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타자. 전사가 되어 호쾌하게, 알량한 마법같은 것 없이 때려부수는 내용이다. 먼치킨 느낌으로써 재밌게 읽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발-타자' 원패턴이라는 점과 소설 전반부에서 흥미로웠던 소재들이 후반부로 갈 수록 점점 흥미롭지 않아졌다는 점이다. 결말도 깔끔하게 냈지만 개인적으로는 붕 뜬 느낌이었다.
초중반까지는 호쾌한 전개와 공들인 전투씬 덕분에 그럭저럭 재밌게 봤는데, 주인공 포함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에게서 인간적인 매력이 거의 안 느껴지는데다가 너무 원패턴 전개라서 중반부 넘어가니까 좀 많이 질립니다. 주인공이 끊임없이 방랑하는 서사 자체도 별로 설득력 있게 다가오는 편은 아니네요. 똑같이 원패턴 탓에 질렸던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은 그래도 이 작품보다는 훨씬 캐릭터성이 강했는데 좀 아쉽네요.
Solanine LV.13 작성리뷰 (18)
로우파워 세계관에 시원시원한 주인공을 보고싶다면 추천
slsksh LV.18 작성리뷰 (27)
아류작들이 등장하고있다
DDT LV.37 작성리뷰 (84)
직스 LV.31 작성리뷰 (93)
엄청난 초반전개, 악어떼에서 무너졌다가 복귀한 작품
이 소설의 마지막이 그리고 더해서 작가의 다음작품도 기대된다
단딩님 LV.17 작성리뷰 (24)
뚝배기뚝 LV.13 작성리뷰 (15)
썸썸 LV.22 작성리뷰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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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석 LV.15 작성리뷰 (21)
뫼르소 LV.54 작성리뷰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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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우거 LV.29 작성리뷰 (77)
재밌는 작품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진지한 대학생 LV.16 작성리뷰 (24)
누렁이전문가 LV.57 작성리뷰 (273)
9119a LV.18 작성리뷰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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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란 LV.16 작성리뷰 (24)
등장인물들의매력과 케미로 때워짐 재미있는작품
박동훈 LV.28 작성리뷰 (58)
보이즈온더런 LV.34 작성리뷰 (80)
Eulpa LV.40 작성리뷰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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