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戰國)

전국(戰國) 완결

봄과 가을, 춘추(春秋)를 거쳐 전국(戰國)이 열렸고, 진이 천하를 목전에 두고 있다.“나는 이제부터 누구보다 뜨겁고, 누구보다 차가워질 것이다.”어느 때보다 뜨겁고, 어느 때보다 차가운, 여름과 겨울, 하동(夏冬)의 시대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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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3.67 (63명)

micky54
micky54 LV.15 작성리뷰 (20)
대체역사인데 점,예언,항우의 괴력과 같은 신화소재를 일부 차용한 특이한 작품.물론 일부 차용했다는거지 용이나 신선같은건 안 나옴.지금은 비현질적이라 느껴지는 신화시대의 과장된 이야기를 그대로 설정으로 샤용했는데,시대가 시대인지라 이런 소재들도 잘 어울리고 과장됨 묘사들의 읽다보면 마치 대체역사 소설이 아니라 옛날옛적 신화속 이야기를 보는 느낌임.그리고 만약 중국역사나 이야기를 좀 알고있으면 더 재밌게 볼수있고.
다만 조경래의 작품답게 철학적 이야기가 좀 많이 나오고,호흡이 좀 느림.그래도 취향인 사람은 엄청 재밌게 볼수있음
2019년 12월 17일 1:52 오후 공감 2 비공감 0 신고 0
아빠가 너무 강함
아빠가 너무 강함 LV.48 작성리뷰 (138)
빌드업 조오오오오오온나 오래걸림
2019년 11월 5일 4:23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0inch
0inch LV.15 작성리뷰 (18)
빌드업, 빌드업, 빌드업.. 빌드업만 오지게 한다. 하지만 참은만큼 카타르시스도 장난 아니니 전국시대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보는것을 추천한다.
2019년 12월 23일 8:41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ㄹㄷㄷ
ㄹㄷㄷ LV.46 작성리뷰 (82)
작가가 전작 삼국지물들에서 보여줬던 단점들 대부분이 사라졌다.
다만 삼국지 배경이 아니라 국내에선 다소 마이너한 전국시대 말기~초한지 시대여서
인기가 없는게 아쉬울 뿐
2020년 12월 1일 3:01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흑기린
흑기린 LV.62 작성리뷰 (300)
전개가 느리고 호흡도 길지만 이쪽 시대물의 대체작이 없는 선구작임을 감안하고 봐야한다 작가믿고 따라가는 중
2019년 11월 7일 1:05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불꽃처럼
불꽃처럼 LV.34 작성리뷰 (97)
풍몽룡이 쓴 동주열국지가 생각남.
2019년 11월 8일 6:19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한니발
한니발 LV.62 작성리뷰 (339)
시황제가 되다 가짜군주등
아예 다룬적없는 시대는 아니다
전국통일이라는 목표가 없으니 작가명성에 비해 매우 아쉬울뿐
작가 특유의 뽕맛이 덜느껴짐
2020년 2월 7일 4:17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VibeciN
VibeciN LV.44 작성리뷰 (152)
전국시대 소설 중 탑클래스.

작가가 자료조사를 열심히 하는 건 여전하지만, 그 때문에 내용이 늘어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도 빌드업이 오래 걸리며 그렇게 공들인 것치고는 책략의 완성도가 다소 아쉽기도 하다.
그리고 초한지 인물들이 나오려고 할 때만 해도 기대감이 엄청났는데, 막상 나오고 보니 전투묘사가 무협처럼 되어버려서 다소 빗나간 감이 있다. 사실 킹덤의 영향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느낌이 너무 든다.
같꿈을 보면 분명 전술묘사에 일가견이 있던 작가였는데 굳이 그렇게 처리할 필요가 있었나 싶다.

