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의 긴장감은 풍선과도 같습니다. 풍선을 불면서 풍선이 점점 커지면 풍선에 있던 문양이 제대로 보이기도 하고, 풍선이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긴장감이 들기도 한다. 보통 잘 쓴 다른 소설들은 이 풍선을 마지막까지 불다가 터트리거나 마지막에 풍선이 가장 멋진 순간에 풍선을 묶곤 한다. 이 소설은 이 풍선을 너무 일찍 부는 것을 끝내 버렸다. 그런데 풍선을 묶는걸 깜빡한 모양인지 소설의 7할 정도의 위치에서 이미 풍선이 껍데기만 남아버렸어요...
지나치게 단순하다. 주인공에게 모든 능력치를 몰아넣고 나머지 인물들은 전부 '주인공만 믿어~'뿐. 예를들어 무림맹에서 최고 무력단체의 전 수장이란 놈은 어느순간 납치당하고 무림맹주는 '주인공 해줘'... 정보수집도, 추리도, 싸움도 전부 주인공 혼자하는 느낌이 강하다. 무림맹 vs 사파라는 단순한 구도를 만들었으면 등장인물이라도 다양하게 만들어야하지 않을까싶다. 또 주인공의 가치관변화(정파에 대한 충성에서 자기자신을 위한 삶으로)가 일어나는데 여기서도 큰 이유도 없고 정확한 가치관의 성립도 없어 결국 '내맘대로'가 돼버려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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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9일 1:47 오전 공감 0 비공감 0 신고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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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334)
시대는 바뀌는데 장영훈은 천하제일 쓰던 시절에서 멈춰있다.
차라리 묵직하게 가면 모르겠는데 자꾸 튀어나오는 틀딱식 드립이 분위기를 깨고
전개가 너무 빤해서 이후 스토리가 기대되지 않는다.
이런걸 감안해도 그냥 무난하게 읽을 정도는 되는데 읽다보니 시간 아까워져서 하차함.
하차장인 LV.32 작성리뷰 (71)
데이베이 LV.27 작성리뷰 (67)
기존 장영훈 작가님 소설의 전개와는 좀 다르다. 기존 작품들의 전개가 일반적인 먼치킨 무협에 가까웠다면 이번 작품은 힐링 무협에 가깝다고 느껴졌다.
이 부분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았다.
zack93 LV.27 작성리뷰 (55)
풍선을 불면서 풍선이 점점 커지면 풍선에 있던 문양이 제대로 보이기도 하고, 풍선이 언제 터질지 모른다는 긴장감이 들기도 한다.
보통 잘 쓴 다른 소설들은 이 풍선을 마지막까지 불다가 터트리거나 마지막에 풍선이 가장 멋진 순간에 풍선을 묶곤 한다.
이 소설은 이 풍선을 너무 일찍 부는 것을 끝내 버렸다. 그런데 풍선을 묶는걸 깜빡한 모양인지 소설의 7할 정도의 위치에서 이미 풍선이 껍데기만 남아버렸어요...
Named Zero LV.27 작성리뷰 (66)
절대마신 재탕하는 게 낫다.
bx**** LV.40 작성리뷰 (144)
고무래 LV.55 작성리뷰 (261)
누가기침소리를내었는가? LV.14 작성리뷰 (17)
히로인 매력있게 쓰는게 장영훈작가의 장점
로맨스 쓰는것도 잘한다
뿌빵꾸 LV.17 작성리뷰 (29)
jenjinwoo LV.12 작성리뷰 (14)
안나무 LV.48 작성리뷰 (225)
dirtyface LV.43 작성리뷰 (175)
수불석권 LV.43 작성리뷰 (169)
예를들어 무림맹에서 최고 무력단체의 전 수장이란 놈은 어느순간 납치당하고 무림맹주는 '주인공 해줘'... 정보수집도, 추리도, 싸움도 전부 주인공 혼자하는 느낌이 강하다.
무림맹 vs 사파라는 단순한 구도를 만들었으면 등장인물이라도 다양하게 만들어야하지 않을까싶다.
또 주인공의 가치관변화(정파에 대한 충성에서 자기자신을 위한 삶으로)가 일어나는데 여기서도 큰 이유도 없고 정확한 가치관의 성립도 없어 결국 '내맘대로'가 돼버려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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