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이고깽 모에화 작품.
읽을면 읽을 수록 작가가 설정을 엉망진창으로 짰다는 걸 알 수 있음.
일개 참모가 독자적으로 소수민족 국가를 수립시킬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할 정도로 군부가 비대하고, 그 군부에 여성은 마도사를 제외하면 매우 극소수인데 여성평등이 세계제일이라던가, 온 사방이 분쟁지로 가득한데, 그 적대국 인종에대한 적개심이 없이 인종차별이 없다는 설정이라던가 자가당착적인 설정이 많음.
또 어떤 때는 마도사가 기관총에 피해를 입어서 회피하는데, 또 어떤때는 대공포에 기습적으로 맞았는데도 맞은 팔만 부상입고 끝난다던가.
신은 전지전능하다는데 한다는 말이 믿음이 없다는 둥, 언행이나 성격이 무슨 하츠 오브 아이언하는 콘솔충 같은 흔한 병신이라던가.
그리고 제국은 말로는 제2제국이라는데, 등장하는 인물들이나 복장, 설정, 전략전술, 군부의 행동 등은 그냥 나치독일임.
그리고 가장 마음에 안드는 건 작품 내내 했던 이야기 하고,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그냥 효율적으로 행동하자를 아무런 의미도 없이 반복하고 반복해서 분량늘리기를 하고 있음. 니시오이신 같은 느낌인데 니시오이신은 말장난이라도 하는데 이건 말장난도 아니고 그냥 했던 말을 반복하는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