물론 그래도 탑클래스지만 작가 이름값이 없었다면 계속 봤을지는...?
사실 전국시대 웹소설이 손에 꼽을 정도라 그냥 쓰기만 하면 탑클래스가 되어버리는 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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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3일 9:39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Bilene
Bilene LV.21 작성리뷰 (40)
전국시대라서 사실 읽기 불편한 부분은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시대에 대한 지식만 있으면 대체역사에 이 만한 소설이 없다.
2020년 5월 13일 1:02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Geniuk
Geniuk LV.54 작성리뷰 (209)
초반은 킹덤 의식해서인지 흔들흔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빛을 발하는 작품임. 호흡이 웹소설답지 않게 긴 편. 마지막 게임 엔딩 빼고는 다 좋았음.
2020년 10월 3일 9:40 오전 공감 0 비공감 1 신고 0
납골당
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이번 글은 특이하게 잘 다뤄지지 않았던 초한지 이전, 진의 전국 통일 이전 세대부터 시작합니다.

주인공 곽운은 전작 주인공들과 비슷하게 빙의를 하게 되는데, 조금 다른 점은 조나라의 충신이었던 원래 곽운의 한이 주인공을 불러왔고 그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원래 곽운을 위해 주인공은 조를 망하지 않게 유지하려 하지만 주인공의 아버지는 진나라에 매수당해 조를 망하게 만든 곽개였고, 이런 정치적인 불리함을 딛고 진을 막으려 애쓰는 것이 초반 전개입니다.

글의 전반은 진의 천하통일을 막는 것, 후반은 주나라를 재건하는 전개이고 주인공은 어떤 나라의 천하통일을 막고 주인공 이후 세대까지도 중국이 분열된 채로 유지되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주인공 캐릭터

마행처보다는 같은꿈에 가깝습니다.

마행처는 가족을 잃고 위를 없애겠다는 목표를 세워 글 진행 내내 독기를 품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진했다면 전국은 순둥순둥한 편입니다.

주변 인물들의 조력으로 조금씩 성격을 바꾸는 계기가 생기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현대인의 감성을 잃지 않고 유지하는 편이라 저 시대 기준으로는 성인군자에 가까운 편

/ 글 전개방식

같은 꿈은 주인공의 이상적인 논리에 감화되어 설전-인재등용-외교승리 루트, 주변 조력자의 정치및 전쟁에서의 책략 비중이 컸고

마행처는 유비와 제갈량을 비롯한 형주파의 견제와 의심 속에서 주인공이 처절하게 구르며 , 결국 인정받고 외교와 군대를 비롯한 국방을 책임지게 되는 전개였는데

이번 글 전국은 학사 이상적인 정치가 이미지를 만들고 대지진 예언을 통해 발언권을 얻어 주요인물로 부상하게 됩니다.

미신이 횡행했고 왕의 정치논리에까지 영향을 미쳤던 시대였으니만큼 주인공의 예언이 쉽게 받아들여진건 이해할 수 있지만

전작만큼 치열하게 싸우고 구르면서 얻어내는 전개가 없어 극적인 장면이 별로 없는게 아쉽네요.

/ 좋았던 점

초한지나 만화 킹덤 정도가 제가 접했던 전부였기 때문에 진에게 당했던 입장에서의 서술이 많아 신선했습니다.

초한지는 앞세대의 이야기를 하기보다 항우하고 유방이 치고박는 이야기이고, 킹덤은 진나라 입장에서 천하를 통일해 전쟁을 없애겠다는 명분을 주장하는데 반해 전국은 각 지역/문화권의 자결권을 존중하고 한 국가의 중원 통일을 막으려 하는 입장의 주인공이라 같은 사건을 묘사하는데 정 반대의 해석을 하는게 좋았어요

그리고 법가 묵가 유가 도가 종횡가 / 순자의 성악설 등 공자와 노자의 바로 다음 시대이다보니 사상들이 발생하고 발전하는 시기여서 주인공의 현대인 입장에서의 정치사상, 인본주의 등이 제자백가의 거두로 취급받는 계기가 된다는 것도 좋았구요

또 전작들과 같이 사건의 치밀한 인과관계, 정치 묘사, 인간관계나 인물간 대화문이 정말 훌륭합니다.

