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는 개싸구려같은데 의외로 문장이나 묘사가 괜찮음

완결이 굉장히 깔끔하고 감동적.
여운이 크게 남는다.
웹소설 중에 이런 완결을 보여주는 작품이 이제 거의 없지 않나?

3.5 정도가 적당한듯. 마무리까지 사소한 것들 빼곤 무난했고. 설정 오류가 없이 나름 매끄러웠다.

댓글들 평이 괜찮다길래 손 댔다가 내상 크게 입었네요

음 그냥 그냥 그냥 그래요. 결말 아쉽고

완결까지 읽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술술읽히는 편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초반부터 후반까지 점진적으로 긴장감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확 떨어지진 않고 결말부분까지 조금씩 조금씩 떨어집니다. 막상 결말까지 딱 본 후에는 뭐지.. 끝난건가?.. 라는 생각 들 정도로 어벙벙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완결까지 읽으면서 크게 하차각 나오는 개연성 붕괴 포인트는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