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식 구원자 전형 [독점]

지구식 구원자 전형 완결

여느 때와 같았던 월요일 오전 8시.
전 세계의 인간에게, ‘지구’가 말을 걸었다.
「주민 여러분, 나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유감입니다. 우주에 의해 제 수명이 다 되었다는 판정이 내려졌습니다.
…… 지금까지 지구였습니다. 죄송합니다.」
게이트를 통해 등장하는 끔찍한 존재들과
구원자라는 이름으로 선택받은 자들.
인간의 존엄이 짓밟히는 파멸 속에서
전직 게임사 말단 대리, 현직 구원자 박정우-
세상을 구하려는 그의 일대기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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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

평균 3.7 (307명)

난난난
난난난 LV.26 작성리뷰 (47)
아포칼립스물중 상당히 잘쓴 수작이라고 생각.다만 주인공의 생각 이해할수없다...뭐 그렇다고 글을 못썻다는건 아니고 그랬다구..ㅋㅋ
2021년 9월 13일 10:54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ice cream
ice cream LV.19 작성리뷰 (34)
독특하고 참신한 설정과 속도감있는 스토리 약간의 충격적인 전개 다 정말 좋았습니다
여성캐릭터 활용이 구리고 기술자 여캐는 아예 안 나오는 게 좀 별로였긴 했지만
2021년 9월 21일 1:27 오후 공감 1 비공감 1 신고 0
O hh
O hh LV.25 작성리뷰 (49)
정말 재미있게 봤다.

지구를 위해 정말 많은 것을 포기한다.
자신의 인간성부터, 매우 많은 다른 생명등.

살아남기 위해 정수가 필요하던 것과 다르게 후반부터는 정말 '구원자'가 된다. 자신의 생명보다 행성의 존속을 더 중요시 여긴다. 이건 중국의 1위와 만날때부터 부각되었다.

하여튼 난 이작품을 볼 때 다른 판타지나 아포칼립스물 처럼 보는 것이 아니라 박정수, 그러니까 구원자의 시선으로 보길 바란다.

왜 이런 행동을 할 수 밖에 없는지, 다른 방법은 없는지, 그때 되면 생각날 거다. 주인공이 최악 대신 차악, 다른말로 최선의 선택을 했다는 것을.

Ps.아마 시간이 매우 천천히 흐르는 것 같다. 서울—정확히는 남양주—에서 부산까지 갔다가 다시 올라와서 일처리 하는데 하루걸렸다. (아침되자마자 바로 출발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부산에 그냥 찍고만 온 것도 아니다. 벙커 하나 털고, 2위 죽이고 별일을 다하고 왔는데 하루 걸렸다. 미친)

게다가 결말까지의 시간은 10일 남짓. 좀 더 천천이 했음 좋았을 것 같다. 한 15일만 됐어도 납득했을 텐데 이건 너무 빠르단 생각이 들었다.

아, 결말은 굉장히 깔끔했다. 전형적인 열린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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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8일 8:32 오후 공감 1 비공감 1 신고 0
박채호
박채호 LV.7 작성리뷰 (4)
말 그대로 아포칼립스물이다. 로판이나 풋풋하고 주인공 성장기에서 동료들과 으쌰으쌰해서 나아가는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조금 진입하기 힘들수 있지만 그럼에도 재밌다.
사람 너무 쉽게 죽이긴 한다. 보다보면 익숙해질듯
댓글에서 보이다시피 반복되는 정수 파밍이 이어지긴 하지만 "그럼에도 재밌다"
2021년 11월 25일 12:12 오전 공감 1 비공감 1 신고 0
레이
레이 LV.20 작성리뷰 (32)
지구 수명종료
무차별 살인 등에 적응(?)하기 전까진, 즉 작가의 세계관에 동화되기 전과 후의 평가는 다르다.
초기엔 별 세개 그러다 중후반엔 별 세개 반
판타지를 보면서 새로운 관점에 대해 생각과 이해, 그리고 그동안 내가 가지고 있었던 인간의 가치와 편견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기에 별 반개 추가
2022년 1월 11일 10:39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미숫가루
미숫가루 LV.13 작성리뷰 (14)
최악대신 차악.. 딱 맞는 말인듯 처음에는 분명 멀쩡한 주인공이었는데 어느순간부터 갑자기 싸이코패스가 됨 무조건 정수 위주로 생각하고 이해가 되면서 불쌍하기도하고 쨌든 점점 정수를 많이가진 사람들만 남으면서 스릴있기도하고 살릴지 죽일지 결국 주인공은 어떻게 될지 궁금했던 소설
2022년 3월 5일 1:15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KJJ
KJJ LV.30 작성리뷰 (72)
요약: 뻔하게 읽히는 주인공의 자비 플레이에 뇌가 절여진 사람이라면 이 작품을 추천한다.

