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작품은 15세 이용가/19세 이용가로 리디 웹소설에서 동시에 서비스됩니다.
연령가에 따른 일부 장면 및 스토리 전개가 상이할 수 있으니, 연령가를 선택 후 이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튜토리얼이 시작됩니다.
던전을 만들어 몬스터를 방어하세요.]
마족이 대륙을 지배하는 세상.
살아남기 위해 ‘던전 디펜스’를 펼쳐야 하는 게임 <역전 던전> 속으로 빙의했다.
가장 쓸모없는 캐릭터, 왕자 이안으로.
해당 게임의 고인물인 정이원은 어떻게든 4성 영웅들을 모아 던전을 지키려 하고.
그러던 어느 날 게임에선 만날 수 없었던 캐릭터,
5성 영웅 ‘성기사 키이스’와 마주친다.
“신의 뜻을 따르는 분이군요.
이곳에서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키이스라니? 이 캐릭터는 이안 루트에서 나와서는 안 된다.
그는 이안처럼 플레이어블 캐릭터였으니까.
‘잠깐, 이 세상에 있다고?’
그렇다면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영입할 수도 있다는 거 아닌가?
히든 루트를 발견한 게임 고인물 이안은 흥분하여 그를 영입하려 하지만,
마음처럼 쉽게 흘러가지 않는다.
“배반자 일족을 보호하겠다는 게 정녕 그대의 뜻입니까?”
검 끝이 이안의 턱 아래를 찌르고,
키이스가 적의에 가득 찬 눈으로 이안을 노려봤다.
최악의 첫 만남.
그러나 관계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 * *
“나의 주인.”
“…….”
“나의 신.”
키이스의 속삭임이 꽃잎처럼 입가에 닿았다.
방방 LV.60 작성리뷰 (358)
던전을 디펜스해라! 해서 제목 역전던전
스토리라인 재밌고 공수 캐릭터도 매력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