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은 흥미로운데 점점 늘어짐
작가가 분량늘리기를 여러 방식으로 시도하는 중
전개는 딱히 안되면서 이런저런 사건만 참견하고 있다. 화산귀환 중반부터 질질 늘어지는거랑 비슷함

서유기라는 고전 작품을 잘 재창작했다. 서유기를 읽지 읺았어도 충분하게 이해할 수 있어 읽는데 큰 부담이 없다. 캐릭터적인 면에서도, 날아라 슈퍼보드나 드래곤볼에서 정형화된 손오공 캐릭터가 아닌 삼장의 제자이자 깨달음을 얻고 열반에 든 부처로서의 손오공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인 묘사가 있다.

진정한 먼치킨 작품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다

서유기를 잘 몰랐는데 이거덕에 찾아보게됨 재밌다

화산귀환 상위호환

작가가 쓴웃음이라는 표현을 병적으로 좋아하나 보다. 상황이 밝든 어둡든 등장인물이 툭하면 쓴웃음을 짓는다

그 손오공이 주는 퓨전 무협의 낯설음에 적응이 안 된다

무협판 서유기의 재구성. 후반부 오탈자가 간혹 있으나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다.

서유기와 무협의 퓨전

먼치킨에 중간 중간 약간의 개연성이 부족한 장면들이 있었지만 그래도 투전승불 손오공이라는 캐릭터가 매우 매력적이였다.

혼잣말 중얼걸리는 주인공, 작가의 상황 감상평이 내용 절반 일부러 늘려쓰는 분량

손오공다운 손오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