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연재]세 번의 회귀. 4회차 인생.운명의 아이로 선택되어 자랐으나 진짜 운명의 아이가 차원이동하여 나타나 그 아이를 위해 희생되는 삶이 반복된다.‘이 나라는 노답이야. 망명하자.’망명 자금을 벌기 위해 입양되기를 택한 르블레인. 거기까진 좋았는데 입양된 곳이 하필이면 악당 가문이었다.망명하기 전까지 편히 살기 위해 저 악당들을 꼬셔보려고 했는데…….“내 딸이 세상에서 제일 귀여워.”“그 건물을 줘. 내 동생의 화장실로 쓰면 되겠군.”“괜찮아. 르블레인이 때리지 말라고 했지, 죽이지 말라곤 안 했잖아.”“누구야, 누가 내 동생을 울렸어어억!”‘……망한 것 같아요. 어쩌죠?’*“마음에 안 든다고 사람을 매장시키거나, 죽이면 안 돼요.”내가 눈썹을 늘어뜨리며 말했는데도 가족들은 조용했다.‘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나는 가늘게 좁힌 눈으로 가족들을 돌아보며 비장하게 말했다.“이불 차고 잘 거야.”“잘못했어, 꼬맹아!”“미안해!”“안 죽이마!”좋아.
썬더볼트 LV.25 작성리뷰 (63)
힙합마법사 LV.16 작성리뷰 (24)
윤슬 LV.15 작성리뷰 (20)
필력이 좋음 구성도 나름 깊이 있게 설정해 놓아서 잘 만듦
로판매니아남 LV.14 작성리뷰 (16)
여주의 과거이야기엔 슬픔이 한 가득, 하지만 남주에게 매력을 못느낌.
호러브 LV.77 작성리뷰 (515)
동경하다 LV.22 작성리뷰 (47)
하필 육아물 원탑인지도 모르고 눈만 높아짐 에휴
쿠로드래곤 LV.20 작성리뷰 (41)
팔불출가족+지능형주인공(천재는아니고 그냥 적당한 지능형)+주인공 제외 무능한 발암전개 이후 사이다로 킬링타임용으로 좋음.여러번 보거나 기억에 남을정도는 아니고.
ruri0210 LV.26 작성리뷰 (65)
타뢰 LV.94 작성리뷰 (803)
적어도 작가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허우적대는게 없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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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 넘어가니 역시 좀 지루해져서 하차한다. 별 반개 깍기.
sommo LV.19 작성리뷰 (35)
다소 유치한 부분과 주변 인물들의 과도한 주접을 뇌 빼고 읽어나가면 나름 기승전결을 갖춘 작품이긴 하다. 끝까지 완독하게 만든 것은 작가의 기량이라 하겠다.
사랑을 못 받은 아이들, 혹은 사랑을 못 받은 아이였던 어른들이 많은 탓일까? 이런 작품이 양산되는 것을 보면 말이다. 더이상은 보고 싶지 않은 전형적인 부둥물인데, 참 기이하다.
완결은 어찌보면 이 작품을 즐기며 보게 된, 작품 속의 등장인물에게 마음을 주게 된 독자에게 배신감을 느끼게 한다. 끝으로 접어들며 독자는 깨닫는다: 정말 이 작품 속의 세계는 “주인공”의 세계다. 필력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 작가의 취향인 것인지 이 소설 자체의 정해진 스토리가 바로 그렇다. 이 가상의 세계는 주인공만의 세계다.
주인공이 아닌 자들은 극한까지 소외 당한다. 개성있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은, ‘주인공만이 이 세계의 주인공이다’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단순 도구 및 장치. 조연을 사랑하게 된다면, 마음 놓고 즐길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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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84 LV.41 작성리뷰 (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