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라(Gula)의 아들이 돌아왔다.”도박에 미쳐 살았다. 가족과 등을 지고, 여자 친구도 배신했다. 하루하루 허송세월로 보냈다. 쓰레기 같은 인생이었다.현실이 말했다.넌 뭘 해도 안 되는 놈이라고.비참한 현실을 바꾸려 비현실을 선택했다.하지만 거기서도 마찬가지.고생 끝에 낙이 오나 싶었지만, 커다란 세력 앞에 허무하게 무릎 꿇었다. 공든 탑이 물거품이 되어버렸다.한 번쯤은 진정한 자신을 알고 싶었다.- 가까이 오너라, 나의 아이여.이번에는 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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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바로 그 메 모 라 이 즈를 집필한 킹유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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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견딜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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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금씬 없는 유사 야설.
스토리 전개와 개연성, 특히 연애와 여성관계 부분은 (안좋은 면에서)전형적 3류 야설 수준.
----------------------(이하 장문 리뷰)--------------------------------------------
예전에 내가 다른 사이트에 올렸던 이 소설의 장문 리뷰글
1. 터무니 없을 정도로 쉽게 꼬이는 처녀비치 여조연들.
등장하는 여주인공중 상당수가 다른 사람들은 벌벌 떨게 할정도로 막나가는 잔혹한 인물이지만
유독 주인공 앞에서는 온순하고 장난도 잘 받아주고 꽁냥꽁냥한 인물이 된다.
예를들어서 아녜스라는 마피아 행동대장이 나오는데,
적대세력 사람을 죽인뒤 그 시체를 잘라서 그 적대세력 보스 에게 보란듯이 요리접시에 담아 대접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실제로 이 여자가 그냥 술집만 가도 사람들이 겁에질려서 도망간다는 묘사도 나온다.
그런데 이여자를 주인공이 튜토리얼에서 만났는데, 거의 초면에 주인공이 이여자 팬티를 보고.
그 팬티 색깔로 놀리기 까지 하는데도, 별다른 타박없이 그냥 장난으로 넘어간다.
이런 경우가 한둘이 아니다.
주인공 옆에는 악랄하기로 유명한 음모의 대가(여자임), 난폭하기로 유명한 막가파 (여자임),
이기적이고 성격이 더러운 여사제. 철벽녀로 유명한 여사제 등등이 등장하는데 다 주인공 앞에서는 고분고분 꽁냥꽁냥
2. 이게 판소인지 3류 야설인지 의아한 서비스신 전개.
위에서 말한 아녜스 이야기는 둘째치고
또 다른 예시도 있다.
주인공이 훈련을 하고 냇가에서 둥둥 떠다니면서 훈련에 대해서 고민을 하다가
냇가에 바위랑 부딫쳐서, 풀릴것 같던 생각이 멈춘다.
그래서 답답함에 바위에 머리를 몇번 내려쳤는데... 그게 바위가 아니라 거기서 씻고 있던 여자 파티원의 엉덩이.
먼시발...
근데 더 웃기는건, 여사제는 태연하게 대응하고, 주인공도 뻔뻔히 대꾸함.
오히려 그 이후에 주인공은 그 엉덩이로 장난치고, 여자 파티원은 그 장난을 받아주면서 티격태격.
둘이 사귀는 사이도 애인사이도 아니다.
이런 설정이 한두개가 아니다 정말 수도 없이 나오는 설정.
거기에 여캐 나올때마다 잘때 주인공은 몽유병처럼 여캐 품에 기어들어가서 안겨서잔다.
심지어 오늘 처음본 여자인데도.
근데 여자들은 그냥 웃으면서 받아줌.
도대체 이건 무슨 설정이냐고...
물론 주인공은 직접적으로 설명에 나오지는 않았지만, 간접적인 묘사를 보면 존나 잘생긴 인싸로 추정된다.
그래서 혹시 내가 존나 못생긴 찐따라서 제대로된 세상을 모르는거고
잘생긴 인싸들은 이런 세상을 살고 있는걸까? 라는 생각도 잠깐 했지만,
시발 그것도 정도 껏이지. 이게 말이 되냐고.
3. 주인공은 어장질 오지게하지만, 서로 질투도 안하고 화도 안내는 기괴한 여조연들.
착각계나 눈치 나쁜 주인공 보다 더 질이 나쁘다.
주인공은 여친도 있었고, 인싸에 눈치도 빠른녀석으로 나온다.
근데 주인공은 어장질이 오진다.
현실세계에 여친이 있는데, 그 여친하고는 깨진듯 안깨지고 미련이 있지만
동시에 판타지 세계에서 주인공이 가슴 더듬고 끼부리는 여자가 한 대여섯명은 된다.
심지어 한명은 여자쪽이 좋아하는걸 확실히 내비쳤고, 주인공도 인지함.
또 정황상 현실세계 여친도 신분숨키고 주인공 옆에 있음.
하지만 이 여자들은 서로 질투따위 일절없다.
보면 기괴할 정도로 주인공 편의적인 인물설정, 특히 여캐들이 그럼.
