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전작과 대비되어 너무나도 충격적이었던 소설 B급 감성이라 평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이사이 스토리들이 경악 그 자체 크툴루의 부름 마냥 형언할 수 없는 그 무언가 이다 소재와 스토리의 조합은 나트륨 덩어리를 증류수에 처넣는 것보다 100배 이상 자극적이었다 다시 읽어봐도 뒷골이 당기는 골 때리는 녀석
여자가 고픈 오견우가 지옥의 악마들을 상대하면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 반쯤 옴니버스 형식을 취하고 있다. 같은 작가의 다른 소설들을 본다면 동일 인물이 쓴 작품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B급 감성이 넘쳐난다. 사실 이러한 종류의 소설은 진지한 소설보다 더 쓰기 어렵다.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다른 매체는 독자들을 상대적으로 쉽게 웃음짓게 만들 수 있지만, 독자의 상상력에만 의존해야하는 활자의 특성상 본인이 가진 필력과 스토리, 대화만으로 독자를 웃게 만들어야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딛고 이 정도의 성적을 낸 백수귀족이 정말 대단하다고밖에 할 말이 없다. 그야말로 S급 작가가 쓴 B급 소설. 호불호가 매우 심하게 갈릴 수 있지만 초반의 쌈마이한 감성이 본인에게 맞는다면 전편 결제해도 된다. 1화에 나오는 주인공의 찌질함만 보고 넘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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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한국밥 LV.34 작성리뷰 (61)
자신이 B급 영화를 좋아한다면 꼭 볼것.
온갖 질 떨어지는 드립이 난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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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향오리 LV.18 작성리뷰 (24)
Not a drill LV.55 작성리뷰 (261)
B급 감성이라 평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이사이 스토리들이 경악 그 자체 크툴루의 부름 마냥 형언할 수 없는 그 무언가 이다
소재와 스토리의 조합은 나트륨 덩어리를 증류수에 처넣는 것보다 100배 이상 자극적이었다
다시 읽어봐도 뒷골이 당기는 골 때리는 녀석
푸푸 LV.19 작성리뷰 (27)
모두까기인형 LV.82 작성리뷰 (334)
겉으로 보기엔 B급 싼마이 병맛 개그물이지만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오견우의 역경을 담고 있는 소설이다.
진짜 광기가 아니라 만들어진 광기라는 느낌이라 미친듯이 웃긴 작품은 아니고 중반부터는 스토리도 좀 뇌절이긴 했는데 각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조연들의 뛰어난 개성이 이 글을 끝까지 재미있게 만들었다. 백수귀족의 캐릭터 조형 능력이 빛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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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바람 LV.52 작성리뷰 (164)
같은 작가의 다른 소설들을 본다면 동일 인물이 쓴 작품이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B급 감성이 넘쳐난다.
사실 이러한 종류의 소설은 진지한 소설보다 더 쓰기 어렵다.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다른 매체는 독자들을 상대적으로 쉽게 웃음짓게 만들 수 있지만, 독자의 상상력에만 의존해야하는 활자의 특성상 본인이 가진 필력과 스토리, 대화만으로 독자를 웃게 만들어야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딛고 이 정도의 성적을 낸 백수귀족이 정말 대단하다고밖에 할 말이 없다. 그야말로 S급 작가가 쓴 B급 소설.
호불호가 매우 심하게 갈릴 수 있지만 초반의 쌈마이한 감성이 본인에게 맞는다면 전편 결제해도 된다.
1화에 나오는 주인공의 찌질함만 보고 넘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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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욱 LV.22 작성리뷰 (46)
B급 감성도 진짜 필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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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보이는 투명츄 LV.43 작성리뷰 (112)
예측하기 힘든 전개로 생기는 기묘함은 보면 볼 수록 웃음을 줌.
흑기린 LV.62 작성리뷰 (300)
다음 전개 내용의 예측이 안된다
혼란-수용-희열을 느낄 수 있다
아이유 LV.29 작성리뷰 (57)
완결까지도 B급이라서 마음에 든다 완결만 진중하게 썻다면 오히려 재미없었을거 같은데 다행이다. 필력 좋은 작가+미쳐버린 세계관+작정하고 쓴 쌈마이함이 합쳐지면 나오는 결과물
김채원 LV.26 작성리뷰 (49)
나에게리뷰는살인이다 LV.31 작성리뷰 (54)
무난함.
탑시기 LV.18 작성리뷰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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