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안되는 완결까지 달린 소설이고. 하차각이 안 나옴. 적절한 재미의 선을 계속 가져갔음. 솔직히 내용적인 면에선 별거 없음. 그렇게 막 미칠듯이 재밌어서 안 보면 죽을 거 같이 재밌지도 않음. 솔직히 내용적으로 막 이런 저런 떡밥이나 어려운 내용이나 깊이가 있는 내용도 아님. 굉장히 선형적이면서 그것도 일방향적인데 그럼에도 인물들이나 여러 소설적 장치을에서 꽤나 사실적으로 재미있게 긴장감있게 아무튼, 정말 적절적절했다고 봄. 지루하게 느껴진 부분이 1도 없었음. 이 정도로 재밌게 끝까지 써낸 작가에게 찬사를 보냄.
2년 전, 세상은 온라인 게임이 되었습니다. 썩 좋지 못한, BM 강화와 랜덤박스 따위의 도박요소가 즐비한 전형적인 사행성 RPG 돈과 시간을 축내는 만큼 강해지며 쏟아부은 만큼 갑질하기 좋은 그런 게임이 현실이 되었고 온라인 게임이 되어버린 세상에선 군부대만으로 대항하기 힘든 괴물들이 속속들이 나타나 사람들을 위협합니다.
이 소설은 전 세계가 괴물들에게 점령되고 화석연료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며 화학비료가 사라지고 트렉터와 같은 농기계들이 쓸모없는 고철이 되었을 때
모든 것이 부족하게 된 세상에선 아이들조차 하나의 인력으로서 소모되어야 한다는 그 역겹고 속이 우물거리는 사실을 섬세한 표현으로 적어놓아 사람의 감정을 건드립니다.
문자로 아는 것과 실제로 겪는 것은 다르고 그렇기 때문에 글줄만 읽는 사람이 현실을 모른다고 말하지만 정말 잘 쓴 글은 지극히 현실적이게 느껴져 사람들이 가진 공감력,이해력을 통해 실제 경험을 대리체험하는 듯 소설 속 등장인물이 가질 생생한 감정을 느낄 수 있게합니다.
이 글은 정말, 반쯤 망한 마치 1960년대 6.25 전쟁 직후의 우리나라를 보듯 간간히 아사자가 발생하며 절대다수의 사람이 돈이 없어 굶주리게 된 한국에서 그저 사행성 게임을 조금 했을 뿐인 주인공이 성기사로서 이 개같은 게임을 끝내기 위해 던전으로 들어가게되고 겪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밥머고가 LV.21 작성리뷰 (44)
준석 LV.15 작성리뷰 (21)
준교수 LV.21 작성리뷰 (42)
정의영 LV.3 작성리뷰 (1)
등장인물들의 지능이 너무 떨어져 개연성이 엉망된지라 몰입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뭘 하고있나 LV.24 작성리뷰 (43)
호흡평화 LV.6 작성리뷰 (4)
밈미밈 LV.29 작성리뷰 (73)
작품의 전개와 일관성이 없는 느낌을 준다. 그 전까지는 매우 재밌었음.
소오설1 LV.16 작성리뷰 (26)
이로 LV.17 작성리뷰 (25)
개꿀몬 LV.15 작성리뷰 (21)
풋스님 LV.19 작성리뷰 (33)
뭐랄까 검미성 특유의 등장인물이 뭔지
절절히 느낄 수 있는 소설이었다
고구마라는 것은 무엇일까 정도
yurias LV.21 작성리뷰 (39)
주인공 빼고 전부 비정상적인 캐릭터인데다가
주인공의 행적이 다소 고구마를 먹는 느낌.
완결까지 읽기는 힘들지만
다 읽으면 이만한 소설 찾기가 힘듬.
0_0 LV.52 작성리뷰 (265)
윤형석90028 LV.25 작성리뷰 (58)
9 LV.28 작성리뷰 (69)
솔직히 내용적으로 막 이런 저런 떡밥이나 어려운 내용이나 깊이가 있는 내용도 아님. 굉장히 선형적이면서 그것도 일방향적인데
그럼에도 인물들이나 여러 소설적 장치을에서 꽤나 사실적으로 재미있게 긴장감있게 아무튼, 정말 적절적절했다고 봄.
지루하게 느껴진 부분이 1도 없었음.
이 정도로 재밌게 끝까지 써낸 작가에게 찬사를 보냄.
자무스89 LV.19 작성리뷰 (36)
뜨는달 LV.26 작성리뷰 (66)
hass LV.30 작성리뷰 (86)
수수수수퍼노바 LV.63 작성리뷰 (380)
가지무 LV.12 작성리뷰 (12)
하이눈레오나 LV.28 작성리뷰 (74)
바람비 LV.16 작성리뷰 (24)
썩 좋지 못한, BM
강화와 랜덤박스 따위의 도박요소가 즐비한
전형적인 사행성 RPG
돈과 시간을 축내는 만큼 강해지며
쏟아부은 만큼 갑질하기 좋은
그런 게임이 현실이 되었고
온라인 게임이 되어버린 세상에선
군부대만으로 대항하기 힘든 괴물들이
속속들이 나타나
사람들을 위협합니다.
이 소설은
전 세계가 괴물들에게 점령되고
화석연료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며
화학비료가 사라지고 트렉터와 같은
농기계들이 쓸모없는 고철이 되었을 때
모든 것이 부족하게 된 세상에선
아이들조차 하나의 인력으로서 소모되어야 한다는
그 역겹고 속이 우물거리는 사실을
섬세한 표현으로 적어놓아
사람의 감정을 건드립니다.
문자로 아는 것과 실제로 겪는 것은 다르고
그렇기 때문에 글줄만 읽는 사람이
현실을 모른다고 말하지만
정말 잘 쓴 글은 지극히 현실적이게 느껴져
사람들이 가진 공감력,이해력을 통해
실제 경험을 대리체험하는 듯
소설 속 등장인물이 가질
생생한 감정을 느낄 수 있게합니다.
이 글은 정말, 반쯤 망한 마치
1960년대 6.25 전쟁 직후의 우리나라를 보듯
간간히 아사자가 발생하며
절대다수의 사람이 돈이 없어 굶주리게 된 한국에서
그저 사행성 게임을 조금 했을 뿐인 주인공이
성기사로서 이 개같은 게임을 끝내기 위해
던전으로 들어가게되고 겪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헐퀴 LV.28 작성리뷰 (71)
현대던전물은 그래서 좀 과도기적인 장르라 해야할듯
차원이동이나 빙의를 해서 새로운 땅에 설정을 잡는게 작가입장에서도 훨씬 편하고 깔끔하지 않나
looooos LV.34 작성리뷰 (93)
- 초반의 주인공과 대비하기 위한 일베충 스테레오 타입이 너무 작위적이라 보기 힘들었다. 방지턱이 심했음
- 두번정도 걸리고 초반부 하차했다가 완결 이후 쭉 몰아 읽으니 읽을 수 있었는데, 무난하게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