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 던전 경영물과 헌터물 두 가지의 특색을 확연히 드러내놓은 것이 무색하게 두 가지 모두가 지리멸렬해지는 소설. 중후반 주인공이 혼자 다 알아서 하는 전개가 되면서 그 고생을 해가며 키워 놓은 던전은 뭔가 혜택을 받아서 써먹을 수 있는 도구가 아닌 그저 지켜야 할 짐으로 변한다. 이렇게 던전 경영물로서의 매력이 사망. 남은 헌터물로써의 매력은 긴장감이라곤 하나 없이 진행되는, 오직 강한 주인공이 홀로 싸우는 전개에 끝장나버린다. 아무것도 없는 극초반에 개고생하면서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던전도 키우고 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가 나름 쏠쏠했던 것을 생각하면 여러모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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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이 너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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