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손길을 따라 천재지변이 일어난다.하늘에선 천둥번개가 치고, 바다가 갈라지며, 정화의 불길이 일어 지표를 불태운다.그가 선택한 영웅이 괴물과 싸워 사람들을 구한다. 영웅은 사람들과 함께 그가 내린 신탁에 따라 도시를 만들고, 국가로 발전시킨다.별에 생명을 가득 채우는 일.그것은 실로 신의 위업이라 할 수 있는 것.세계를 만드는 자.월드메이커World Maker.
한 종족의 신이 되고, 신들의 전쟁이라 하여 기술 발전, 과학 발전, 전쟁을 통한 문명을 기대하고 봤다. 초반에는 그런 매력이 많은 소설인데 중후반부 때부터는 이러한 과정보다는 영웅의 이야기, 신의 이야기로만 채워진 것 같아 아쉬웠다. 중후반부부터는 급전개도 나오고 해서 지치는 감도 있었지만, 그래도 끝까지 완독 할 수 있었다. 문명보다는 영웅의 이야기라 보는게 낫고 그 영웅들이 매력 있고 주인공 일행의 케미도 잘 맞아 훈훈하게 볼 수 있었다.
신이 되어 문명을 만들어가는 소설. 그런면에서 생각해보면 블랙 앤 화이트라는 고전 게임이 떠오름. 이후 나오는 일부 소설에 연관되는 설정이 나오는 세계관의 근본을 다루어서 보고 난 후 이후 소설을 보면 이게 여기도 나오네 하는 즐거움을 볼 수 있음. 다만 이 소설은 특이했는데 이후의 작품들은 좀 양판소 스타일이 되어서 아쉽기도 함.
세계문학책시루 LV.24 작성리뷰 (39)
약간의 감정 과잉, 적당한 분량, 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들...
초반부터 결말까지 짜임새 있는 전개가 빛났다.
애쉬파일 LV.16 작성리뷰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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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머외 LV.52 작성리뷰 (176)
이거 뜨고나서 돈으로 타락했는지 본인글 되씹어서 설사로 싸는작가가 되버림.
약간 어디서 본듯한 설정들을 빼면 정말괜찮은글.
업루비 LV.12 작성리뷰 (14)
신격적으로 꾸민 소설같음
분명 소재가 새롭고 재미도 있지만 다만
요새 흐름의 먼치킨과 사이다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비추
검은절벽너머에 LV.43 작성리뷰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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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을 비롯한 신 후보생들이 팀을 이루어 각자의 종족을 만들고 키워나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을 본 많은 독자들은 게임 문명이나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을 떠올리곤 한다고 한다.
주인공의 팀이 만든 종족에게 독자가 충분히 몰입할 수 있도록 잘 쓴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조금 과장하면 내가 종족을 키우는 느낌마저 들었다. 이 소설을 읽은지 몇 년이 지난 지금도 번개폭풍이란 이름이 떠오르고 애정이 갈 정도.
다만 후반부로 갈수록 루즈해지는 감이 있는데, 소설 자체가 200화 정도에서 엔딩이 나기 때문에 루즈한 부분이 길지 않았다. 충분히 수작이라고 생각하며 일독 후 시간이 많이 지나면 다시 한 번 읽어볼까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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