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드는 무법지대 뉴이든 11구에서
무허가 술집 <프라이데이>를 운영하는 바텐더 캐서린.
어느 날, 그녀는 가게 뒤 쓰레기통에서 부상을 입은 남자를 발견한다.
“그쪽이 리게티 패밀리 조직원이라는건 이미 알아요. 알베르토 리게티에게 쫓기고 있단 것도.”
“그럼 내 목에 걸린 현상금도 알고 있겠군.”
“물론. 시체를 가져오면 삼백만 크레딧. 제보만 해도 십만 크레딧을 준다는데?”
그는 거액의 현상금이 붙은 남자, 녹스 안드레오티.
캐서린은 그를 신고하는 대신 마피아로부터 보호해주기로 한다.
“난 전갈자리고, B형이야. 취미는 독서. 참고로 여자 친구는 없어.”
그런데 이 남자,
“건드리면 경찰에 신고할 거야….”
“누가 할 소리를….”
정말이지,
“그렇게 유혹하면 넘어오는 여자가 있긴 해요?”
“유혹에 서툴다는 건 인정할 수밖에 없군. 보통은 웃기만 해도 넘어와서 말이지.”
사람 열받게 만든다.
일러스트: 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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