'웹소설'아포칼립스물은 왠지 모르게 긴장이 빠지곤 한다. 우리니라 웹소판에서는 은연중에 이러한 인식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새드엔딩을 있을지언정, 배드엔딩은 없다.'고.
대부분 주인공이 끝에 죽음을 맞이할지언정 원하는 바는 이루고 죽는다던가, 한번 애정을 얻게된 조연은 쉽게 죽지 않는다 같은 불문율들 말이다. 이 소설은 그런 불문율을 최대한 배제하려 한다.

반복되는 학살은 독자의 정신을 피폐하게 하지만, 그만큼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납득하게 한다.
설마 얘도 죽이겠어? 싶은 녀석이 죽는다. 아, 얘는 죽었네. 하는 녀석이 끝까지 살아남는다.
생존이 보장된 캐릭터는 스토리에서 과감하게 배제한다. 이 소설의 전개에 머리를 들이밀 자격은 생존확률이 처참하게 낮은 이들 뿐이다.

웹소설을 추리소설 보듯 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뻔한 전개, 시원한 연출, 가끔 집어먹는 고구마. 대다수의 웹소설은 일단 주인공의 성공을 점쳐놓고, 그 과정을 얼마나 맛깔나게 보여주느냐로 그 성적이 결정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싶지 않아도 이 대전제를 벗어난 경우를 많이 보지 못한 탓에 나도 모르는 사이이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이다. '그래도 살겠지? 결국엔 해내겠지?' 하고 말이다.

물론 이 소설도 그 선입견을 완전히 벗겨낼 수는 없었다. 장르부터가 웹소설 아닌가? 게다가 연재중인 상황이라면 모를까, 이젠 도중에 작가가 연중할 가능성도, 갑자기 작품을 망가뜨릴 가능성도 존재하지 않으니 끝이 다가올 수록 그 결이 느껴지게 될 것이다.
하지만 작가는 그 뻔한 전개를 어떻게든 뒤틀어보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덕분에 마지막에 마지막까지 적어도 내 쪽에서 먼저 긴장감을 놓거나 하지 않을 수 있었고, 꽤 만족스러운 엔딩을 볼 수 있었다.

결론적으로 이 소설은 잘 쓴 소설이다. 정말 쉬지않고 달려서 본 소설인만큼 다른 사람들도 리뷰에 위축되지 않고 읽어보았으면 좋을 것 같다. 나같은 경우는 웹툰을 보고 소설로 넘어왔는데, 이러면 초반에 너무 음울하지 않아 입문에 수월하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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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2일 1:13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가리비
가리비 LV.13 작성리뷰 (16)
주인공이 지구 1위가 되어야했을 근거가 부족했음. 과연 대한민국에 주인공보다 더한 사람이 없었을까? 주인공이라 1등한듯한 설득력없었던 소설
2022년 5월 29일 6:33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아무르타트
아무르타트 LV.51 작성리뷰 (200)
몰입감이 장점인 아포칼립스물로, 정주행에 특화돼있음. 주인공이 인간성을 스스로 깎아내는 과정이 아주 인상적인 작품.

