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하나의 세계와 수십억의 등장인물이 존재한다.하지만 히로인이나 조력자 같은'비중 있는 조역'이라면 몰라도그 외의 모두에게 이름이 있을 리는 없다.“춘동아 너는 몇 위야?”나는 나를 모른다. 이름이 왜 춘동인지도 모르겠다.이 세상은 내가 쓴 소설.그러나 나는 내가 단 한 번도 쓰지 않은 인물이 되어 있다.요원사관학교에 입학했다는 것 말고는 평범하기 그지없는,소설 속 그 누구와도 접점이 없는,소설의 지면 그 어디에도 이름이 적히지 않을 그런 인물.그러니까, 나는 소설 속 엑스트라가 되었다.……아니. 소설 속 먼지가 되었다.[소설 속 엑스트라]
happythinks LV.10 작성리뷰 (9)
큐브때 5점 - 설정도 신박하고 인물 간에 티키타카도 괜찮고 캐릭터 매력도 있고 좋았음. 떡밥 궁금하게 뿌리는 실력도 이당시에는 괜찮았다고 생각함.
위색단 활동 4점 - 큐브가 압도적으로 재미있어서 평가절하 당하는 느낌이 있는데 위색단 활동 파트도 꽤 재미있었음. 대장이랑 제인 척춘경 3인방 티키타카도 좋았다고 생각함.
탑 활동 초반 3.5점 - 소설 속에 환경변화를 줬는데 마침 딱 지루할때여서 좋았음. 당시만해도 그래도 작품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하셨구나 하고 생각했음. 꿈보다 해몽이였을지 계획이신건지는 몰?루
탑 활동 중반&후반 1점 - 주인공한테 위기가 없음. 그냥 잘나감. 양산형 먼치킨 보면 주인공이 세다고 주변에서 찬양하듯이 띄어주는걸 계속 반복하는데 이 작품도 똑같았음. 초반에 재밌게 봤던 기억때문에 더 체감이 심했던 부분. 한두번이면 뽕이라도 차오르지 계속 반복하니까 지루하기만 했어서 1점
오르덴 1.5점 - 차라리 탑보다는 이 파트가 나아서 2점. 위기다운 위기도 있었고 큐브 동료랑 합 맞추는거도 좋았고.
바알 2점 - 오르덴이랑 비슷한데 엔딩부분여서 떡밥 많이 풀려서 볼만했음
엔딩은 멀티엔딩 형식인데 최애가 누구인지에 따라서 점수가 갈릴거 같음. 전 최애가 유연하여서 유연하 엔딩 기준으로 점수주면 5점. 애절함 끝에 단 과실 던져주는데 그렇게 맛있을수가 없었음.
엔딩은 1:1 티키타카여서 캐릭터의 매력이 주로 작용하는데 캐릭터 매력은 좋은 소설이라 엔딩파트에서는 높은 점수를 드리고 싶습니다.
모름지기 시작과 끝만 좋으면 중간에 깽판을쳐도 인식이 괜찮아진다고 하는데 딱 이 작품을 위한 말 같음. 시작(큐브)이랑 엔딩(채나은, 유연하)이 살렸다 진짜
별그림달그림 LV.11 작성리뷰 (10)
큐브나오고 이상해질떄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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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g LV.8 작성리뷰 (7)
다른사람들은 후반부 재미없다는데 나는 탑이후랑 후반부가 더 재밌었다 ㅋㅋㅋ
초반부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으면 후반부 욕하는거 이해하는데
초반부 딱히 별 생각없어서 탑이후가 더 재밌었다 초반부랑 느낌이 많이다름
쉽게말해서 소설 하나에 종류다른 소설 3개가 3단 합체가 되어있음
아카데미물 탑등반물 이세계 판타지물
근데 이 3개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면 모르겠는데 걍 다른소설 3개를 읽는 느낌을 주니
보는 사람입장에서는 뭔데 ㅅㅂ가 나옴
후반부 욕하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라이브 연재시절에 작가가 개지랄 하던거 봐서 더 좆같아하는거도 있을겁니다
근데 정실루트는 지금봐도 팬들이 욕 하는건 이해감
여기까지는 3.5점 정도주는데
마지막 외전보고 눈물을 흘리면서 4점으로 올려줌 ㅋㅋㅋ
소엑 다본거는 외전때문이였다 ㄹㅇ
사나이황준석 LV.26 작성리뷰 (64)
붐을 일으킨 장본인이자 아카데미물의 교과서 그 자체임
소엑이 웹소설 지망생들 먹여 살렸다는 말도 있었을 정도였음.
다만 큐브 이후의 전개는 많이 실망스럽다.
주인공은 흑막놀이 하다가
관심도 없는 빙의된 조연 자아찾기에 열중하더니
이름도 기억 안나는 위색단 대장이랑 억결시키고 끝남.
혹시 큐브 이후로 실망한 사람은 큐브편 읽고 바로 외전 읽으면 좋음
Reberas LV.15 작성리뷰 (20)
비원의 탑까지는 참고 봤으나 오르덴편에서 급격히 무너지는 전개를 참지 못하고 하차함.
100화 가까이 스킵하고 외전을 봤는데도 이해하는데 하나도 문제 없었음.
웹소설계에 큰 족적을 남긴 작품인만큼 한 번 쯤 볼만하나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자.
돌감자 LV.13 작성리뷰 (15)
로뜨 LV.19 작성리뷰 (33)
후반부는 평이 안좋은듯 하나, 개인적으론 끝까지 재밌게 읽었다.
후니52354 LV.17 작성리뷰 (28)
그 이후 급격히 떡락하는 폼
루피카 LV.23 작성리뷰 (54)
흠그정둔가 LV.32 작성리뷰 (102)
소설완독시만리뷰 LV.6 작성리뷰 (4)
준석 LV.15 작성리뷰 (21)
나무늘보 LV.29 작성리뷰 (81)
판평식 LV.23 작성리뷰 (53)
looooos LV.34 작성리뷰 (93)
- 장르개척자를 고평가하는 편인데, 그것도 다른 장점이 뒷받침되어야 하나봄
- 꾹 참고 완결까지 읽을만은 한 작품이고, 많이들 이야기 하듯이 큐브까지가 그나마 더 봐줄만함.
- 개척자 점수 +@해서 3점.
이태임 LV.17 작성리뷰 (29)
가나다62385 LV.17 작성리뷰 (27)
채서은 LV.57 작성리뷰 (306)
멀린 LV.22 작성리뷰 (47)
하지만 지금까지도 아카데미물이라고 하면 소엑의 느낌이 지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