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 허술한 소설이다. 그리고 작가의 스타일 자체가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이 작가는 유치하면서도 애들 보는 소설 느낌으로 글을 쓰는 편이라 생각했다. 근데 그 미묘한 유치함이 소설 줄거리랑 찰떡이다. 주인공이 계속 진중한 태도를 가지는 것도 좋았다. 용사들이건, 누구던 이용해 먹으면서 가벼운 태도였으면 꼴보기 싫었을 것 같은데, 작가님께서 이 부분은 조절을 잘 하신 것 같다.
구멍이 텅텅 빈 개연성들 위에 얹어진 솜사탕 같은 소설이다. 영양가가 하나도 없지만 혀 위에서 녹을 때 만큼은 달콤함을 준다. 감동의 클리셰들을 쑤셔 박아 연출하는 장면들은 볼만한 것들이 많았다. 솔직히 눈물도 났다.
ㅇㅇ11 LV.28 작성리뷰 (74)
박평식 LV.117 작성리뷰 (852)
에피소드3까지는 나름 슴슴하게 읽었지만 4부터는 작가도 갈팡질팡하는게 보일 정도로 뒷심이 약해진다
대충 중반쯤에 하차
납골당 LV.221 작성리뷰 (4387)
박지수 LV.85 작성리뷰 (499)
구멍이 텅텅 빈 개연성들 위에 얹어진 솜사탕 같은 소설이다. 영양가가 하나도 없지만 혀 위에서 녹을 때 만큼은 달콤함을 준다. 감동의 클리셰들을 쑤셔 박아 연출하는 장면들은 볼만한 것들이 많았다. 솔직히 눈물도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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