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흠이 별 볼일 없고 평범한 우리 같은 인간이라 공감되는 것 같다. 그리고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스스로 알고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가족의 원수를 값고 싶은 마음은 크지 않지만 사람들 눈치 때문에 원한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 레벨링을 하고 싶지 않지만 동료 눈치 때문에 빠진다고 나서지 못하고 사건에 휘말리는 소극성. 하지만 그 사건 속에서 황건욱의 덕을 보고 싶은 기회주의자적인 마인드. 자신도 버스타는 입장이면서 같은 처지의 자들을 싫어하는 것. (자신의 몫이 줄어들까봐.)(오승훈 같은 애들)
열등감 때문에 일그러진 마음을 가지게 된 것. 시간이 지나 지위가 달라졌다고 해서 꾸미지 않는 것. 시간이 지나 현실적인 성장을 하고서 인격적으로 성숙해진 점.
황건욱의 남겨진 뜻을 남은 사람들이 어떻게 계승하는지 잘 풀어나가서 좋았다. 캐릭터 소모를 나름대로 잘 함.
나약함에도 짐이 되지 않고 성장하려고 애쓰고 감수하는 것. 힘과 위치로부터 오는 짐을 버텨낼 수 있도록 계솓해서 성장하고 돌파구를 찾으려 했다는 점.
그리고 죽사 나름 간지직업.
전투와 기술은 생각보다 단조로워 아쉬웠음. 전투 묘사가 거의 기억에 남지 않음.
뭐랄까 생각보다 조금 길다. 좀 더 짧게 썼다면 더 재미있었을 듯하다. 어떤 파트들은 완전히 덜어내져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50화 정도 줄여야 한다고 본다.
초반에 망겜 세계관 드러날 때 재밌음. 상상력이 흥미로움. 종반부에 배신이 반복되는게 재밌음. 에필로그에 황건욱의 의지를 다른 이들이 어떻게 이어 받으려고 하는지 보는게 재밌음. 마녀, 김정흠, 오승훈, 이태동, 이연옥, 고연무, 고연, 서요한 등등 인물 각각의 성장을 보는게 재밌음. 파프닐 공략전 재밌음. 흥미로움 죽음의 사제의 전투 방법 재밌음. 고저를 막론하고 모든 플레이어들이 사다리 걷어차기를 하려는게 신기하고 흥미로웠음. 오승훈 엄마가 전쟁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생각이 바뀌는지 보는게 흥미로움.
읽는 내내 모든 인물들이 지나치게 둔하고 미숙하게 그려져서 답답했다. 세상에서 가장 소수의 엘리트들조차 최고 위치에 오르기까지 겪은 경험치라는 게 있을 텐데, 작은 혼란에도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반복된다.
사회 설계 자체도 설득력이 없다. 힘으로 빼앗은 권력이라면 그에 맞는 긴장과 균형이 있어야 하는데, 파워 밸런스는 다들 비슷한 수준으로 묘사되면서도, 부활까지 가능한 세계에서 단 한 사람을 어찌하지 못하고 그대로 둔다는 전제가 납득되지 않는다. 이런 조건이면 욕망이나 “더 나은 세상”에 대한 의지 같은 이유로 반란이 훨씬 더 자주 터졌을 것 같다. 내 기준에선 그저 보기 불편할 정도로 억지스러웠다.
게다가 작중 설명을 보면 레벨 밸런스도 이상하다. 10레벨 낮은 사람들이 몇만 명만 모이면 레벨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해 놓고, 동시에 10레벨 높은 플레이어는 희소하다고 설정해 둔다. 그런데 정작 이야기 속에서는 사람들이 강도를 당하면서도 지나치게 얌전하게 굴고, 상황이 전혀 그 설정에 맞게 굴러가지 않는다.
주인공 띄우기도 과하다. 능력을 주는 설정 자체는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걸 성립시키기 위해 주변 인물들을 전부 둔하게 만들어 놓는 방식이라 더 거슬린다.
소울95320 LV.22 작성리뷰 (49)
이학민 LV.28 작성리뷰 (73)
그냥봐라
수수깡대 LV.22 작성리뷰 (46)
CAIVS IVLIVS CAESAR LV.16 작성리뷰 (26)
망겜의 성기사, 김정흠 캐릭터에 대한 소고
김정흠이 별 볼일 없고 평범한 우리 같은 인간이라 공감되는 것 같다.
