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등장하는 남자들 다 머리에 뽕 맞았음.
제정신이 아님.
이건 마치 할렘물의 여성캐릭터들이 주인공의 시선과 애정을 받기위에 눈에는 콩깍지를 씌우고 아이큐를 백치미에 가까운 수준이하로 떨어트리는 것과 같음.
즉, 라노벨 할렘물의 여성캐릭터가 현실에 존재할 수 없는 것처럼. 이 소설의 남성캐릭터들도 도저히 현실성이 없음.
읽다보면 소름과 거부감이 솟아오름.
비엘이 살섞고 몸 섞어야 비엘이냐?
비정상적인 플라토닉 상사병에 시달리는 주연 조연들이 등장해서 팬서비스 남발의 이벤트성 사건을 해결하면 과대망상에 사로잡힌 팬덤들이 열광하는 소설임.

그리고 이걸 다 떠나서라도...

글을 너무 못써!
묘사 너무 유치해!
작가가 역량과 필력이 너무 뒤떨어져!
글을 쓸 때 플롯을 잡고 쓰긴 하는 건가?
눈에 띄게 인정할만한 부분은 캐릭터성 뿐이다!
스토리 진행 지지부진에 라스트 보스는 안드로메다에 숨어있고 소설이 연애행적만 쫒느라 도통 뒷수습을 안해줘!
이게 판타지야 미연시게임이야? 너무 재미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