와 경제물의 결합이 얼마나 사기적인지를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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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찡 LV.71 작성리뷰 (476)
문체가 특유의 단타 가벼운 문체이며,
여캐들이 다들 남주에게 못 들러붙어서 안달복달형이고, 좀 많이 민폐스럽고 비호감이에요;
남주바라기 하는 여자들이 많은 편인데 여기도 대여섯명 정도 되는 것 같네요. 그 중 제일 별로인 애가 결국 최종 승자같던데... 개연성도 많이 안 맞고 먼치킨도 심한 편이라 이런 부분에 적응이 잘 되시는 분들에게 추천.
시트콤 같은 느낌으로 가볍게 보면 좋은데, 여캐들이 정말 너무 심하게 나랑 안 맞아서 이번에도 많이 고통스러웠네요;
지구 멸망 위기 요소 나온 게 6가지, 8군데 정도에서 이사를 겸임하면서 빌런들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응징해주고,
지구 전체 말고도 여자들 14명? 15명 정도 구하느라 바쁘고 뭐 남자들도 대엿명 정도는 구한 것 같네요.
초중반은 시원시원하게 아무 생각 없이 빌런들 응징하는 맛으로 보기 나쁘지 않은 편인데, 원 패턴이고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봐야 하는 개연성 없음과 단순함의 범벅이라 그런 부분은 내려 놓고 보는 걸 추천해요.
후반은 용두사망,
쭉 사이다 잘 하더니 막판 최종보스격?인 애는 바퀴벌레 생존력 억지스럽게 만들어줘서 좀 작위적인 위기를 만들던데.. 후반이 많이 아쉬웠지만 뭐 여캐들에 비하면 마무리 정도야..
제발 작가님이 여자들 좀 이렇게 이상하게 안 써 주셨으면 하는 소망이 있지만, 전 소설을 다 이렇게 쓰시는 분이라 그 소망은 아무래도 이루어지기 힘들겠어요. 그래도 이전에 쓴 소설들 보단 나았던 듯.
솔직히 소꿉친구랑 누나는 너무 민폐돼지빈대충 같아 보였고;; 나오는 여자들마다 좀 착각하면서 자기 구해준 남주에게 보따리충처럼 붙는 느낌도 들고 너무 치근덕 바짓가랑이 매달리는 느낌이 짙어요. 다들 남주한테 뭐라도 뜯어 먹으려고 안달복달하는 느낌이 너무 나서;; 참...
정예지는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나쁜 조건이 아닌데 왜 읽을수록 점점 더 싫어지는 건지 참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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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L LV.35 작성리뷰 (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