중후반 이후 설정이 꼬이는 점, 뭔가 더 풀어가려고 했지만 묻어둔거같은 떡밥 등은 좀 아쉽지만 장점이 단점을 충분히 덮는다.
2022년 6월 8일 6:21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밝은기둥
밝은기둥 LV.19 작성리뷰 (27)
사람 죽는 자릿수가 순식간에 늘어나는 소설
2019년 11월 6일 3:0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푸른열쇠
푸른열쇠 LV.11 작성리뷰 (12)
시원시원함
2020년 5월 18일 4:02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호로롤롤
호로롤롤 LV.30 작성리뷰 (68)
인물들의 행동이나 심리가 실제 그럴법하게 그려져서 보는 맛이 있음. 아쉬운건 단지 정수 총량으로 가위바위보 싸움하듯 때려 잡는 원패턴 전개.
그러다보니 초반부의 긴장감이나 몰입도가 유지가 안됨.
2021년 2월 12일 3:35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주향
주향 LV.19 작성리뷰 (34)
지구의 멸망을 막기 위한 주인공의 방식이 색달랐던 소설. 저항하기 힘든 상황에서 최악보단 차악을 찾아 행동하는 주인공의 행동과 그걸 지켜보는 주변인들의 반응이 흥미로웠다.
2021년 2월 21일 8:19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Sopunzel
Sopunzel LV.7 작성리뷰 (5)
세계관도 독특하고 전개도 신선하고 그냥 엄청 재밌다. 다만 일반 시민이었던 주인공이 너무 짧은 시간안에 180도 변해버린게 좀 이해하기 힘들었다.
2021년 2월 24일 11:51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소설미디어
소설미디어 LV.17 작성리뷰 (21)
좋은 필력과 훌륭한 도입부 때문에 기대하게 만들지만
결국엔 사이다패스 양판소다.
서사만 놓고 보면 1점이지만 필력과 참신한 설정 때문에 3.5점.
2021년 3월 1일 2:02 오전 공감 0 비공감 4 신고 0
samo
samo LV.19 작성리뷰 (36)
완독
내용 기억남
그래서 4점
2021년 4월 6일 5:58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Plalantir
Plalantir LV.21 작성리뷰 (32)
우주적단위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사투? 이런 역겹고 간절한 소재를 잘풀어냈음. 단점은 전투씬 정수개수로만 승패기 갈리던 시점에 주인공이 자기보다 강한정수사용자를 너무쉽게이기는것 같았음. 전투설정에 좀더 공을 들였다면 초반부 하차독자를 더 쉽게 잡았을것이라고생각. 대신 전투묘사는 또 괜찮음. 초반부에 하차한번했었지만 외계존재들과 거래 하는시점부터 재밌게읽었음 이게 중반정도인가. 취향좀 갈릴수도 있지만 아ㅅㅂ존나못썼네 데이터에 사과해야하는수준은 절대아님. 완결이 약간아쉬움
2021년 6월 4일 8:32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초이스
초이스 LV.42 작성리뷰 (97)
간간히 보이는 다크물
주인공은 악인이라기 보다는 환생좌 처럼 맹목적인 목적을 위해 행동함
전개나 설정이 부자연스러운 경우가 간혹 있으나 다른 양판작들과 다름을 생각하면 감안할 수준
다만 앵간하면 다 죽이기 때문에 주변인물이 몇 없으며 유대감도 특별하진 않음

초반 중반 까지는 나름 흔치않은 설정과 전개로 몰입감 있었으나 후반에는 힘이 떨어짐
2021년 6월 11일 2:4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배
LV.20 작성리뷰 (30)
소재는 참신한데 충분히 살리지 못한 듯.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2021년 7월 7일 11:24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60
60 LV.18 작성리뷰 (9)
주인공이 비인간적일 수 밖에 없어서 주변 조연들한테 더 감정 이입이 되었던거 같다. 결말이 어떨지 기대된다.
2021년 11월 21일 7:43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평범한계정
평범한계정 LV.13 작성리뷰 (16)
소설도 진짜 재밌어서 웹툰도 봤는데 웹툰은 묘사를 제대로 못한 느낌...
2022년 1월 21일 12:50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밤오리
밤오리 LV.45 작성리뷰 (194)
#현대 #생존 #열린결말

구원자 주인공이라면 행복한 결말이 기다려야하는거 아닌가? 주인공은 만족했을지도 모르지만.
구원자에게 걸맞는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론만으로는 1점이다. 2부나올려나..?
전체적으로 완독할만큼 소재가 색달랐고 나름 취향에 맞았음.
2022년 3월 11일 7:37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거북이찬스
거북이찬스 LV.35 작성리뷰 (117)
3번째 정주행 하니 자잘한 설정오류, 후반부 파워 인플레, 지구 폐쇄 10일 간 사회 변화가 너무 빠르다는 단점이 눈에 띈다. 하지만 결말은 만족스러웠고 내가 지금까지 봤던 소설중에 필력과 설정이 5손가락 안에 드는 매력적인 소설인 만큼 4.5점 준다.
2022년 6월 2일 6:10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이승현899
이승현899 LV.23 작성리뷰 (51)
거슬리는 부분이 있으나 글은 잘쓰는
2022년 7월 1일 3:25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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