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결]“너는 나를 언제나 패배시키는 적이었으나 꽤나 좋은 동반자였다.”“닥쳐라! 이제 와서 그 말하여 무엇이 달라질 것 같나!”자신과 누구보다 닮았던 자. 그래서 서로에게만 집중했고, 광적으로 집착했다.다만 한쪽은 상대방을 온전히 얻기를 원했고 한쪽은 상대방을 온전히 꺾기를 원했다. 그리하여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동반자였음에도 이러한 파국에 이르렀다.“이번 생은 끝났다. 그러나 다음 생에는 너의 적이 아닌 너의 기사가 되리.”다음 생이 존재한다면, 당신에게 검을 바치리니.뜨거웠던 불꽃이 초라하게 꺼졌다.그렇게 로안느 왕국의 공작 이아나 로베르슈타인은 바하무트 제국의 황제 아르하드 로이긴의 검에 죽었다.‘그런데 어째서 살아 있는 건지.’※일러스트: 정에녹
뭵이 LV.19 작성리뷰 (35)
헐퀴 LV.27 작성리뷰 (67)
프로로서의 작품이 아니라서 그 뭐냐 드레스뭐시기 그 이후엔 볼 가치가 없음
그전엔 조아라 인기 1등 할만하고
길건아님 LV.15 작성리뷰 (21)
재밋게 봤지만 여주를 위해 모든걸 희생하는 남주의 모습은 집착광공얀데레 남주의 모습을 그대로 표현한 모습이다.
여주를 띄우기 위해 남자 주인공이 너무 평면적이 된건 아닌지?
분명 소설 초반 여주를 이기기 까지 했던 남자 주인공은 어느 순간 미사일 터렛이 되서 집지키는 개가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