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앙크 판타지 장편소설 '용사의 옆집에 산다는 것'몇 년 전 세상을 뒤덮으려던 멸망의 여신 닉스의 그림자에서 세상을 구원한 용사가 있었다.그는 멸망 이전에 나타난다는 죽음의 왕 타나토스를 물리쳐 아이만 왕국을 구원했으며, 악룡 티아매트를 봉인했고, 신들의 성전 아스가르드에서 신들의 축복을 받으며 성검 그란디아스의 주인으로 인정받았다.그는 동료들과 함께 멸망의 탑을 올라 치열한 마지막 전투 끝에 닉스의 목에 그란디아스를 박아 넣으며 멸망을 막았다.세상은 환호했고, 더 이상 용사와 그의 동료들의 이름을 모르는 자는 이 세상에 없었다.용사는 그 후 그의 동료이자 연인이었던 아이만 왕국의 공주 아이지나와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다. 사람들은 그가 아이만 왕국의 국왕이 될 것이라 믿었다.하지만 그는 국왕의 자리를 사양했다. 왕녀 아이지나의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소망을 들어주기 위해 그는 자신의 고향마을로 내려왔다.내 이름은 아나크.바로 그 용사의 ‘동료’이자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그의 옆집에 살고 있는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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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는 소환 설정의 특이성. 차근차근 진행되어가는 스토리가 있었지만
주된 스토리의 부재, 장기 휴재,
주인공의 심리적 성장 제자리걸음,
진부해진 자학과 카타르시스. 이를 위한 어거지 전개.
남은건 내용을 늘리기위한 편법적인 심리묘사.
초반이 별 3개 반 정도라면 이후의 내용은 별 0.5개 정도.
더욱 중요한건 어느정도 독자가 있다보니 작가가 이를 딱히 고치려 들지 않는다는점.
이 소설에서 더 좋아질 요소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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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작가는 뭘 쓰고 말하고 싶은건지 알 수가 없다.
캐릭터의 성장이 없으니 스토리의 기승전결 역시도 뚜렷하지 않다.
용사같은 완전무결한 인간을 비판하고 싶은건지 아니면 평범한 주인공의 인간찬가를 말하고 싶은건지 주제가 없으니 글은 지지부진하다.
계속 자학하는 주인공을 주변인물들이 훈계 또는 우쭈쭈 하고 싶어한다. 근데 그 내용들이 나한테는 공감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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