진의 국력을 깎아내기 위해 주인공과 주인공의 조력자들이 이것저것 수작질을 하는것도 좋았습니다. 노애를 주인공 측에서 잠입시킨 스파이로 묘사한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 아쉬웠던 점
이 글의 가장 큰 목표, 적이라고 할만한 상대가 없습니다

진은 전반에선 예언과 미신, 스파이 등과 합종군으로, 후반에선 수십년에 걸친 빌드업으로 제압할 방법을 이미 마련했다는 식으로 전개하니 함양을 점령하고 이겼을때도 별로 카타르시스가 느껴지지 않았고

뒷시대 초한전쟁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자니 항우와 한신, 유방과 패현 패거리, 장량 등이 전부 주인공과 깊은 관계를 맺은 상태입니다..

초반부 100편정도, 주인공이 온갖 견제를 이겨내고 아버지 곽개를 밀어낼때까지는 긴장감을 잘 유지했는데 그 이후엔 너무 편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사건들이 일어나도 해결되는 과정이 그냥 순탄하고 밍밍함... 주인공의 어려움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음

그리고 극적인 장면이 별로 없다는게 전작의 마행처에서 방덕 우금 관우 조자룡 등 주인공과 함께 싸웠던 이름값 높은 장수들이 승리하는 장면이나 죽을 때의 전개와 이번 전국의 염파 방난 사마상 등의 장면을 비교해 보면 이번 글은 탄산 없는 콜라같은 느낌이네요. 마행처보다는 같은 꿈을~ 에 가까운 느낌으로 돌아간 것 같아요. (전술적인 부분보다는 큰 맥락과 책략에 의존하는 방식으로요)

전작의 대단한 장수들이 병사 천을 대신할 수 있는 존재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항우는 그냥 일신의 무위만으로 일만 십만을 대신할 수 있는 슈퍼 먼치킨으로 묘사되어서 주인공의 편에 섰을때 너무 치트키 수준이었습니다.

같은꿈-마행처-이 글의 공통적인 단점으로 또 꼽을 수 있는 것은 주인공이 너무 천재라는 것 ? 작가의 지식=주인공의 지식이다보니 춘추전국시대와 삼국지 시대의 모든 사건과 인물의 배경 정치 풍토 문화 등을 평범한 현대인이었던 주인공이 어떻게 전부 다 알고있는가 하는 점이죠. 해당 시대로 빙의하기 전에 몇년간 준비할 시간을 주고 전부 공부한 다음에 빙의해도 대부분 잊어버릴 텐데

조경래 작가님의 주인공들은 거의 역사서를 머리에 박아놓고 빙의하는 수준...

/ 맺으며
주인공의 이야기만을 따지면 60% 시점에서 완결이나 다름없었고 후반은 전국시대 후반기 항우, 유방, 한신 등 초한지의 인물들을 위주로 다뤄서 심심했습니다.

저는 같은 꿈을 꾸다는 너무 이상적인 주인공의 사상과 그 사상에 감화되는 명사들 때문에 공감이 되지 않았고 논문같이 작가가 조사한 자료를 글에 설명문으로 다 집어넣는 바람에 글이 늘어지는게 별로였는데 그런 것들을 좀 덜어내서 글이 가벼워진 것 같네요.

하지만 마행처우역거의 끈끈한 관계도 없어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전작들을 재미있게 읽으셨던 분들이라면 이 글도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2021년 2월 17일 5:03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뉴스타일
뉴스타일 LV.18 작성리뷰 (27)
믿고보는 조경래작가~
전국시대도 작가특유의 스타일로
스토리도 참신하게 진행하고, 캐릭터들도 다양하게 살아나는
재밌게 본 소설^_^
2021년 5월 2일 10:48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홍장어
홍장어 LV.82 작성리뷰 (629)
개인적으로 소설에서 빌드업은 결국 큰 한 방을 노리려는 것이라 생각이 들기에 이렇게 장황하고 긴 빌드업을 해놓고 터지는 맛은 폭죽 수준에 불과했다는 점이 많이 아쉽다
적에 대해 강하다 강하다 강조하다 보니 대응책이라며 내놓은 것들이 시원치 않게 보이는데 먹히는 점에서 고개가 갸웃해진다
그 탓에 마무리까지 이어지는 동력이 부족한 게 아닌가 생각도 들고 과하게 묘사하지 않았으면 적당하다고 느꼈을 터인데...
2021년 9월 13일 6:31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바다내음
바다내음 LV.34 작성리뷰 (69)
초한지 또는 만화 킹덤을 본 사람이면 재밌게 볼 작품.

