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수지망생이었다. 무공에 입문한지 45년째. 강호에서 내 경지는 잘 쳐줘야 이류 일류의 경지는 꿈도 꾸지 못한 채 허름한 초막에서 육합검법이나 수련하는 신세. “재능 없는 놈은 죽으란 말이냐? 그럼 죽겠다. 죽고 나서 또 다시 도전해주겠다. 세상을 죽여 버릴 때까지!” 구로수번 퓨전무협 장편소설
무협에 크툴루 신화를 차용한 최초의 무협 소설이 아닌가 싶다. 회귀 후 초반 10회차까지는 주인공이라는 새끼가 이렇게 멍청할 수가 있나 싶으면서도 회차가 진행되면서 성숙해져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나 유년기의 끝이라고 묘사되며 전검 최고의 전성기라 불리우는 19회차에서의 모습은 매우 인상깊었다. 특히나 툭툭 던져졌던 떡밥들이 2~300화 후에 해소되는 장면들을 보면 전율이 느껴진다. 다만 그 이후로 진행되는 칠요의식과 뜬금없는 서유기 책 쓰기 거기에 더해 표절까지 더해져 엎친데 덮친 격으로 소설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200화가 넘게 긴 호흡으로 소설을 끌어온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개연성 부족, 쓸데없는 이야기로 내용 끌기, 작가도 잊어버린 듯한 떡밥들 회수 문제 등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1화부터 쭉 달려온 독자로서 이제는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느낌이다. 하지만 요즘 진행되는 30회차 모여봐요 소을촌에 에피소드는 개인적으로 실망스럽다.. 하루 빨리 예전 작가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한다.
분량 많다. 끝? 보이지 않는다. 주인공? 매력따위 개나줘버린 외모와 답답한 성격과 재능 그리고 답이라곤 보이지 않는 미천한 재능까지. 이 모든 단점을 참신함과 재미로 다 메꾼다. 작가의 전작이 전해주는 최악의 결말이 독자들을 불안하게 하지만 재미 하나로 믿을뿐. 작가의 파워밸런스 붕괴의 단점이 크툴루 신화와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내는 소설.
- 표절이면 어떻나, 주인공 재능없고 멍청하고 못생기면 어떻나, 끝이 안보이면 어떻나, 그냥 한국의 명탐정 코난마냥 백웅의 기묘한 모험을 읽어보자.
담이삼촌 LV.21 작성리뷰 (32)
재능의 한계를 너무 높게 설정해서 지루해 진 소설.
단어설명적지마c발작가들아 LV.38 작성리뷰 (117)
지겹다
...미안해 작가 난 이렇게 이중적이야
하차장인 LV.32 작성리뷰 (71)
머루와다래 LV.12 작성리뷰 (14)
단딩님 LV.17 작성리뷰 (24)
재미없으면무는개 LV.20 작성리뷰 (38)
스마뤼 LV.16 작성리뷰 (25)
가나다 LV.22 작성리뷰 (42)
rudckd**** LV.18 작성리뷰 (31)
엘빈9 LV.6 작성리뷰 (4)
한달책값20만원 LV.12 작성리뷰 (13)
회귀 후 초반 10회차까지는 주인공이라는 새끼가 이렇게 멍청할 수가 있나 싶으면서도 회차가 진행되면서 성숙해져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나 유년기의 끝이라고 묘사되며 전검 최고의 전성기라 불리우는 19회차에서의 모습은 매우 인상깊었다. 특히나 툭툭 던져졌던 떡밥들이 2~300화 후에 해소되는 장면들을 보면 전율이 느껴진다.
다만 그 이후로 진행되는 칠요의식과 뜬금없는 서유기 책 쓰기 거기에 더해 표절까지 더해져 엎친데 덮친 격으로 소설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200화가 넘게 긴 호흡으로 소설을 끌어온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개연성 부족, 쓸데없는 이야기로 내용 끌기, 작가도 잊어버린 듯한 떡밥들 회수 문제 등등 여러가지 문제가 있지만 1화부터 쭉 달려온 독자로서 이제는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느낌이다.
하지만 요즘 진행되는 30회차 모여봐요 소을촌에 에피소드는 개인적으로 실망스럽다.. 하루 빨리 예전 작가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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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grad**** LV.35 작성리뷰 (109)
쿠앙캉 LV.16 작성리뷰 (26)
주인공이 너무 옹졸한면이 있음
자전거탄풍경 LV.4 작성리뷰 (60)
선율 LV.36 작성리뷰 (124)
Recreation LV.23 작성리뷰 (45)
그런데 세 가지 중대한 실수가 있었음.
1.표절.
2.뇌절.
3.떡밥난무.
황구 LV.17 작성리뷰 (18)
이 작품은 이렇게 평가되지 않았을 것이다.
언제 결말을 내야할지 작가도 고민 될만한 글.
잘팔리는 글을 완결짓기에는 작가도 불안한가 보다.
GNiee LV.21 작성리뷰 (40)
진지한 대학생 LV.16 작성리뷰 (24)
맛만 좋으면 되는거지
동동주 LV.23 작성리뷰 (48)
스쿠마 LV.11 작성리뷰 (13)
도시강아지 LV.17 작성리뷰 (27)
이 모든 단점을 참신함과 재미로 다 메꾼다. 작가의 전작이 전해주는 최악의 결말이 독자들을 불안하게 하지만 재미 하나로 믿을뿐. 작가의 파워밸런스 붕괴의 단점이 크툴루 신화와 만나 최고의 시너지를 내는 소설.
- 표절이면 어떻나, 주인공 재능없고 멍청하고 못생기면 어떻나, 끝이 안보이면 어떻나, 그냥 한국의 명탐정 코난마냥 백웅의 기묘한 모험을 읽어보자.
지온 LV.16 작성리뷰 (23)
소재가 너무 좋음
하지만 표절, 늘려쓰기 등의 단점을 가진 작품
Named Zero LV.27 작성리뷰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