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잘팔렸는지 모르겠는 소설
주변인들 병신으로 만들고 주인공 개쩌는척 하는 그냥 전형적인 원패턴 사이다물 그 자체다.
근데 다른 재벌물중 이거보다 나은게 없다는게 더 무서움

재벌물 원탑.
이 소설로 재벌물에 입문했는데 이 소설 발끝이라도 따라가는 걸 본 적이 없다.
연애요소가 없다는 것만 제외하면 나무랄 데 없는 글.

크게 모난 부분은 없지만 가징 압도적인 것은 300화가 넘는 장편 연재인데도 크게 어긋나지 않은 호흡 조절 능력. 현판 탑은 아무나 먹는게 아니란갈 보여줬다

경제소설의 탈을 쓴 정치소설 주고받는 대화가 이 소설의 백미이다 결말이 기승'전'에서 끝나버리는 바람에 여운을 풀어줄 결이 없다 그래서 0.5점을 뺌 현존하는 재벌물 열풍의 시초

이거만 보면 이게 왜 레전드인지 모르지만 이거 먹고 다른 거 먹으려고 하면 이게 왜 레전드인지 느껴짐

추해지기 전에 깔끔하게 완결낸 작품

사실 조금 더 연재했어도 좋을 것 같은데 박수치는 도중에 갑자기 도망쳤다

문피아 재벌물붐의 시작을 알린 소설

이후로도 이것을 뛰어넘는 재벌물을 볼 수 없었음

흠이 있다면 할아버지가 너무 카리스마 넘쳐서 돌아가신 뒤에 재미가 조금 떨어졌지만 그것만으로도 다른 소설들 줘패고도 남음

다들 찬양하지만 나는 생각이 좀 달라. 이 글은 주인공 버프받은 주인공이 지 할배랑 짜고 삼촌 고모들 가지고 노는 싸이코패스같은 글임.

그렇게 재미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으나
읽어서 시간낭비했다며 후회할 작품은 아니다.

한 트렌드를 만들어냈다는거에 고평가해줄만함
재벌도 전문직소설이라고 생각하면
전문직소설들을 한번씩보면 그럭저럭 생소한느낌이 재미가있으니 이걸로 보고 끝내면됨

주인공은 나쁜놈인데 작가가 아닌척 커버침
호환, 마마보다 청소년에 유해한 소설

평점 보고 내가 본 거랑 다른 건 줄 알았네. 고평가 받는 이유를 1도 모르겠다. 소시오패스를 재벌의 소양인 것처럼 묘사해 놓은 것도 병맛스럽고 라이벌들 학습능력 거세시켜 놓고 원패턴으로 계속 등쳐먹는 것도 그렇고 그냥 싸구려 재벌 판타지던데

준수한 재벌물
후반부의 날림을 빼면 회귀 재벌물의 정도 그 자체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잘 만든다

시작부터 끝까지 깔끔하고 재밋었음

재벌소설의 알파이제 오메가
이것보다 더 잘쓴 소설은 있을지 몰라도
이거보다 더 재미있는 재벌소설은 없다.

재벌물의 알파이자 오메가.
대기업 집안의 비서겸 머슴과 같이 살던 주인공은 자신이 모시던 그룹에 토사구팽 당하고 과거로 돌아가 그 집안의 막내 아들로 환생한다는 내용이다.
이후 수 많은 파생작을 남긴 소설답게 필력이 대단하다.
흠이 있다면 작가가 연애에 대해서는 잘 쓰지 못한다는 점이다.

수많은 아류작을 탄생시킨 재벌소설 유일한 단점은 연애부분이 이상하게 풀린다는 것 하나 그 외에는 정말 잘 썻다. 차기작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는데 언제 나올련지...

특징은 대부분 작품들은 박수가 끝나고도 우려먹다가 야유가 나올때쯤에 완결이 나지만 이 작품은 박수 한창 치는 도중에 갑자기 악보를 정리하고 내려가버린 느낌이 든다. 시작부터 끝까지 거의 완벽했다.

이딴게 인기 있는거보면 작가가 참 운이 좋다는 생각이 듬

현판 장르의 재벌이란 소재를 유행시켰고
한 장르를 선도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연재 당시엔 각종 기록을 다 갈아치운 센세이셔널한 작품

5년전인 2017년 당시엔 지금 처럼 10편중에 8~9편이 회귀물이
아니었고 5년동안 수천편의 회귀물이 탄생했기에 최근에
이 소설을 봤다면 '뻔한데 왜케 고평가야?' 라고 생각할 순 있다.

그러나 이후 나온 수많은 재벌물 중에서
이만한 소설이 없으니 +@ 하여 5점

재벌물은 이거 하나만 보면된다

다른 재벌물 못보겠다

이거 하나면 재벌물은 다 본거다

재벌물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