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계의 명작이라고 주저없이 꼽는 이들이 있는 반면, 불편한 부분을 느껴 하차한 사람도 많은 호불호가 갈리는 글.
불편한 경우를 들어보면, 초반 데스게임 부분을 재밌게 봤는데 뒤에 세계관 확장이 일어나고, 그에 따라 바뀌는 싸움과 분위기에 불호를 표시하는 경우가 있고, 명칭을 비롯해서 오늘도요 작가의 소설 전반에서 느껴지는 동화적인(?) 분위기에서오는 오글거림을 못견디는 경우가 있고, 마지막으로 주요 등장인물이 허무하게 죽어나가는 모습을 보며 학을 떼는 경우가 있다.
개인적으로 오늘도요 작가 특유의 분위기가 가장 옅다고 본다. 작가의 다른 소설이 주인공 중심의 웹소설 시점(작가 편의에 따라 1인칭, 전지적 시점이 마구 혼용된 시점)이라면 심판의 군주는 전지적 웹소설 시점으로 다른 소설보단 좀 더 중립적인 위치에 화자가 있고, 그것이 분위기를 희석시키는 매개로 작용한 것이 원인이 아닌가 싶다. 이 소설에 은은하게 깔린 진지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 한 시도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야이거다걸러 LV.27 작성리뷰 (54)
불편한 경우를 들어보면, 초반 데스게임 부분을 재밌게 봤는데 뒤에 세계관 확장이 일어나고, 그에 따라 바뀌는 싸움과 분위기에 불호를 표시하는 경우가 있고, 명칭을 비롯해서 오늘도요 작가의 소설 전반에서 느껴지는 동화적인(?) 분위기에서오는 오글거림을 못견디는 경우가 있고, 마지막으로 주요 등장인물이 허무하게 죽어나가는 모습을 보며 학을 떼는 경우가 있다.
개인적으로 오늘도요 작가 특유의 분위기가 가장 옅다고 본다. 작가의 다른 소설이 주인공 중심의 웹소설 시점(작가 편의에 따라 1인칭, 전지적 시점이 마구 혼용된 시점)이라면 심판의 군주는 전지적 웹소설 시점으로 다른 소설보단 좀 더 중립적인 위치에 화자가 있고, 그것이 분위기를 희석시키는 매개로 작용한 것이 원인이 아닌가 싶다. 이 소설에 은은하게 깔린 진지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 한 시도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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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오는날엔 LV.30 작성리뷰 (27)
히로인으로 보이는 캐릭터가 어이없게 죽을 때 나도 이 글을 하차했다.
완독 4이상 중간하차 3.5이하 LV.13 작성리뷰 (15)
머리를 비우고 싶을 때 보면 재미짐
웹툰도 나왔는데 그림체가.....
ㄹㄷㄷ LV.46 작성리뷰 (82)
"어쩌라고 내 엄마를 죽이고, 우리 종족을 가지고 논 장본인들인 주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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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joon0524 LV.8 작성리뷰 (5)
악필 LV.33 작성리뷰 (95)
카카페문피아독자 LV.31 작성리뷰 (60)
처음부터 끝까지 쭉 달려나가기만 하는 주인공의 행보를 보는게 즐거웠다.
Ellenpage LV.33 작성리뷰 (68)
영시 LV.11 작성리뷰 (10)
근데 차원&산업이 더 재밌다
불꽃처럼 LV.34 작성리뷰 (97)
Daytona LV.24 작성리뷰 (47)
탑시기 LV.18 작성리뷰 (33)
김민근 LV.11 작성리뷰 (8)
주인공이 가장 처음에 가졌던 목표인 어머니를 죽인자를 없애겠단 목적을 위해 끝까지 달려가 결국 이뤄버리고 뒤처리를 위해 사실상 자살하러 가버리는게 초중반부 보다 미진했던 부반부를 완성시켜줌 좋은작품
고독한미식가 LV.28 작성리뷰 (58)
읽은이 LV.16 작성리뷰 (24)
소설동동 LV.31 작성리뷰 (85)
추천합니다
Not a drill LV.55 작성리뷰 (261)
주연이든 조연이든 히로인 후보든 간에
모두 작가의 냉정한 칼날 앞에 평등하다
Luaian LV.15 작성리뷰 (17)
klaparen LV.24 작성리뷰 (43)
epoche LV.21 작성리뷰 (35)
호쾌하고 명쾌하고 세계관이 독특하다.
강추하는 작품~
슬픈눈 LV.29 작성리뷰 (71)
서계관이 계속 커지는데도 무리없이 잘이해되고
흡입력있음.
근대 아무리 생각해도 히로인은 반장이 더 어울려
한니발 LV.62 작성리뷰 (339)
조하늘 LV.17 작성리뷰 (25)
에리히 LV.10 작성리뷰 (9)
별명이 몰살도요인 이유를 알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