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반드시 신선이 되겠다
선계에 떨어진 흙수저 출신
노예로 시작했지만 인생역전 대부호가 되어 주변 일대를 호령했다
하지만 수선(修仙)은 안 되더라
‘한 번만 더 기회가 주어진다면….’
남들은 천겁영인지체니 패왕천도지체니 하는데,
나에겐 재능이 없었다. 신선이 될 재능이
이렇게 일반인으로 살다 죽는구나 싶은 순간,
-빰빠밤빠 밤빠밤빠 밤빠밤빠밤!
눈을 떠 보니 선계로 떨어지기 전날, 고시원이었다
뒤이어 부르르 떠는 휴대폰
[선계 초대장]
-변봉수 님을 선계로 초대합니다
“예쓰! 오케이! 땡큐!”
거지 같은 현실을 떠나, 선계로
다시 주어진 기회, 이번엔 놓치지 않을 것이다
반드시 비승할 길을 찾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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