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이 만주와 일본을 먹고 청나라, 러시아와 동아시아 삼파전을 치르는 대역 배경의 스팀펑크 무협물
줄거리는 역모 누명 쓰고 멸망한 가문의 서자가 살아돌아와 복수한다는 내용으로 평범하지만, 설정이 꽤 맛있다. 대한제국은 혼무사/무당, 청나라는 강(신)전사/방(술)사, 아라사는 증기기사/사제와 같은 이능력자를 보유하고, 대한제국의 주막연합, 남사당놀이패는 무협지의 하오문과 유사한 정보조직 기능을 하는 등, 비슷한 설정을 시도한 소설은 많지만 성공한 소설은 몇 안되는데 이 소설은 꽤 맛있게 빚어낸 편. 추가적인 장점으로는 적이랑 말싸움 하는 데 분량 할애하지 않고 시원하게 죽인다는 거, 처음부터 매력적인 히로인 등장시켜서 주인공에게 많은 도움 주다가 적당할 때 명분 주고 잠시 치워놓은 거.
다만 설정을 아주 세밀하게 짜놓진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인지 수련과 경지상승 과정의 묘사가 부족한 느낌. 형이상학적인 내용을 불필요하게 길게 쓰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주인공이 너무 쉽고 빠르게 강해지는 거 아닌가 하는 의문을 지울 수 없다. 전개에 있어서도 편의주의적인 면이 있는데, 회빙환이나 가벼운 소설에선 편의주의적인 전개가 당연할 수 있지만, 이런 분위기의 소설에선 조금 더 거슬릴 수밖에 없다. 물론 지금도 전개가 빠른 편은 아니라 지적한 점을 모두 챙기려다가는 전개 속도가 상당히 느려질 것이라 예상돼, 일장일단이 있다고 할 수도 있겠다.
타뢰 LV.96 작성리뷰 (828)
이것만 잘쓴거구나 .
나머지는 거의 무료도 다 못읽고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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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문이라던가 서자라던가 하는 이야기는 상당히 진행된 이후에 알게되지만 ..
나라마다 서로 다른 능력자들이 날뛰는 대한제국시절 묘사가 흥미롭더라 .
청의 강신술/법술 거란의 주술(?) 아라사의 증기기사 ..
앞으로가 기대된다.
무료부분까지 읽고 완결을 기다린다.
모리 히나코 LV.29 작성리뷰 (48)
줄거리는 역모 누명 쓰고 멸망한 가문의 서자가 살아돌아와 복수한다는 내용으로 평범하지만, 설정이 꽤 맛있다.
대한제국은 혼무사/무당, 청나라는 강(신)전사/방(술)사, 아라사는 증기기사/사제와 같은 이능력자를 보유하고, 대한제국의 주막연합, 남사당놀이패는 무협지의 하오문과 유사한 정보조직 기능을 하는 등, 비슷한 설정을 시도한 소설은 많지만 성공한 소설은 몇 안되는데 이 소설은 꽤 맛있게 빚어낸 편.
추가적인 장점으로는 적이랑 말싸움 하는 데 분량 할애하지 않고 시원하게 죽인다는 거, 처음부터 매력적인 히로인 등장시켜서 주인공에게 많은 도움 주다가 적당할 때 명분 주고 잠시 치워놓은 거.
다만 설정을 아주 세밀하게 짜놓진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인지 수련과 경지상승 과정의 묘사가 부족한 느낌. 형이상학적인 내용을 불필요하게 길게 쓰는 것을 좋아하진 않지만, 주인공이 너무 쉽고 빠르게 강해지는 거 아닌가 하는 의문을 지울 수 없다.
전개에 있어서도 편의주의적인 면이 있는데, 회빙환이나 가벼운 소설에선 편의주의적인 전개가 당연할 수 있지만, 이런 분위기의 소설에선 조금 더 거슬릴 수밖에 없다.
물론 지금도 전개가 빠른 편은 아니라 지적한 점을 모두 챙기려다가는 전개 속도가 상당히 느려질 것이라 예상돼, 일장일단이 있다고 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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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 LV.50 작성리뷰 (194)
..이긴 한데 아무리 내용이 흘러가도 복수할 적들의 무력이 너무 강해서
주인공 무력이 강해졌다는 느낌이 안 든다.
주인공이 강해지는 과정도 어느 순간 '어? 강해졌네?' 약간 이런 패턴이라 별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