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더 레전드

아크 더 레전드 완결

존재만으로도 가슴 두근거리게 하는 작가 ‘유성’!그가 빼 든 히든카드 카카오페이지를 매료시켰던 게임판타지 걸작 『아크』가 재림하다!전설적인 게이머 아크의 화려한 귀환? 개뿔!왕년의 화려한 시절은 다 끝났다!굴욕적인 죽음부터 파티를 구하기 위한 치열한 구직까지뭐 하나 쉽게 풀리는 게 없으니……또다시 시작된 처절하다 못해 치열한 집념!아직 끝나지 않은 아크의 색다른 게임 정복기!책보다 먼저 전설과 마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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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2.27 (29명)

활자혼합물을 보면 짖는개
활자혼합물을 보면 짖는개 LV.33 작성리뷰 (46)
아크까지만 해도 추억으로 좋은 기억이었는데 뇌절해서 망쳐버림

판타지겜판은 어디가고 외계인들이랑 싸우는 노잼 sf겜판이 되어버린거에요
2019년 11월 5일 10:27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ㅌ
LV.26 작성리뷰 (55)
예전에 장문 리뷰 썼었는데 간추려서 적는다

게임 sf 배경. 유저=개척자. npc 개척자=소수. 개척자=밝혀지지 않은 곳을 탐사하라고 정부에서 지원

페어리=부활 장치. 죽으면 장치에 저장된 정보대로 부활. 1레벨로 저장 안 하고 100레벨을 찍든 200레벨을 찍든 뒤지면 1레벨. 스킬도 포함

주인공이 한 번밖에 못 얻는 히든피스를 얻은 뒤 죽을 위기에 빠짐. 저장을 못 해서 뒤지면 다 날아감.
결과-어떻게든 살아서 복귀

아직 게임 감각이 다 돌아오지 않은 주인공이 자기보다 강한 적과 조우.
결과-변수가 끼어들어서 싸움이 중단됨. 이 패턴을 몇 번 반복한 후 주인공 감각이 돌아오니까 싸워서 이김. 그 사이에 몇 권 분량이 있음.

주인공이 뒤지면 잃는 게 너무 많으니까 전작보다 죽는 장면이 적어졌다. 아예 위기감이 없다. 뭔 지랄을 해도 어차피 주인공은 이길 거니까 의미가 없다. 전작 아크를 생각해보면 잡몹한테 다굴맞고 썰리는 장면도 있다. 달조 같은 경우에는 동귀어진해서 퀘스트를 깨는 장면도 몇 번 나온다. 페널티가 레벨 하락, 스킬 숙련도 하락, 접속 금지 이 정도니까 적당히 위기감을 준다.

근데 아크 더 레전드는 다른 게임 소설과는 다른 설정을 집어 넣었다. sf 게임이니까. 근데 그렇게 되니까 주인공이 죽으면 잃는 게 너무 많아졌다. 초반에야 튜토리얼 지역에서 죽는다던가 죄수로 끌려가서 고기방패로 죽는다던가 하는 장면이 있지만 그 때는 잃을 게 별로 없으니까.

저장을 자주 하면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아니다. sf다. 행성 단위로 돌아다니는데 항상 저장할 수는 없다. 굉장한 스킬을 얻고 뒤져서 초기화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근데 만약 주인공이 그런 일을 겪으면? 우주선도 끌고 다니는데 만약 우주선이 터지면? 스토리 진행이 좆같아진다. 그러니까 작가는 주인공이 무조건 이기게 쓸 수밖에 없다.
2019년 11월 6일 1:46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Crochen
Crochen LV.21 작성리뷰 (39)
전작이 더 나았다.
2020년 2월 15일 2:12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호진
호진 LV.26 작성리뷰 (61)
아크 안봤으면 걍 주인공 왕년에 잘나갔음 하고서 보면됨.
자기복제도 앵간히 해야지 전작이랑 배경뺴고 다똑같으면 어쩌란겨
2020년 4월 21일 5:24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김오우거
김오우거 LV.29 작성리뷰 (77)
뇌절이 뭔지 증명하는 작품. 전작의 영광에 대놓고 기댄 작품.
2020년 8월 17일 3:05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납골당
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주인공 아크는 전전작 아크에서 최종결전 이후 게임 내의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얻게 되고, 게임에 대해 최고권한을 지닌 존재가 되어 회사로부터 이사 대접을 받고 여유있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종보스격 존재였던 ai를 정부에서 폐기하지 않고 이용하려다가 실험 도중 인터넷으로 풀려나게 되어 ( 울트론? )

