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세자가 꿈에 나비가 되었는데, 나빌레라 펄럭펄럭 날아다니니 참으로 기꺼워 스스로 사도세자임을 알지 못하였다.
그러다 불현듯 깨어나니, 제가 사도세자의 꿈을 꾸는 나비인지 나비의 꿈을 꾼 사도세자인지 알지 못하였다.
대충 죽지만 않고 편하게 살려 하였건만, 어찌하여 나비의 날갯짓이 감당 못할 용오름이 되어 천하를 휩쓴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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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또 악역이 없는 둥글둥글? 한 느낌도 좋고 어떻게 조사했나 싶을정도인 고증도 대단하다.
날먹하고싶은데 점점 열심히 일하는 주인공의 모습과 착각요소들도 좋음
hyo j LV.41 작성리뷰 (167)
채서은 LV.57 작성리뷰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