작가 전작에 비교하면 살짝 떨어지는 감이 있지만 절대평가로 따지면 평작이상은 됩니다.
2021년 10월 12일 5:38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박지수
박지수 LV.83 작성리뷰 (490)
주인공이 이리저리 끌려다니고, 각 국의 뛰어난 재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인연을 쌓아가는 과정까지는 재미있게 봤다. 60화 언저리까지 이 작품을 끌고가는 핵심은 진에 대항하는 합종군인데, 합종군이 되는 순간 빵 터지는 카타르시스가 없었다. 이야기를 쌓는 힘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2022년 2월 3일 8:01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창고
창고 LV.13 작성리뷰 (12)
빌드업이 오래 걸리며

중후반부 부터 항우가 등장하면서 점점 더 읽기 힘들어진다.

기승전 항우

[항우는 존나 쌔다] 는 걸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후반부 단조로움만 뺀다면 전국시대 대역물이라는 흔치 않은 소재로

흥미로운 대역물인것은 사실
2022년 3월 22일 7:39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성심좋아
성심좋아 LV.39 작성리뷰 (151)
느리다. 정말 느리다.

2022년 9월 19일 9:15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an An
an An LV.22 작성리뷰 (47)
개인적으로 작가의 삼국지물들보다 더 재밌었음
2022년 12월 31일 11:46 오후 공감 0 비공감 1 신고 0
묘지기
묘지기 LV.27 작성리뷰 (60)
개인적으로 이 작가님 글 중 제일 재밌게 읽음.
근데 전개가 너무 예언이라는 작가 편의주의적인 요소에 얽메여있음ㅋㅋ 뭐만 하면 예언
2023년 5월 26일 12:55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dirtyface
dirtyface LV.43 작성리뷰 (175)
지루한 초반을 넘어 주인공이 활약할때 뽕맛이 괜찮음
2023년 8월 9일 12:38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ㅎㅅㅎ
ㅎㅅㅎ LV.19 작성리뷰 (33)
빌드업 쌓다보니 좀 느리게 전개되는데 쌓인게 터질때는 재밌음 진나라 팔다리 자르고난 이후 후반부에서는 힘이 좀 빠지는데 그래도 결말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한 작품
2023년 9월 19일 1:26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웹소읽기열심회원
웹소읽기열심회원 LV.24 작성리뷰 (55)
디테일이 매우 뛰어나고 꽤 몰입된다.
그러나 얇은 캐릭터성과 편의주의적인 원패턴 이야기 구조 등 삼국지 패러디물 특유의 장벽도 존재한다.
삼국지와는 다른 전국시대라는 배경, 통일이 아닌 분열이라는 독특한 목표 속에서 인물과 이야기가 맛있게 어우러지지 않은 것 같다.
게임으로 치면 토탈워 파라오 정도.
자신있게 추천할 수는 없지만 삼국지 패러디물의 전국시대 버전을 찾고 있다면 읽어볼 작품.
2024년 5월 4일 1:37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아벨76141
아벨76141 LV.8 작성리뷰 (6)
흔한 소재가 아닌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특별한 소설인데 재미있었어요.
2024년 12월 2일 10:47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JohnLee
JohnLee LV.30 작성리뷰 (87)
작가님 이름값은 충분히 한 소설
2025년 6월 2일 9:57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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