등장인물들의 성격은 지나칠 정도로 비현실적으로 극단적인데 주인공 앞에서는 순한 양이고
주인공의 밀당에 호감을 보내면서도 딱히 질투심은 없고.
소설속 인물이라지만 사람이 아니라 그냥 싸구려 야겜의 npc같음.
딱 모쏠 중2 남학생이 좋아할 인물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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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의 등장인물 특히 여조연들은 그냥 인간이 아니라 주인공 어장에 휘말려서
현실에서는 뺨 존나 때리고 미투할만한 일을 태연히 받아들이고,
주인공이랑 시덥지않은 장난치는 야겜 npc에 불과함.
내가 인기작 판타지 소설 중에서 보다가 너무 씹덕같고 좆같고 유치하고 개연성 떨어져서 때려친건
취룡 소설 이후로 처음인거 같음.
물론 이런건 이 작가의 전작 메모라이즈때도 마찬가지 였음.
솔직히 그때도 역겹긴 했는데, 최소한의 최소한이라도
그때는 주인공이 살고있는 판타지 세계가 원래 약육강식의 세계관이고
일부다처가 흔하다. 뭐 이런식의 설정이었고, 주인공도 이런걸 당연하게 여기는 인물이라는 설정이 있어서
(솔직히 그걸 감안해도 좆도 말도 안되긴 했지만)
그래도 그냥 저냥 역겨워도 작가가 그런 설정이라는데 어쩌겠어... 하고 참고 봤는데
이번 소설은 등장인물들이 사실상 판타지와 현실을 마음대로 오가기 때문에
사람들의 가치관은 그냥 현실의 사람들인데, 이지랄을 떨고 있음. 괴리감 오짐.
내가 그냥 떡씬 없는 야설이라고 생각하고 참자... 하고 참고 읽었는데
읽다읽다 도저히 못읽겠어서 던짐.
4. 번외) 위기상황이 닥쳐서야 자기 능력쓰는 병신같은 주인공.
주인공은 존나 치트 능력으로
상대방의 상태창을 볼 수 있고, 상대방이나 상황이 나에게 얼마나 위험이 되는지, 어떤 태도를 가졌는지 등을 알 수 있다.
심지어 이놈의 상태창은 단순히 능력치만 보이는게 아니라 그 사람의 성격과 성향까지 알수있는 씹사기.
근데 이능력을 안씀.
정확히는 쓰긴쓰는데 처음이나 징조가 보일때는 병신처럼 쓸생각을 안하고 얼타다가
진짜 위기상황에 빠지거나 급박한 상황이 되어서야 능력을 슬슬 꺼낸다.
병신인가?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님.
예를들어서 누구를 만날때도, 중요한 인물이면 나같으면 만나자 마자 상태창 확인할 텐데.
처음 만날때는 왜인지 상태창 확인 안하다가 한 두세번 만났을때나 뭐 이럴때나 확인해봄.
위험상황도, 딱봐도 위험한 전조가 느껴질때는 잘 안쓰고 뭐지? 몬가...몬가... 불길함.. 이지랄 하면서 얼타다가
진짜 위험한 상황 되고나서 자기 능력써보고는. 아니!!! 이렇게 위험한 상황이 되었다니!!! 이지랄 하고 있음.
뭐 위험한 상황이라고 해봤자 주인공 편의대로 세계가 돌아가는 씹먼치킨 소설이라서
어찌어찌 다 해결되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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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한 임무 해결하는 부분까진
정말 몰입해서 봤음
어떤 할아버지 만나서
산에서 수련하는 부분까진
재밌었음
그 후론 좀 지루해서 250화쯤 그만봤음
서유희 매력적이였음
DiDADASE LV.16 작성리뷰 (13)
근데 외전을 절대 보면 안되는 작품임.
외전 보고 났더니 본편도 욕하고 싶어짐.
일본 만화에서 나올법한 클리셰들을 많이 차용하는데 본편에서는 그래도 괜찮았음.
클리셰라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한 그정도. 내경우는 참을만 했음.
근데 외전에서 그게 굉장히 역겨워짐.
전작 캐릭 등장할때는 전작 안봤지만 아 이런가 하다가, 라면 때는 이거 좀 심한데 하다가,
하렘을 운명 어쩌고 하면서 설명 시작할때 욕나오고 토할뻔.
보통 외전은 본편에서 생긴 애정으로 재미없어도 끝까지 보게 되는데 이건 끝까지 못봄.
전작이 재미있었다는 평이 많던데, 외전 보니 이작가 다른글 보기가 싫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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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체는 메모라이즈에 비해 상당히 매끄러워진 편. 읽을수는 있다 읽을수는.. 여까지 별2개인데 외전에서 모든여케들이랑 다 떡쳐서 궁극하렘을 만든다음 큰어머니 작은어머니 드립치는거 보고 별 반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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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 LV.15 작성리뷰 (21)
판타지를 사랑하는 용사 LV.8 작성리뷰 (6)
하지만 전투에서 조연들의 활약이 그다지 주인공보다 덜하다
로유진 작가 특유의 "세수"(먼지 알거다ㅇㅈ?)판타지 때문에 외전부분 뇌절이 심하다.
외전중 라면이야기 부분은 넘겨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