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첫날에 게이트가 열렸다

임기 첫날에 게이트가 열렸다 완결

국회의원 임기 첫날에 하늘에서 괴물이 떨어졌다

컬렉션

평균 3.99 (884명)

소설조무사
소설조무사 LV.13 작성리뷰 (5)
정치물, 군상극, 레이드물을 거의 완벽한 형태로 융합시킨 고급 사료에 정신병이라는 조미료까지 끼얹은 산해진미.

던디빠들이 얻은 훌륭한 대안이기도 하다.
2019년 11월 6일 6:40 오후 공감 21 비공감 1 신고 1
납골당
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 헌터-레이드물들의 엉성한 설정을 제대로 꼬집어주는 작품
협회-국가간 갈등. 헌터 등급 시스템. 게이트를 관리하고 유지하는 이유, 자원을 활용해나가는 과정, 사회변화 등을 정치인 주인공 입장에서 해설해주는데 굉장히 그럴듯하게 묘사했다
초반부 임팩트는 정말 역대급. 3~40편까지는 때때로 숨막힌다고 느낄정도로 몰입해서 읽음

다른 헌터물 양판소들이 본받아야 함

- 하지만 점점 글의 전개가 반복되고, 한 에피소드씩은 훌륭하지만 큰 에피소드. 즉 메인스토리의 전개가 없어지는 것처럼 보임 연중을 했던 이유도 그런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듬 이대로는 500편 가도 완결이 안날거같은 느낌

- 아쉬운건 초반을 지나면 정치물 비중이 커서 헌터/정치 라기보단 정치/헌터 느낌인데 정석적인 정치물로 해결이 안될때 헌터파트를 끌어와서 밀어버리는 패턴이라고 생각함

현실주의적인 주인공이 양심을 지키기 위해 고민하는 과정이 거의 글 지분의 반절 이상인데. 결국은 정치로 해결하는게 아니라 초인적인 능력으로 해결하게 되다보니 정치물 배경설정을 에피소드마다 엄청 자세하게 깔아둘 필요가 있을까 싶음

- 주변 캐릭터들도 대부분 마음에 듬 그저 나쁘기만 한 악역은 없는것도.

좀 별로인건 세계 최고 수준의 헌터들이 대부분 한국에 있는데 캐릭터성이 좀 라노벨스럽게 강한점? 사실상 비중있는 캐릭터는 한두명 뿐인데 나머지는 어떻게 써먹을건지. 그저 분량좀 채워주다가 헌터물 파트에서 적좀 써는거로 그칠지 궁금함

감지윤 캐릭터도 분량을 많이 할애했는데 스토리상에서 언제 제대로 써먹을지도 궁금하고..

-완결 후 추가. 연중 전후로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감정 과잉이 심해졌었는데 복귀 이후로는 뭔가 해탈한 느낌? 주인공이 글 내에서도 언급하지만 목표한 바를 이뤘으나 의무와 양심 사이에서 의무에 더 치우친 기계적인 정치괴물이 됨

하지만 완결 파트에선 효율적인 방법만으로는 멸망해가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며 다음 세대를 위한 길을 열고 퇴장하는 방식이 인상깊었음.

또 마지막 에피소드의 이름이 프롤로그인데 주인공이 생존형 정치스릴러 헌터물 찍으면서 온몸 비틀어 겨우 안정된 사회를 만들어냈고 본작의 에필로그로부터 새로운 헌터물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느낌이 들어서 좋았음

연중 자체에 대한 불만은 많았지만 작가 본인의 가정사와 여러 사건이 겹쳐 부득이한 사정이 있었고 복귀 후 좋은 마무리를 해줬기에 다른 분들에게 추천하는 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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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7일 4:26 오후 공감 17 비공감 0 신고 0
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토텔레스 LV.31 작성리뷰 (48)
헌터물에 정치를 결합하면 대다수는 먼치킨 주인공의 무력빨 철인통치가 되고 말았으나 이 작품은 그와 다르게 오히려 게이트가 열린 후의 정치인의 관점에서 접근했다는 점이 신선했다.
2019년 11월 7일 12:06 오전 공감 14 비공감 1 신고 0
호에엥
호에엥 LV.30 작성리뷰 (46)
재밌는 소재에 전개도 흥미롭지만 작가의 감정과잉이 자주 나타나서 제정신으로 쭉 챙겨보기 힘든 작품.
다들 눈물을 한바가지씩 장전하고 생활하는지 매 편마다 감성감성감성 하는데 좀 과하다. 조절도 있어줘야...
2019년 11월 5일 5:25 오후 공감 13 비공감 9 신고 0
순대국밥에소주한잔
순대국밥에소주한잔 LV.12 작성리뷰 (9)
주인공이 먼치킨이다 근대 초월적인 힘을가진 그런 먼치킨이 아닌 정치먼치킨인데 무협은 기연이라도 얻고 판타지는 드래곤이라도 만나지만 여기에선 그런거 없고 그냥 잘한다 서당개 삼년이면 글을 읽는다지만 정치인 운전기사 몇년 했다고 모시던 정치인보다 정치를 잘한다는건 몰입감을 떨어트리고 전개 하나하나마다 의문감을 가지게 만든다.
2019년 11월 5일 6:25 오후 공감 6 비공감 11 신고 0
안 보이는 투명츄
안 보이는 투명츄 LV.43 작성리뷰 (112)
호불호는 갈리지만 게이트가 터진 후 안정된 보통 헌터물과는 다르게 게이트가 터진 직후를 다루는 색다른 소재에 작가의 필력도 괜찮아서 보는 맛이 나쁘지 않음.
2019년 11월 5일 8:03 오후 공감 5 비공감 0 신고 0
카카페문피아독자
카카페문피아독자 LV.31 작성리뷰 (60)
정치인들 대사를 맛깔나게 잘 쓴다. 잘 쓴 소설임
2019년 11월 5일 10:55 오후 공감 4 비공감 0 신고 0
Polaris Rhapsody
Polaris Rhapsody LV.6 작성리뷰 (1)
우리가 헌터물을 읽을때, 막상 게이트가 열린 직후에 대한 내용은 잘 나오지 않는다. 임기 첫날은 게이트가 열린 직후에, 주인공이 비정상적인 세상 속에서 정상적인 사회 질서를 이루고자 하는 노력을 맛깔나는 문체로 서술한다.
2019년 11월 5일 11:31 오후 공감 4 비공감 0 신고 0
한니발
한니발 LV.62 작성리뷰 (339)
보다 너무 피곤해서 하차한작품
2020년 2월 7일 6:26 오후 공감 4 비공감 3 신고 0
쌉뜨억
쌉뜨억 LV.15 작성리뷰 (14)
연재작 중에선 드문 퀄리티. 연재주기 외엔 까내릴게 없다.
2019년 11월 5일 6:02 오후 공감 3 비공감 0 신고 0
입꼬리
입꼬리 LV.19 작성리뷰 (12)
씹덕들이 상상하는 정치물이 보고 싶다면 이걸 보면 된다


