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를 후원하지 마세요

가이드를 후원하지 마세요 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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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주시길 바랍니다.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 남자는 알고 보니 내가 후원했던 아이였다.

단 한 번도 가이딩이 주는 쾌감과 황홀함이라는 걸 느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다르다.
난생처음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밤, 만족스러운 각인이었다.
이 남자라면 전담 가이드로 삼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그런데, 7년 동안 후원하던 아이가 너였다고?

“저와 보낸 밤이 싫으셨던 겁니까?”
“말씀해 주십시오. 모두 고쳐오겠습니다.”

밤일은 고쳐도 과거까지 고칠 순 없다.
정 붙여가며 후원했던 아이가 몸을 섞는 전담 가이드가 되는 일은 생각해 본 적 없었다. 아니, 그래선 안 된다고 생각했다.

“너도 다른 가이드들처럼 내 가문에 연줄 좀 대보려고 이런 식으로 유혹하는 거야?”
“그렇다면 실패야. 너무 식상해서 지루하기만 해.”

지독하게 유혹적인 남자를 떼어내기 위해선 이래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럼 너도 금방 떨어져 나갈 거라고.
나를 선망하던 흔하고 많은 사람들과 똑같이.
그런데 왜.

“제 몸과 가이딩은 식상하지 않으시잖아요.”
“제발 그거라도 가져주세요. 대대장님.”

왜 너는 포기하는 법을 모르는 불나방처럼 내게 달려드는 걸까.
그게 어떤 의미인지도 모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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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2.0 (1명)

cupid
cupid LV.74 작성리뷰 (545)
억지 고구마에 필력도 스토리도 허술한데 어째 별점이 높다 했더니 여공남수라는 마니아 취향이라서 그런듯 하다.
등장 캐릭터 모두 남녀가 바뀐듯한 느낌인건 뭐 그렇다치고, 여성 캐릭터들에게서 여성성을 제거해버리고 여자도 남자처럼 행동하는 것이 멋있는 것이라는 마인드가 별로였다.
그리고 그거랑 별개로 내가 주는 낮은 별점의 이유는 스토리가 단순하고 지루해서임.
2024년 4월 21일 3:23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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