원전을 점거하고 주변 지역을 인질로 삼아 정부에게 요구한 것이, 전작 아크에서는 주인공과의 대결에서 대리자를 내세워 실패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번엔 AI 스스로 가상현실게임에 접속해 경쟁을 통해 최고의 자리에 오르려 하며 그 자리에 도전해 자신을 이기면 순순히 원전 통제권을 넘겨주고 뒤로 물러나겠다~ 하는 겁니다.

그 무대는 새로 오픈하는 SF 가상현실게임인 갤럭시안이었죠.

그래서 정부측에서는 여러 게임의 유명 게이머들을 비밀리에 섭외해 갤럭시안을 시작하게 하는데..

이 시작설정은 좀 억지스럽다고 생각한게 그렇게 똑똑하고 독했던 주인공이 땅값 오를거라는 말만 믿고 4년간 갈퀴로 긁어모은 돈을 한 지역 땅 투기에 다 꼴아박고 원전사태로 폭락해 전재산을 잃었다? 흠...

너무 성공해버린 주인공을 다시 언더독의 위치로 끌어내리려면 어쩔 수 없긴 했겠지만요.

이 글의 최고장점은 역시 짬에서 나오는 필력입니다.
이전에 출판한 책들이 어느정도 판매량이 나왔던 작가답게 술술 읽힙니다.

게임시스템임에도 설정창을 남발하지 않고, 전투신 묘사가 세밀하지는 않지만 긴박감과 속도감을 잘 나타내고, 주인공 아크가 구르는 과정을 맛깔나게 잘 묘사합니다.

그리고 달조, 아크로 대표되던 게임소설 대표주자답게 대리만족 부분도 충실하고, 스토리도 잘 진행됩니다만.. 이번 글은 전쟁물 위주에 분량이 엄청 길어서 반복되는 승리와 성공에 무뎌지게 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요즘 트렌드와는 좀 역행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타 소설들은 휙휙 지나갈 부분도 천천히 묘사하는 느낌.

그리고 작가 특유의 성향으로 유저들과 연합 - 뒤통수를 맞기 때문에 메인 동료는 NPC! 기조가 중후반 가기 전까지 지속되고, 전쟁신을 정말 잘 쓰시는데 게임소설 말고 그냥 중세 전쟁물 쓰시는 것도 한 번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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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7일 6:31 오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드래곤냥이
드래곤냥이 LV.28 작성리뷰 (63)
큰 위기감도 없었고, 전작의 큰 틀을 벗어나지 못했다. 주인공이 한번 죽음으로써 잃는게 너무 크니 후반에는 또 어떻게든 살겠지 싶었다.
2021년 3월 3일 8:25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Lion riv
Lion riv LV.17 작성리뷰 (27)
우주까지 나가서 보기 힘들엇지만 아크라서 봄
2021년 3월 12일 1:38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호러브
호러브 LV.77 작성리뷰 (515)
유성은 아크까지만
2022년 11월 19일 12:53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레이진네만
레이진네만 LV.51 작성리뷰 (249)
아크는 추억보정이라도 있지.
이건 아크보다 더 별로임...
2023년 9월 14일 5:02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키버
키버 LV.19 작성리뷰 (35)
끝까지 읽었는데 기억도 안남. 그냥 1부에서 멈추는게 좋을듯
2023년 11월 7일 1:11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자다깸
자다깸 LV.34 작성리뷰 (109)
졸작중의 졸작
2024년 5월 23일 4:38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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