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서약

그림자 서약

윤현승 작가의 새 정통 판타지 소설적장을 암살해 전쟁을 끝내 버린 노예소년 람, 북부의 대족장 제드리크, 남부의 왕자 데미온, 공작의 딸 샤를론, 그들이 맺은 피의 서약이 끝난 줄 알았던 전쟁을 혼돈 속으로 밀어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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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평균 3.79 (7명)

VibeciN
VibeciN LV.44 작성리뷰 (152)
그림자 서약을 하자마자 귀신같이 무너지는 소설
2025년 1월 8일 4:35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부엉이82777
부엉이82777 LV.17 작성리뷰 (28)
엄청난 필력 오랜만에 멈출 수 없는 좋은 작품이었다 하지만 불륜?ntr?이 너무 취향이 아니라 하차...
2025년 5월 6일 10:50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brasscrown
brasscrown LV.19 작성리뷰 (33)
빠른 템포의 유행을 쫓다보면 잊게 되는 맛을 느낄 수 있다
다소 호불호는 있되 다양한 작품을 원하는 독자들의 니즈에는 알맞다 윤현승 특유의 서사중심 스토리텔링은 사람 질리게 만드는 마력이 있지만 끝까지 읽다보면 잔잔한 감동을 준다
사실적인 액션묘사는 덤
2025년 5월 30일 2:52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헐퀴
헐퀴 LV.27 작성리뷰 (67)
시대를 거스르는 방부제

세월이 지나도 발전없었던 하얀늑대들 자기복제


중딩때 무릎치며 읽었던 하늑의 급식용 캐릭터, 아동만화같은 전개, 기발한 꼼수는

성인되어 이걸 읽을땐 얼척없고 수준낮고 유치하고 조잡할뿐
2025년 7월 16일 2:04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모리 히나코
모리 히나코 LV.28 작성리뷰 (43)
트리튼 왕국의 왕 갈란트는 테르딘 대장군을 경계해 북부 게론족과의 전장으로 보낸다.
남작가 장남의 시중으로 북부 전장에 끌려온 노예소년 람은 천부적인 암살능력으로 게론족 대족장을 살해해 전쟁을 끝내고 대장군의 그림자부하로 거둬지나, 그 능력이 갈란트 왕과 테르딘 대장군 및 기타 세력들 간의 갈등에 장작을 넣는다.

전쟁 이후 평화협정의 볼모로 잡힌 북부 대족장의 아들 제드리크, 정복한 북부의 영주가 될 2왕자 데미온, 데미온과 약혼이 결정된 공작가의 장녀 샤를론, 그리고 람은 북부에서 함께 고난을 겪으며 가까워지고 피의 서약을 맺는다. 그러나 샤를론과 제드리크의 사랑이 데미온에게 발각되며 관계는 파탄나고 정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다.

검증된 작가인 만큼 필력도 좋고 이야기도 흥미롭다.
주인공 람의 능력은 매우 뛰어나고 이질적이지만 한계가 명확하며, 예언이 자주 등장하는데 어디까지가 진짜 초상능력이고 어디까지가 인간의 계략인지 혼란을 줘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작중 내 계속되며 강한 흡인력을 일으킨다.

다만 2부, 3부는 제드리크와 샤를론이 매우 큰 고통을 겪으며 그 긴장감이 각 파트의 마지막에서야 해소되고 아무리 발버둥쳐도 운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느낌을 주는데, 전개가 다소 난해하고 느리기까지 해 읽기 피곤한 측면도 있다. 특히 3부는 실시간 연재를 따라갔으면 버티기 힘들지 않았을까.
2025년 7월 17일 3:53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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