감성 듬뿍에 독자들은 근친충 처녀충들이 가득하다


역겨운 씹덕새끼들을 보고 싶다? 이 글 댓글을 봐라
2019년 11월 5일 6:52 오후 공감 3 비공감 16 신고 2
Daytona
Daytona LV.24 작성리뷰 (47)
독창적, 필력 뛰어나긴 한데 살짝 과잉된 느낌이 없지 않음, 정치 묘사 잘 한 편, 전개가 예상이 잘 안됨, 극초반부 폼이 좀 미쳤다
2019년 11월 5일 8:41 오후 공감 3 비공감 0 신고 0
슼갈
슼갈 LV.22 작성리뷰 (17)
헌타물을 가잔한 정치물을 가장한 씹덕물이다 전개가 작위적이다
2019년 11월 5일 9:54 오후 공감 3 비공감 15 신고 0
그래도 살아간다.
그래도 살아간다. LV.50 작성리뷰 (107)
게이트가 열리기 시작한 초반부의 흡입력이 굉장하다.

이게 갓 성인이 된 작가가 쓴 작품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
2019년 11월 5일 10:20 오후 공감 3 비공감 1 신고 0
라비도비
라비도비 LV.10 작성리뷰 (7)
아쉬운건 작가의 건강
2019년 11월 6일 3:03 오후 공감 3 비공감 0 신고 0
뉴비
뉴비 LV.24 작성리뷰 (29)
게이트가 열리고 안정된 시기가 아니라 게이트가 열린 직후의 혼란에 대해 생각을 하게 만드는, 필력 좋은 작품
2019년 11월 5일 5:26 오후 공감 2 비공감 0 신고 0
God In
God In LV.48 작성리뷰 (160)
개인적으로 노잼. 처음에는재밌음. 근데 작가가 다리부러뜨리기패티쉬있는지 모르겠음
2020년 1월 25일 1:12 오후 공감 2 비공감 2 신고 0
힘들다 띠바
힘들다 띠바 LV.31 작성리뷰 (80)
참 재밌는데.. 연재를 안한다 나쁜새키..ㅠㅠ
2020년 3월 11일 11:55 오전 공감 2 비공감 0 신고 0
Noven
Noven LV.27 작성리뷰 (36)
헌터물을 가장한 정치스릴러
2019년 11월 5일 9:03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활자혼합물을 보면 짖는개
활자혼합물을 보면 짖는개 LV.33 작성리뷰 (46)
등급매기고 아이돌이나 다름없는 헌터물이 범람하는 가운데에 게이트가 열린 후의 사회도 독자들에게 먹힌다는걸 보여준 소설

다른 소설이라면 전개를 늘릴 부분에도 갑자기 끊고 휙휙 시간이 지나가게해서 당황하게 하기도 함

하지만 준수한 필력과 매력적인 조연들, 주인공이 정치에 대해서 고뇌한다는 점은 뇌비우고 귀족질하는 다른 소설들이 본받았으면 한다
2019년 11월 5일 9:52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이한경
이한경 LV.8 작성리뷰 (5)
재미있음
2019년 11월 6일 2:57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밝은기둥
밝은기둥 LV.19 작성리뷰 (27)
헌터물에 정치를 이렇게 잘 섞을줄은 생각도 못했다. 대부분의 헌터, 레이드물 소설들은 대충 게이트가 발생한 후 헌터가 사회에 받아들여진 후에 시작하는데, 이 소설은 게이트 발생 초기부터 시작하는게 신선했다.
2019년 11월 6일 2:59 오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흑당바닐라
흑당바닐라 LV.13 작성리뷰 (11)
재밌고 신선하다
완결 날때까지 킵하는 중
2019년 11월 7일 1:02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알파리포산
알파리포산 LV.18 작성리뷰 (25)
굉장히 창의적이게 정치인의 시각으로 헌터물을 접근한 소설.
심지어 작가가 그 분야에 지식도 있어서 깊이가 있다.
2019년 11월 7일 3:25 오전 공감 1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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