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번 도전해서
겨우 수천번 자살해 그 염제인가 죽이는 걸 넘겼다.

그랬더니 살해당한 후 스킬을 얻을 목적으로
술집에서 만난 검성 할배를 쫒아간다.

그런데 죽으면 하루 전으로 돌아가면서 도발은 커녕
검성의 오해를 풀려고 뻘짓거리를 한다.
가만히 있으면 죽여준다는데 말이야..

그 행동의 이유는....검성이 혼잣말을 하는 이유를 떡밥으로 풀기위해서...당연히 주인공은 검성이 혼잣말을 하게 된 스킬인 검의 영령? 스킬 획득한다.

그리곤 자기 스킬에 대해서 설명이 나오는데

더 이상은 못 읽겠다.

극초반 얼렁뚱땅 설정때문에 몰입이 안됨

대상에게 죽임을 당함과 동시에 발동되며 대상의 스킬중 1개를 랜덤으로 복사해오며 한번 스킬을 복사해온 대상에게는 더이상 복사해올 수 없다

위 내용에 별도의 첨언은 없지만
스킬의 발동조건이 대상에게 죽임을 당함과 동시에 자동으로 발동되며 스킬의 효과가 스킬복사인만큼 죽음 그 이후를 상정한 스킬임

죽임당함(스킬발동) ㅡ 스킬 복사 ㅡ ( ? )
마지막단계에서 부활 또는 복사한 스킬을 유지한채 회귀라는 전제가 깔리지 않는다면 앞의 과정들은 아무런 의미가 없음

헌데 주인공은 염제에게 살해당하면서 염제의 [사망시 24시간 전으로 회귀]를 복사하게되어 회귀를 얻은 것임

[피살시 대상 스킬 복사]에는 포함되어있지 않은 효과인데, 만약 염제에게 살해당하면서 다른 스킬을 복사했다면 되살아날 수 없었을 거라는 결론

그렇다면 처음 스킬을 얻게 되었을 당시의 탑이 비꼬는 뉘앙스로 첨언한 거처럼 스킬의 발동조건과 효과도 얼척없는 비아냥이었는데 주인공이 억세게 운이 좋아서 염제의 회귀스킬을 복사해왔다는 얘기

위의 스킬 관련한 내용을 얼렁뚱땅 뭉게고 넘어가는데 이게 주인공의 운인지 설정빵꾸인지 구렁이 담 넘듯이 넘어감

주인공이 염제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4090번을 자살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 감정이입을 할만한 요소가 부족함

주인공이 살해당하게 된 이유가 목격자를 제거하기위함이었는데 복수의 의의를 둘만한 주는 자신이 당한 불합리함이다

여기서 주인공이 당한 겻은 죽임인데 회귀를 함으로서 자신이 되살아나고 상대가 나를 죽이려하기 전 시점으로 주인공이 살해당할 당시에 겪은 고통 외에는 없던 일이 된 것임

그 당시의 감정에 이입하여 복수를 다짐할 수도 있지만 내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대상에게 복수하기위해서 4090번을 자살하고 11년전으로 되돌아간다는 것에 납득할만한 동기가 부족함

주인공이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나 내면의 심리상태등 독자가 이입할 수 있게 해줄만한 요소가 없음

제일 이해가 안가는 것은 이 글을 극찬하는 댓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