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워리어의 발전이 눈에 보이는 작품임. 초반부가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천천히 빌드업을 쌓아가면서 흥미를 이끌어가는 것은 주힘숨보다 좋았음. 그러나 주힘숨에서 그랬듯이 최종보스가 너무 포스가 없었음. 다만 전장의 여우라는 포스 있는 악당을 만든 것을 보면 최종보스가 찌질하다는 단점도 개선할 수 있을 듯.

주힘숨보단 못한거 같지만 괜찮음 나는 재밌게 따라감

여러모로 실패한 김성철
그래도 여기서 얻은 교훈을 발판 삼아
주인공이 자비를 숨김의 뼈대가 되었다는 점에서
별 하나를 더한다

특유의 비틀기 소설 재밌다.

초반 설정을 이상하게 하다 보니
글 쓰는 작가도
보고있는 독자도 고통받는 소설

비틀고 쥐어짜는건 좋았는데 중도하차함 왜일까?

다채로운 준 주인공급 인물들을 등장시켜
대립 협력하는 관계를 그릴려고 시도한 듯 함.
다만 대적자들의 캐릭터가 너무 볼품 없었던 점이 아쉬움.
마지막 최종보스와의 갈등 해소도 부족했던 듯

쓰잘대기 없는 사족이 너무 많다. 그래서 질질 처진다.
내용 진행과 하등 아무 상관도 없는 정말 통째로 고스란히 다 빼도 상관없는 글이 많다.
한회 내용이라곤 던전찾아서 걸어가서 밥처먹고 커피마시고 이미 앞에 다 나왔던 상태창 확인하고 끝나는 회차도 있다. 정말 진심으로 그 편 통으로 들어내도 내용에 아무 관계가 없다.
글 곳곳에 그런종류의 쓰잘대기 없는 사족이 덕지덕지 붙어서 글자수만 늘리고 있다.

새로운 능력을 쓰는 세계관을 잘 짜냄. 작가의 필력 역시 준수하고 베베 꼬인 스토리를 잘 풀어내는것 같음. 하지만 세계관 최종보스 악당이 너무나도 찌질해서 결말이 좀 허무한감이 없잖아 있음.

흥미로운 소재와 그것을 버무리는 능력. 소재가 세계관 속에서 어울려지며 나오는 다양한 인물들과 개성. 좋은 작품. 재미있었다.

독특한 설정을 잘 전개함
작가가 위키에 진심인 편

뻔한 히로인 나와서 하차
나중에 감안하고 다시 읽어볼 생각은 있음

가볍게 읽기는 좋으나 후반은 늘어짐과 급전개가 반복되는 아쉬움

결말이 좀 허망한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