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질무신 - 시저디
애초에 무협을 이해하고 쓰는게 아닌거 같은 전개가 자주 나왔지만, 걍 킬링타임 용으로 뭉게고 꾸역꾸역 읽었다. 하지만 선발대 대부분이 지적한 200화 부근부터 도저히 삼키기 힘든 수준이 되어서 하차함.
무적 쓰고 레벨업! - 사는게죄
초반에는 꽤 재미있게 봤는데 중반을 넘어가면서 급속도로 실속하는 느낌이다. 몇번 시도 했는데 매번 비슷한 지점에서 읽는걸 멈추게 되는걸 보면 그 부근부터 확실히 재미가 없어지는거 같다. 드워프 나오는 부근부터 흥미가 떨어지는걸 몇번 시도하다가 꾸역꾸역 읽어봤지만 결국 80화에서 읽을 마음을 접었다.



높은 평점 리뷰
장영훈 작가 이름값에 걸맞는 작품이 간만에 나왔다. 광마회귀 끝난 이후 무협중에 유일하게 매일매일 기다리며 보는 소설
무적비비탄, 무적무적자, 허풍개. 김치 한 점에 쌀밥을 먹는 지점부터 먹먹한 상태로 마무리까지 읽어 나갔다. 무협, 판소를 일상의 골치 아픈 일들에서 벗어나 머리 식히는 용도로 읽는 내가 정말 선호하기 힘든 스타일의 글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읽을 수밖에 없었고 평가도 당연히 5점 만점 이지만... 검미성 작가 글을 또 읽고 싶지는 않다.
회귀도 빙의도 환생도 없이, 홀로 검의 길을 가는 편협한 낭인이, 세상과 함께 살아가며 일대 종사로서, 또 한명의 인간으로서 성장해가는 이야기. 뿌려놓은 떡밥들도 전부 적절한 분량과 호흡으로 깔끔하게 다 회수하고, 뭐 하나 흠 잡을곳 없이 잘 쓴 무협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