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에 대한 작가님의 깊은 지식이 놀랍다. 각종 훈련법과 격투기 기술, 그리고 체중을 맞추기 위한 선수들의 땀과 노력을 리얼하게 묘사해냈다. 그러면서도 그 전문지식을 어렵게 설명한 것이 아니라 격투기를 모르는 독자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것이 더욱 대단하다.
이 작품에서 가장 감탄한 부분은 바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 호흡. 결국 스포츠 소설이라는 것이 계속 같은 경기를 반복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야구, 축구 소설 등을 읽으면 뒤로 갈수록 질리게 된다. 이 지루함을 막기 위해서 작가들은 각 경기의 사이사이에 연애, 갈등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집어넣어 차별을 꾀하는데 정작 성공적인 경우는 몇 없다. 오히려 연애를 제대로 쓰지 못하는 미숙함 때문에 작품을 망치고는 한다. 그러나 이 옥타곤의 왕자는 이야기 자체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나가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연애 부분이나 다른 에피소드들도 상당히 재미있게 그려져 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역시 상투적인 전개라고 하겠다. 뻔한 스토리 뿐만 아니라 연애 이야기나 중간중간 에피소드, 그리고 이야기의 연출 등이 독자들이 다음 내용을 예측할 수 있을 정도로 상투적이고 뻔하다. 이렇게나 전형적인 스포츠 드라마도 없을 것이다. 경기 내용 역시 위기감 없이 주인공이 이기는 것만 반복하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다소 지루해진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다소 유치한 점은 있지만 가벼우면서도 유쾌한 주인공과 로맨스, 그러면서도 열정이 느껴지는 격투씬과 디테일한 종합격투기 업계 묘사, 뛰어난 훈련 과정의 고증 등. 캐릭터 소설로서도 종합격투기 소설로서도 훌륭한 작품.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334)
격투기에 대한 작가님의 깊은 지식이 놀랍다. 각종 훈련법과 격투기 기술, 그리고 체중을 맞추기 위한 선수들의 땀과 노력을 리얼하게 묘사해냈다. 그러면서도 그 전문지식을 어렵게 설명한 것이 아니라 격투기를 모르는 독자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것이 더욱 대단하다.
이 작품에서 가장 감탄한 부분은 바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는 호흡. 결국 스포츠 소설이라는 것이 계속 같은 경기를 반복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야구, 축구 소설 등을 읽으면 뒤로 갈수록 질리게 된다. 이 지루함을 막기 위해서 작가들은 각 경기의 사이사이에 연애, 갈등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집어넣어 차별을 꾀하는데 정작 성공적인 경우는 몇 없다. 오히려 연애를 제대로 쓰지 못하는 미숙함 때문에 작품을 망치고는 한다. 그러나 이 옥타곤의 왕자는 이야기 자체를 유머러스하게 풀어나가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연애 부분이나 다른 에피소드들도 상당히 재미있게 그려져 있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단점이라면 역시 상투적인 전개라고 하겠다. 뻔한 스토리 뿐만 아니라 연애 이야기나 중간중간 에피소드, 그리고 이야기의 연출 등이 독자들이 다음 내용을 예측할 수 있을 정도로 상투적이고 뻔하다. 이렇게나 전형적인 스포츠 드라마도 없을 것이다. 경기 내용 역시 위기감 없이 주인공이 이기는 것만 반복하기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다소 지루해진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다소 유치한 점은 있지만 가벼우면서도 유쾌한 주인공과 로맨스, 그러면서도 열정이 느껴지는 격투씬과 디테일한 종합격투기 업계 묘사, 뛰어난 훈련 과정의 고증 등. 캐릭터 소설로서도 종합격투기 소설로서도 훌륭한 작품.
더보기
페부리쯔 LV.27 작성리뷰 (62)
prayfrag95 LV.18 작성리뷰 (26)
단지 주인공이 무조건 이기는것이 당연스레 깔려있어서
아쉬웠음
DD그렉 LV.23 작성리뷰 (46)
데이베이 LV.27 작성리뷰 (67)
까다로운 책맛 LV.19 작성리뷰 (28)
박민수 LV.33 작성리뷰 (85)
바다내음 LV.34 작성리뷰 (69)
로맨스빌런 입장에서 사랑스러운 히로인에 풋풋한 로맨스까지 챙겨줘서 너무 좋았다. 강추!!!
조상필 LV.26 작성리뷰 (60)
자가복제한 후속작이 모든면에서 업그레이드 버전임ㅎㅎ;;
띵작찾습니다 LV.35 작성리뷰 (89)
대회 중간중간 일상파트 에피소드들이 너무 흔하고 뻔한 흐름이라 자체스킵하며 보았다.
박지수 LV.83 작성리뷰 (490)
black**** LV.16 작성리뷰 (25)
youngmin son LV.40 작성리뷰 (155)
김치만 LV.19 작성리뷰 (23)
v13 LV.11 작성리뷰 (11)
nedict LV.19 작성리뷰 (35)
이 책 덕분에 재밌게 읽음.
내용도 길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