그리고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스스로 알고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가족의 원수를 값고 싶은 마음은 크지 않지만 사람들 눈치 때문에 원한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
레벨링을 하고 싶지 않지만 동료 눈치 때문에 빠진다고 나서지 못하고 사건에 휘말리는 소극성.
하지만 그 사건 속에서 황건욱의 덕을 보고 싶은 기회주의자적인 마인드.
자신도 버스타는 입장이면서 같은 처지의 자들을 싫어하는 것. (자신의 몫이 줄어들까봐.)(오승훈 같은 애들)
열등감 때문에 일그러진 마음을 가지게 된 것.
시간이 지나 지위가 달라졌다고 해서 꾸미지 않는 것.
시간이 지나 현실적인 성장을 하고서 인격적으로 성숙해진 점.
황건욱의 남겨진 뜻을 남은 사람들이 어떻게 계승하는지 잘 풀어나가서 좋았다.
캐릭터 소모를 나름대로 잘 함.
나약함에도 짐이 되지 않고 성장하려고 애쓰고 감수하는 것.
힘과 위치로부터 오는 짐을 버텨낼 수 있도록 계솓해서 성장하고 돌파구를 찾으려 했다는 점.
그리고 죽사 나름 간지직업.
전투와 기술은 생각보다 단조로워 아쉬웠음.
전투 묘사가 거의 기억에 남지 않음.
뭐랄까 생각보다 조금 길다.
좀 더 짧게 썼다면 더 재미있었을 듯하다.
어떤 파트들은 완전히 덜어내져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50화 정도 줄여야 한다고 본다.
초반에 망겜 세계관 드러날 때 재밌음.
상상력이 흥미로움.
종반부에 배신이 반복되는게 재밌음.
에필로그에 황건욱의 의지를 다른 이들이 어떻게 이어 받으려고 하는지 보는게 재밌음.
마녀, 김정흠, 오승훈, 이태동, 이연옥, 고연무, 고연, 서요한 등등 인물 각각의 성장을 보는게 재밌음.
파프닐 공략전 재밌음. 흥미로움
죽음의 사제의 전투 방법 재밌음.
고저를 막론하고 모든 플레이어들이 사다리 걷어차기를 하려는게 신기하고 흥미로웠음.
오승훈 엄마가 전쟁을 어떻게 이해하는지 생각이 바뀌는지 보는게 흥미로움.
또 봐도 재밌을 것 같다.
필체가 나름의 리듬감을 가지고 있는 작가다.
알파카댄스 LV.21 작성리뷰 (43)
다른 소설들과는 다른 의미로 아쉽다.
조금만 더 갔으면 진짜 좋았을 텐데
좋으나 나쁘나 기계같이 맞물린 소설, 검미성의 장점과 단점이 다 있는 소설
JAEHYEONG JEON LV.79 작성리뷰 (618)
읽는 내내 모든 인물들이 지나치게 둔하고 미숙하게 그려져서 답답했다. 세상에서 가장 소수의 엘리트들조차 최고 위치에 오르기까지 겪은 경험치라는 게 있을 텐데, 작은 혼란에도 우왕좌왕하는 모습이 반복된다.
사회 설계 자체도 설득력이 없다. 힘으로 빼앗은 권력이라면 그에 맞는 긴장과 균형이 있어야 하는데, 파워 밸런스는 다들 비슷한 수준으로 묘사되면서도, 부활까지 가능한 세계에서 단 한 사람을 어찌하지 못하고 그대로 둔다는 전제가 납득되지 않는다. 이런 조건이면 욕망이나 “더 나은 세상”에 대한 의지 같은 이유로 반란이 훨씬 더 자주 터졌을 것 같다. 내 기준에선 그저 보기 불편할 정도로 억지스러웠다.
게다가 작중 설명을 보면 레벨 밸런스도 이상하다. 10레벨 낮은 사람들이 몇만 명만 모이면 레벨 차이를 극복할 수 있다고 설명해 놓고, 동시에 10레벨 높은 플레이어는 희소하다고 설정해 둔다. 그런데 정작 이야기 속에서는 사람들이 강도를 당하면서도 지나치게 얌전하게 굴고, 상황이 전혀 그 설정에 맞게 굴러가지 않는다.
주인공 띄우기도 과하다. 능력을 주는 설정 자체는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그걸 성립시키기 위해 주변 인물들을 전부 둔하게 만들어 놓는 방식이라 더 거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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