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게 죽임 당한 40대 가장 ‘계명석’의 인생 2회차 Story
이번 삶에서 그는 닭 튀기며 레벨 업 한다!!
십수년을 개처럼 일만했다.
오너의 딸과 결혼한 운좋은 싸가지 밑에서.
딸과 아내는 미국에 보내고 홀로 단칸방에 지내며.
그러나 돌아온 것은 아내에게서 온 한 장의 이혼 서류.
회사 자금 횡령과 기밀을 팔아먹었다는 누명… 그리고 억울한 죽음.
기적처럼 과거로 회귀해 눈을 떴다.
조금 특별한 능력과 함께.
젠장, 다 좋은데 왜 IMF 터진 직후로 돌아왔냐고!?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334)
치한으로 오해 받아서 경찰한테 간이 조사까지 받고
겨우겨우 BHQ 치킨 영업부서에 출근해서 회의에 참석했더니 선배한테 신메뉴 아이디어 빼앗기고
실장의 불륜을 목격하고는 집 안에 실장님 들였다가 자살당하고
약 먹고 죽어가는 와중에 아내한테 이혼하자고 문자까지 옴.
이게 초반 3화까지 내용임ㅋㅋㅋㅋㅋ
프롤로그의 이 발암 전개만 아니었어도 구매자 수가 1000명은 더 늘었을 작품.
내 하차 아웃 제도는 삼진아웃이라 4화부터 좀 더 읽어봤는데 의외로 기본은 된 글이었다.
치킨에 대한 사전조사나 묘사도 괜찮고 성장하는 상태창 사업물 클리셰를 잘 따라갔음.
잘 읽다가 갑자기 길거리에서 깡패한테 린치 당하기 직전인 정연이라는 히로인을 구해주는데 츤데레라 츤츤 거리면서 주인공 치킨집에서 일하겠다고 함. 너무 전형적인 00년도 라이트노벨 츤데레 캐릭터 등장 시츄라서 좀 역했지만 이것까지도 참았음.
근데 상태창에서 외모 레벨 올렸더니 여자 손님들이 "조용히 우리끼리만 먹으러 다니자, 크크..." "크크크... 좋아" 이 지랄하면서 후빨하는 건 못 참겠더라.
소재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무리수가 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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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 LV.55 작성리뷰 (273)
삼겹살에명이나믈 LV.20 작성리뷰 (29)
12461262431 LV.36 작성리뷰 (119)
minary LV.22 작성리뷰 (47)
진짜공 LV.39 작성리뷰 (140)
호불호를 많이 갈릴 내용입니다.
조금만 뇌절을 멈추고 국뽕을 멈췄더라면 어땠을까? 싶은 소설입니다.
하하낙낙 LV.62 작성리뷰 (367)
REESE LV.28 작성리뷰 (79)
백종원 흐름대로 큰 스토리가 전개
경쟁 상대 인수 후에는 스토리도 중심 못 잡고
작가의 필력부족이 여실히 드러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