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초 가지치기하면서 손가락 절단 연상하는거나 친구만들어준다고 마을사람 다 죽이고 인형극, 가스라이팅 살인파트너 만들기 등 엄청난 사이코패스 묘사가 일품이던 작품. 2부 빌드업에 비해 결말이 허무한 게 단점. 참고로 이 작가는 악인 주인공으로 엄청난 필력을 드러내고서는 이후 작품들은 죄다 선성향 주인공을 택해서 큰 호응을 얻지 못했다.
이 리뷰는 조아라 19금시절 버전 기준으로, 조아라에서는 현재 내려간 상황. 시리즈 버전은 십중팔구 수위가 낮아지지 않았을까 싶음.

*조아라 19버전
와우! 악인성향 주인공 좋아하는데 여기 주인공은 악인을 넘은 사이코패스 주인공
초반부는 열심히 읽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루즈해지는 면이 있음
네이버 버전은 앞에 10화 정도만 읽어봤는데 잔인한 장면은 삭제 됐는데 조아라 버전보다 문장이 좀 더 깔끔해짐

조아라 19금 시절 버전으로 읽었음.
사이코패스 힐링물(?)이다. 말만 빌런이지 선역인 주인공들 보다보면 악역인 주인공은 이런 모습이다. 라고 말해줄 수 있는 작품. 결말도 열린 결말이긴 한데. 악역주인공인 점을 고려할때 '모두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같은 느낌으로 끝내는 것보다는 이런 식으로 끝내는게 훨씬 나았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이 작품의 백미는 사이코패스 묘사에 있다고본다.

19금 버전만 봤음.

꽤 재미있게 봤었음 .
남에게 추천 가능할 정도 .
잔인하거나 야한건 그러려니 ...

이 사이트가 19금은 안나와서 그동안 별 언급은 안했지만 ..
개인적인 탑10안에 꼭 들어갈 듯한 작품.

조노블 연재할때 읽음.
미친놈 전개일땐 괜찮았는데 300편쯤부터인가 어설프게 착해지려고 빌드업해서 이도저도 아닌 소설로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