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향해 다가오는 거대 소행성 나르바스. 인류의 종말이 코 앞에 다가왔을 때. 김기우는 기적적인 확률을 뚫고, 현대에서 메고 온 가방과 함께 과거에 도착하는데... '인디언?' 김기우가 도착한 곳은 다름아닌 신대륙이 발견되기 이전의 아메리카! 인류가 생존하기 위해선 나르바스 충돌 전까지 문명을 더 빨리 발전시켜야만 한다. 이제 신대륙은 유럽인의 식민지가 아닌, 원주민들의 제국으로 거듭나리라! [문명 발전 / 건국 / 전개빠름]
노화를 정복하고 영생에 가깝게 살 수 있게 된 인류. 하지만 지구를 향해 거대 소행성이 떨어지는 중이었고 이를 막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서 인류의 기술 발전을 앞당긴다는 간단한 목적의식 설정이 좋음. 타임머신을 통해 아메리카 원주민 시대로 가게 된 주인공은 몇 백년동안 시대를 지배하며 인류의 기술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한다.
고증이 쓰레기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나는 역알못이라서 선입견을 갖지 않기 위해 관련 리뷰는 보지 않고 읽었다. 하지만 그런 역알못인 내 눈에도 원주민이 철갑옷을 입고 일기토를 신청하는 부분이나 국가라는 개념조차 제대로 모를 원주민들이 주인공에게 기다렸다는 듯이 "국가를 선포하셔야 하옵니다!"하는 등의 장면에서는 위화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음.
대체역사 소설이라기보다 주인공이 미개인들에게 미래 지식을 전파하고 참피들이 '오오 개쩌는 정령님!' 하면서 주인공 후빨하는거 보는 이세카이물에 가까움. 원패턴 반복이라 심하게 질린다.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334)
고증이 쓰레기라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나는 역알못이라서 선입견을 갖지 않기 위해 관련 리뷰는 보지 않고 읽었다. 하지만 그런 역알못인 내 눈에도 원주민이 철갑옷을 입고 일기토를 신청하는 부분이나 국가라는 개념조차 제대로 모를 원주민들이 주인공에게 기다렸다는 듯이 "국가를 선포하셔야 하옵니다!"하는 등의 장면에서는 위화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음.
대체역사 소설이라기보다 주인공이 미개인들에게 미래 지식을 전파하고 참피들이 '오오 개쩌는 정령님!' 하면서 주인공 후빨하는거 보는 이세카이물에 가까움. 원패턴 반복이라 심하게 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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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vel LV.18 작성리뷰 (29)
PlayMineCraft LV.23 작성리뷰 (47)
언제나even LV.63 작성리뷰 (292)
아메리카가 배경인 이유는 초반 정령 신앙으로 사회 침투 딱 하나 뿐. 이것도 충분히 바꿔서 적용하면 되니 동남아든 몽골 초원이든 이스터 섬이든 어디가 배경이여도 상관없었다.
소설이라는 장르 특성상 그림이 없기에 행동을 보고 인물을 상상하는데, 그냥 이름 특이한 거 빼고는 아메리카 원주민이라는 느낌이 하나도 안 든다.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게 과학자는 21세기 사람, 나머지는 중세 유럽 도시국가 상인과 다를 게 없으니까.
솔직히 다른 타임머신 탄 사람들도 살아남아서 협력자로든 적으로든 나올 줄 알았는데 등장하지 않는다. 이럴거면 왜 5명이나 과거로 간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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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어 LV.82 작성리뷰 (629)
이러한 소재의 특성상 서로 다른 시대상과 철학, 가치관으로 인한 갈등이 드러날 수 밖에 없는데 그러한 부분을 눈가리고 아웅식으로 쓰다보면 이런 작품이 나오기 마련이다
Nova LV.17 작성리뷰 (24)
연구원 LV.38 작성리뷰 (140)
뭘 하고있나 LV.24 작성리뷰 (43)
Hama554 LV.23 작성리뷰 (41)
뭔가 만들고 생존하는걸 기대했다면 이 소설 절대 보지말것
그냥 남들 부려먹고 뭘 만들었다 뭘 만들었다
이게 무한반복 말그대로 심시티
소설적광기 LV.6 작성리뷰 (3)
이 작가는 더이상 안읽을꺼같다
히치하이커 LV.14 작성리뷰 (18)
HANAKARA LV.55 작성리뷰 (302)
막판에 전쟁하나 있긴 한데 전쟁도 아님.
0090 LV.38 작성리뷰 (137)
근데 리뷰보니까 다시는 못읽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