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당시 초반 필력이 괜찮아서 묵혀놓다가 완결이 난 후에 몰아서 읽었는데 실망했던 기억이 있다.
에이전트인 태현석이 자기 선수들을 보호하고 사건을 해결하며 펼쳐나가는 드라마가 이 글의 재미요소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선수를 위하여 몸을 날려 사건을 해결하고 그런 주인공을 보며 감동을 받아 각성하여 좋은 성적을 내는 식의 뽕차는 전개는 확실히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등장인물간의 대화가 오그라들고 어린 면이 있어서 작품에 몰입하기 어렵다. 이 작가의 최고 단점인데 등장인물들이 성인이 아니라 마치 학원물에 등장하는 어린 학생들 같다. 주인공이건 어린 여자애건 늙은 구단주건 말투가 다 똑같아서 노회한 외국인 감독이 "진짜 ~하네요"하는 말투 쓸 때의 괴리감이 장난 아니다.
대리만족 장면이 다소 유치한 것도 아쉽다. 크리스 앨런이 자기가 잘생긴 걸 모른다는 설정에 관객들이 꺄아악 소리를 지를 때 자기 때문에 그러는 걸 몰라서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을 묘사하거나 에이전트인 주인공이 감독한테 아무 대가 없이 밤을 새며 작성한 스카우트 리포트를 보여주고 같이 전략을 세우는 등. 읽다 보면 좀 '아...... 작가님이 이런 급식 라이트노벨에서 나올 법한 시츄를 멋있다고 생각하는구나'하고 깰 때가 있다.
약간 씹덕 학원물이나 라이트노벨을 잘 읽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글. 전체적으로 글이 어리다는 느낌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웠다.
2권까지 보고 하차 진짜 취향 아님 추천 받기도 하고 평도 좋아서 많은 기대를 하면서 읽은 작품이라서 더 별로였다 완전 불호
개인적으로 특히 불호였던 파트들 일단 로맨스 스포를 밟고 보긴 했는데.. 미성년자 심지어 막내동생과 동갑인 아이가 히로인이라니 본격적인 로맨스 파트는 나중에 진행되더라도; 히로인이 누군지 알고 보는데 급식 먹는 아이들도 안하는 볼을 부풀리는 일 등 어리디 어리게 묘사를 하는 것을 보니까 어우 정말 싫다..
어플 쓰는거 자제한다면서 필요할 때마다 쓰는거 별로고 적극적으로 사용할 땐 어떻게 알았는지 누구나 의심할만한 이야기를 하면서 죄다 동양의 신비라 퉁치고 넘어가는거 계속 나옴 한 두번은 대충 넘어갔는데 계속 계속 나온다
어떤 문제가 있을 때 해결하는 방법도 불호 제일 별로인 것은 세바스티앙이 태국에 있을 때 협박에 시달린다고 경각심을 주려고 주작했던 협박 편지?를 스스로 쓰는데 자신의 피로 글씨 씀.. 어찌되었든 간에 주인공이 알아서 어떤 방법을 쓰던 간에 자알 해결 할 것을 알기에 굴곡도 안느껴져서 지루함 무슨 일이 터지기 전에 헬퍼어플이 알려줄거라서 위기감도 안느껴짐 그래서 사이다도 별로 안시원함 전체적으로 너무 잔잔하고 평이하게 전개되는데 술술 읽히지도 않았음
나이 많은 등장인물이든 적은 등장인물이든 대화할 때 중고등학생에서 대학생 정도로 느껴짐 오타쿠 사이다 감성도 느껴지고 그러다 보니 스스로 거리를 두게 되고 그러다 보니 주인공한테 또 등장인물들에게 공감이 잘 가지를 않음 그러니 매력을 느끼기도 힘듬 캐디는 좋은 것 같은데 작가님 문체가 나랑 안맞는 느낌
축구소설인데 경기 묘사가 전혀라고 할 정도로 안나오다 시피 해서 그것도 좀
기본적으로 승승장구하는 내용이기는 한데 고구마도 자주 나오고(사이다도 자주 나오지만) 주인공이 우유부단한거나 여러가지로 맘에 안들어서 하차
이작가작품은 뭔가 뭉클하는게 있음 에이전트차리고 선수한명한명 에피소드를 옴니버스식으로 진행하는데 다 짜임새있고 재밌었음 연애씬도 중간중간 들어있어서 괜찮았는데 뭐 대부분은 일에 치여서 그렇게 달달하게 나오지는 않음. 정말 다양한 종류의 선수들이 있어서 좋았고 마지막에 선수들의 꿈과 성공에 대해서 강연하는 장면있었는데 한명한명 다 생각나드라 스포츠물인데 선수가 주인공이 아닌작품이고 그만큼 신선하고 재밌었음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334)
에이전트인 태현석이 자기 선수들을 보호하고 사건을 해결하며 펼쳐나가는 드라마가 이 글의 재미요소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선수를 위하여 몸을 날려 사건을 해결하고 그런 주인공을 보며 감동을 받아 각성하여 좋은 성적을 내는 식의 뽕차는 전개는 확실히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등장인물간의 대화가 오그라들고 어린 면이 있어서 작품에 몰입하기 어렵다. 이 작가의 최고 단점인데 등장인물들이 성인이 아니라 마치 학원물에 등장하는 어린 학생들 같다. 주인공이건 어린 여자애건 늙은 구단주건 말투가 다 똑같아서 노회한 외국인 감독이 "진짜 ~하네요"하는 말투 쓸 때의 괴리감이 장난 아니다.
