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 첩보물. 국뽕물. 여기서 국뽕이란. 현판 소설들이 그렇듯 세계가 주인공(한국인) 위주로 돌아가서 그렇다. 느린 걸 떠나서 조금 지루한 면이 없지 않다. 특히 과거 회상을 하는 파트가 좀 심하다. 북한침투 과거 회상 파트가 불필요 한 것은 아니지만, 너무 길고 지루했다. 하지만 나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다.
결말의 묘미는 보통. 이야기를 이끌어온 거에 비해 이야기를 너무 짧게 그리고 위기감 없이 끝낸 감이 없지 않다. 가장 짜증 나는 부분은 여주의 기프트가 뭔지 안 알려준다는 거.
필력도 좋고 전개도 괜찮음. 캐릭터도 나름대로 매력적이고 작가가 공들였다는 게 느껴지는 잡다한 자료조사들이 몰입감을 더 끌어올려 줌. 다만 한가지, 지지리도 느린 전개. 이 지지리도 느린 전개가 독자들을 다 내쳐버렸음. 과연 과거 회상편에서 적군 부관의 상황과 심리까지 그렇게 세세하게 묘사할 필요가 있었을까?
템포만 좀 잘 조절했다면... 템포를 30%만 올렸다면 300% 많은 독자가 생겼을만한 아쉬운 작품. 그런 의미에서 차기작을 보고 싶은데 이 작가 차기작 있음? 아는 사람 좀 알려줘~~
전형적인 용두사미 작품. 성인극화 쓰던 아조씨들이 요새애들 보는 판타지를 함 써보자 해서 키 플롯 하나 들고 쓴 느낌. 극초반을 제외하고는 주인공이 기공을 쓴다라는 설정은 어느새 사라지고.. 대략 대책없는 폭주 전개 끝에 꼴아박고 끝남. 이 부류 작가들의 전형적인 문제가 이미 이건 생업이라 처음 잠깐 써보고 돈이 안될거 같으면 접어야 하는지라 길게 생각을 안하고 달리는..
논리적으로 연관성이 없는 초상능력에 대한 부작용은 일본 서브컬쳐에서 온 것 같은데 자기도 설정하기 귀찮았는지 나중에는 물만마셔도 됩니다. 이딴거로 때우는게 웃음포인트
베니 LV.11 작성리뷰 (11)
강력한 주인공 덕에 내용도 시원하고 재밌음
la**** LV.23 작성리뷰 (50)
책을읽자 LV.39 작성리뷰 (123)
여기서 국뽕이란. 현판 소설들이 그렇듯 세계가 주인공(한국인) 위주로 돌아가서 그렇다.
느린 걸 떠나서 조금 지루한 면이 없지 않다.
특히 과거 회상을 하는 파트가 좀 심하다.
북한침투 과거 회상 파트가 불필요 한 것은 아니지만, 너무 길고 지루했다.
하지만 나름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다.
결말의 묘미는 보통.
이야기를 이끌어온 거에 비해 이야기를 너무 짧게 그리고 위기감 없이 끝낸 감이 없지 않다.
가장 짜증 나는 부분은 여주의 기프트가 뭔지 안 알려준다는 거.
니트 LV.12 작성리뷰 (12)
왜 4점인지는 직접 보면 알게됨
한번 보면 킬링타임영화처럼
끝까지 보게될꺼임.
현부양남 LV.17 작성리뷰 (27)
누가기침소리를내었는가? LV.14 작성리뷰 (17)
너무 길어 호흡이 너무 길어요 참신한 소재와 작가필력에 이끌려 읽었는데
너무 길어서 따라가기가 힘든거 빼곤 좋아요
히로인도 매력적임
가나다987 LV.19 작성리뷰 (28)
템포만 좀 잘 조절했다면... 템포를 30%만 올렸다면 300% 많은 독자가 생겼을만한 아쉬운 작품. 그런 의미에서 차기작을 보고 싶은데 이 작가 차기작 있음? 아는 사람 좀 알려줘~~
Long Umbrella LV.13 작성리뷰 (16)
노멀 LV.55 작성리뷰 (304)
과도한 설명과 한 장면을 여러 사람 시점으로 계속 반복해서 생기는 느린 전개로 다 까먹는 소설
tinydust LV.17 작성리뷰 (26)
투명드래곤 LV.15 작성리뷰 (21)
루키123 LV.45 작성리뷰 (183)
검머외 LV.52 작성리뷰 (176)
논리적으로 연관성이 없는 초상능력에 대한 부작용은 일본 서브컬쳐에서 온 것 같은데 자기도 설정하기 귀찮았는지 나중에는 물만마셔도 됩니다. 이딴거로 때우는게 웃음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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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육포 LV.37 작성리뷰 (126)
보다가 포기만 3번 넘는듯
COZER LV.20 작성리뷰 (37)
글은 무난한데 희안하게 안 읽힌다..
timeraw LV.19 작성리뷰 (33)
파천황 LV.19 작성리뷰 (30)
주인공이 매력적이라 시점변환으로 주인공 시점아닐때 답답하다.
장점: 위 단점을 모두 커버할만한 재미
ggoggal LV.21 작성리뷰 (37)
와사비빌런 LV.15 작성리뷰 (21)
까다로운 책맛 LV.19 작성리뷰 (28)
파카파카 LV.22 작성리뷰 (38)
독서리스트 LV.21 작성리뷰 (41)
파래김 LV.25 작성리뷰 (38)
이 소설도 그런데 츠바키편 전까지는 진짜 재밌고 완벽했다 특히 작전명 06-11편이 진국이다 북한군, 남한군 그리고 본부 이 3가지 시점에서 아주 짜임새있게 전개되고 마무리도 좋았다
그래서 그 다음 에피소드인 츠바키편을 읽으면서 와 이 많은 곁가지들을 어떻게 합칠까 엄청 기대했었다 근데 엄청 어설펐다 곁가지의 이야기들이 좀 짜치고 마무리도 엉성하다 이럴거면 펼치지나 말지 너무 욕심부린 것 같다
물론 재미없다는건 아니다 재밌다 근데 다른 펑가처럼 하루하루 읽는 웹소설 느낌보단 한권의 책을 보는 느낌이 강하다 완결 나고 한꺼번에 읽는게 좋을 것 같다
(미국이 보유한 나머지 한명은 작가가 까먹은건가? 후기에서조차 언급이 안된다..)
추천 LV.16 작성리뷰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