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경이 예뻐 보여.”“어디 안 좋으십니까?”미모와 능력을 갖춘 대륙의 패왕, 남자보다 거친 여기사에게 반하다!전우애가 연애로 발전하기까지, 진중함과 유머의 황금비로 풀어내는 새로운 스타일의 ‘여기사 로망’!때는 전시, 불리한 전장에 선 여기사 폴리아나는적국 아크레아의 군대에 패배한다.남자들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해 왔으나이제는 허망히 죽을 신세.하지만 아크레아의 젊은 왕 룩소스 1세는그녀의 사투를 보고 뜻밖의 제안을 던진다.“짐은 꿈이 있다. 계속 남하해 대륙을 일통하고 최초의 황제가 될 것이다. 어떠냐. 귀경도 짐의 뒤를 따라 세계의 끝을 밟는 것은?”폴리아나를 인정해 준 룩소스 1세에게 그녀는평생의 충성을 맹세한다. 기사로서. 하지만 패도의 막바지에서 룩소스 1세는 폴리아나에 대한 사랑을 자각하고 만다. ‘여자’로서의 그녀를 원하는 그와‘황제’인 그에게 충성을 다하는 그녀.사랑의 전장에서 황제도 다만 약자일 뿐! 이상적인 기사도 로망 VS 조금 묘한 궁정 로맨스, 엇갈리는 관계의 끝은 과연?[일러스트] 녹시[로고 및 표지 디자인] 디자인 그룹 헌드레드
kati LV.7 작성리뷰 (4)
밀개서다 LV.16 작성리뷰 (17)
로판봄 LV.19 작성리뷰 (25)
전쟁씬도 인상 깊고 답답하지 않은 여주가 참 매력적이다.
기사와 여자의 삶에 대해 고민하는 스토리도 되게 흥미롭고 인상깊었다.
마지막 부분이 작위적이라고 느꼈지만 로판의 묘미라 생각하고 즐겁게 넘어갈 수 있었다.
진청룡견백호 LV.31 작성리뷰 (67)
암만 생각해도 세계 정복한 했으며, 아내가 셋이나 있고 현지첩은 수도 없는 황제가
주인공한테 사랑에 빠져서 마치 중학생처럼 행동한다는게 너무 어이가 없어서 하차했다.
사랑에 빠진건 빠졌다고 쳐도, 하는 행동이 너무;
sahae LV.15 작성리뷰 (14)
일부는 페미니즘 소설이라고 꺼림칙하게 여길지 모르겠다. 굳이 굳이 따지자면 아주 '수준 높은' 페미니즘 소설이라고 하고 싶다. 무작정 여자가 억압 받는다고 말하지도 않고, 무작정 남자들을 비하하지도 않는다. 이 글은 그저 악착같이 살아가는, 욕심 많은 여자 폴리아나 윈터의 이야기이다. 그리고 작가는 별종 그자체인 그녀를 바라보는 주변인들의 편견 가득한 시선을 때로는 웃기게, 때로는 진지하게 풀어낸다. 그 와중에 페미니즘적 요소는 당연히 들어갈 수밖에 없겠다. 그냥 '다들 완벽하지 못한 인간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며 과몰입하지 않는다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다 떠나서 글이 너무 웃기다. 툭툭 내뱉는 티키타카 좋아하는 사람은 한번쯤 읽어보길.
*주의*
1. 여주 박색인거 죽어도 못보는 사람 금지
2. 하차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공감성 수치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고비1-초반부 여주 굴욕. 이건 뭐 나중에 보니까 별 것도 아니더라
고비2-이게 진짜 심각하다. 여주가 후반부에서 도저히 눈뜨고 못봐주겠는 삽질을 하는데, 여기서 한번 포기했었다... 마음먹고 다시 봤는데 다 버티고 나니까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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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만세 LV.15 작성리뷰 (17)
로판의 클리셰를 한껏 이용하면서도 로판의 룰을 깨는 전개가 마음에 든다.
정치적으로 거슬리지 않는 벽쿵씬을 볼 수 있는 작품.
로롱 LV.21 작성리뷰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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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신선하고 멋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