대리만족 장면이 다소 유치한 것도 아쉽다. 크리스 앨런이 자기가 잘생긴 걸 모른다는 설정에 관객들이 꺄아악 소리를 지를 때 자기 때문에 그러는 걸 몰라서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을 묘사하거나 에이전트인 주인공이 감독한테 아무 대가 없이 밤을 새며 작성한 스카우트 리포트를 보여주고 같이 전략을 세우는 등. 읽다 보면 좀 '아...... 작가님이 이런 급식 라이트노벨에서 나올 법한 시츄를 멋있다고 생각하는구나'하고 깰 때가 있다.
약간 씹덕 학원물이나 라이트노벨을 잘 읽는 분들이라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글. 전체적으로 글이 어리다는 느낌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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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사연과 각각의 성격이 흥미로워 읽다보면 주인공과 선수들을 응원하게 된다.
현판이라서 나올 수 있는 글의 마무리까지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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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하나하나의 매력을 찾고자 하였다
가나다라마바퇴사 LV.28 작성리뷰 (45)
추천 받기도 하고 평도 좋아서 많은 기대를 하면서 읽은 작품이라서 더 별로였다 완전 불호
개인적으로 특히 불호였던 파트들
일단 로맨스 스포를 밟고 보긴 했는데.. 미성년자 심지어 막내동생과 동갑인 아이가 히로인이라니 본격적인 로맨스 파트는 나중에 진행되더라도; 히로인이 누군지 알고 보는데 급식 먹는 아이들도 안하는 볼을 부풀리는 일 등 어리디 어리게 묘사를 하는 것을 보니까 어우 정말 싫다..
어플 쓰는거 자제한다면서 필요할 때마다 쓰는거 별로고 적극적으로 사용할 땐 어떻게 알았는지 누구나 의심할만한 이야기를 하면서 죄다 동양의 신비라 퉁치고 넘어가는거 계속 나옴 한 두번은 대충 넘어갔는데 계속 계속 나온다
어떤 문제가 있을 때 해결하는 방법도 불호
제일 별로인 것은 세바스티앙이 태국에 있을 때 협박에 시달린다고 경각심을 주려고 주작했던 협박 편지?를 스스로 쓰는데 자신의 피로 글씨 씀..
어찌되었든 간에 주인공이 알아서 어떤 방법을 쓰던 간에 자알 해결 할 것을 알기에 굴곡도 안느껴져서 지루함 무슨 일이 터지기 전에 헬퍼어플이 알려줄거라서 위기감도 안느껴짐 그래서 사이다도 별로 안시원함 전체적으로 너무 잔잔하고 평이하게 전개되는데 술술 읽히지도 않았음
나이 많은 등장인물이든 적은 등장인물이든 대화할 때 중고등학생에서 대학생 정도로 느껴짐 오타쿠 사이다 감성도 느껴지고 그러다 보니 스스로 거리를 두게 되고 그러다 보니 주인공한테 또 등장인물들에게 공감이 잘 가지를 않음 그러니 매력을 느끼기도 힘듬 캐디는 좋은 것 같은데 작가님 문체가 나랑 안맞는 느낌
축구소설인데 경기 묘사가 전혀라고 할 정도로 안나오다 시피 해서 그것도 좀
기본적으로 승승장구하는 내용이기는 한데 고구마도 자주 나오고(사이다도 자주 나오지만) 주인공이 우유부단한거나 여러가지로 맘에 안들어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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