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능 없이 뛰어난 직감으로 한국 최대 연예기획사 팀장까지 올라간 주인공이 자기 회사를 차려서 아이돌들을 육성한다는 작품. 문장이 담백하고 작가가 글솜씨가 어느 정도 있어서 무난하게 읽힌다.
문제는 작가가 아이돌물의 세일즈 포인트를 모른다는 것. 육성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아이돌들의 캐릭터성이 좋거나 톡톡 튀는 느낌이 없고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드립 없이 무난하게만 흘러간다. 독자들이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에게 감정이입할 서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함.
처음 프로듀스하게 된 그룹이 보이 그룹이며 지금까지 연재분(83화) 기준으로 걸 그룹보다 보이 그룹의 비중이나 언급이 더 크다. 그렇다고 똥꼬물 냄새를 풍기는 정도는 아니지만 여자 아이돌들의 캐릭터성이 좋지 못하고 여돌 프로듀스 프로그램 장면이 오히려 남돌 프로듀스 할 때보다 노잼이다.
어떻게 아이돌물이 이 작가 전작이었던 프로듀스 좀비군단보다 캐릭터성이 구린지 모르겠다. 탑매, 업키걸 이런 걸 기대하면 안 되고 그냥 담담하게 흘러가는 전문가물이라고 생각해야 함.
연예인들의 뛰어난 능력, 개성보다 매니지먼트 사장의 아이돌 세일즈가 중심이 되는 작품. 주인공의 인맥으로 방송에 노출시키고 big money를 써서 좋은 노래 만들고, 팬들이 덕질할 몇몇 요소를 넣어서 아이돌을 성겅시킨다. 작품 초반에 나온 것처럼 아이돌 성공에는 무조건 돈이 중요하다라는 인식과 함께 이 작품 속 아이돌들도 별 개성이 없다.
엔터회사가 배경이고 아이돌들이 많이 나오지만 아이돌물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경영물에 가까운 글. 아무래도 주인공이 아이돌이 아니다보니 본인이나 같이 나오는 아이돌 캐릭터들이 갖고있는 캐릭터성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준수한 필력과 무난한 전개로 걸리는 부분 없이 보기 편하다
모두까기인형 LV.82 작성리뷰 (334)
문제는 작가가 아이돌물의 세일즈 포인트를 모른다는 것. 육성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아이돌들의 캐릭터성이 좋거나 톡톡 튀는 느낌이 없고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드립 없이 무난하게만 흘러간다. 독자들이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에게 감정이입할 서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함.
처음 프로듀스하게 된 그룹이 보이 그룹이며 지금까지 연재분(83화) 기준으로 걸 그룹보다 보이 그룹의 비중이나 언급이 더 크다. 그렇다고 똥꼬물 냄새를 풍기는 정도는 아니지만 여자 아이돌들의 캐릭터성이 좋지 못하고 여돌 프로듀스 프로그램 장면이 오히려 남돌 프로듀스 할 때보다 노잼이다.
어떻게 아이돌물이 이 작가 전작이었던 프로듀스 좀비군단보다 캐릭터성이 구린지 모르겠다. 탑매, 업키걸 이런 걸 기대하면 안 되고 그냥 담담하게 흘러가는 전문가물이라고 생각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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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덕죽어 LV.71 작성리뷰 (417)
몇없는 연예계물 수작
주인공이나 키우는 아이돌 모두 매력있게 잘그림
작가가 준비를 많이했다는게 느껴짐
수리부엉이 LV.15 작성리뷰 (18)
톡톡 튀는 여돌과 주인공간의 티키타카? 그런 건 글쎄...
Not a drill LV.55 작성리뷰 (261)
어드밴티지가 붙은 주인공이 중심을 잡아주는 소설
남돌 여돌 구분 없이 가리지 않고 키운다
DIWK? LV.22 작성리뷰 (42)
주인공이 껄떡대지않는다. 이게 진짜 보기 드문 특징이라서 별 반개 더 줬음.
여돌 남돌 솔로가수까지 다 키우고 일을 진짜 열심히 한다.
납골당 LV.220 작성리뷰 (4381)
무난하게 읽히긴 하는데 캐릭터성이나 재미를 따지자면 글쎄
하하낙낙 LV.63 작성리뷰 (390)
업계에 대한 디테일이 다른 작품들과 비교도 안되게 전문적이고 캐릭터들도 매력있고 풀어나가는 방식도 좋고 마무리까지 좋았습니다
O4830 LV.17 작성리뷰 (26)
- 뭐 이런 내용.
1. 주인공: 기준없이 완성형.
- 뭐하나 부족한게 없다.
- 고자인가 싶었더니 옆집 회장 딸?
- 고난? 같은 것도 없는 승승장구.
- 착착 깔리는 탄탄대로.
2. 조연: 적당한 캐릭터들.
- 예상대로 깔리며 예상만큼의 영향력.
- 한 아이돌 팀 덕에 돈 벌어서 여기저기 쑥쑥 키우는 콩나물들.
- 딱히 개성이랄것도.
전형적인 연예계 소설인데
본인의 예능적 능력보다는
기획, 컨설팅쪽의 능력치로 회사를 성장시킨다.
태초부터 완성형 캐릭터라
배우고 익히거나 도움받는 등의 내용보다는
하나하나 무탈하게 지어지는 건물을 바라보는 느낌.
걱정할 필요 없는 주인공의 쾌속 질주에
대충 읽다보면 어느새 끝.
마지막 챕터의 부제가 "정답은 없다" 라는데
객관식 답안을 옆에 두고 푸는 오픈북 시험 같다.
생각할 거리가 없다보니
딱히 내 생각을 곁들일 것도
리뷰 쓸 것도 없다.
그냥 깔끔한 라면 한봉지.
장르소설에 대한 항마력이 높아지기 전에
읽으면 아 이 밑으로는 소설도 아니구나 라는
기준을 잡을 수 있을 듯 하다.
https://bari-08.blogspot.com/2020/06/boot-3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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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LV.84 작성리뷰 (494)
고이고 고인 연예계물. 심지어 관련 업계에서 종사한 분들 있지 않을까 싶은 작가들도 많은 와중에 굳이 이 소설을 볼 이유가 있나 싶음. 그 정도의 메리트는 없는 것 같다.
캐릭터성이 없는 것은 아니나, 캐릭터 위주로 돌아가는 에피소드가 좀 적은 느낌.
수불석권 LV.43 작성리뷰 (169)
주인공의 인맥으로 방송에 노출시키고 big money를 써서 좋은 노래 만들고, 팬들이 덕질할 몇몇 요소를 넣어서 아이돌을 성겅시킨다. 작품 초반에 나온 것처럼 아이돌 성공에는 무조건 돈이 중요하다라는 인식과 함께 이 작품 속 아이돌들도 별 개성이 없다.
강혜원 LV.31 작성리뷰 (87)
Josh LV.14 작성리뷰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