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략의 천재, 황제를 만들다!"오빠가 잘되어야 너도 잘되는 거야." -온갖 악행을 저질러 오빠를 황제로 만들었다.하지만 아르티제아의 헌신은 배신으로 돌아왔다.죽음의 문턱에서 그녀에게 구원의 손을 내민 것은, 정의로운 숙적 세드릭 대공뿐이었다.“계책을 내라.”“…….”“이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인물을 나는 그대 외에는 떠올리지 못하겠어. 로산 후작.”“…….”“나에게는 그대의 힘이 필요하다.”이미 기울어진 세력 판도를 뒤집고 도탄에 빠진 제국을 구할 계책은 없다.그러나 방법은 있다.모든 것이 잘못되기 이전으로 시간을 돌리는 것.피의 눈물과 함께 그녀는 자신의 몸을 바쳐 고대마법으로 시간을 돌린다.이번에는, 실패하지 않으리라.죽지 않고 18세로 회귀한 아르티제아는 세드릭 대공을 위한 악녀가 될 것을 결심한다.“저에게 청혼해 주십시오. 당신을 황제로 만들어 드리겠습니다.”악마에게 무릎을 꿇은 대가로,당신은 당신 대신 손을 더럽힐 악마를 얻을 것입니다.*단독 선공개 작품입니다.
VibeciN LV.44 작성리뷰 (152)
작위적으로 작동하는 정치역학,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덮어내는 위태로운 분위기가 이끄는 소설.
주인공들의 심리는 치밀하게 그려져 있는 반면에,
조연들은 상대적으로 장기말처럼 느껴진다.
떡밥 회수율이 높다고는 해도 결말이 깔끔한 것은 아니며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다.
그러나 때때로 감성이 번뜩이는 대목이 존재하며
생각해보면 이 정도 하는 정치소설도 몇 개 없다.
으쓱 LV.18 작성리뷰 (14)
사람을 읽고 사람을 휘두르는 천재가
후회로 시간을 돌려 이전과는 전혀 다른 선택을 한다.
책략도 대단하지만 작가가 다양한 인간군상을 녹여내는 통찰력이야말로 감탄이 절로 나옴.
불라불라 LV.25 작성리뷰 (14)
모두까기인형 LV.81 작성리뷰 (334)
다만 주인공 이외의 '돌아온 자'들이 있다는 내용이 영 취향이 아닌데다 이로 인해 누구는 기억이 빨리 돌아오고 누구는 늦게 돌아오는 편의적 전개와 개연성의 문제가 생긴게 아쉽다. '회귀하더라도 주인공의 죄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는 의도와 내용전개는 좋았지만 이 하나를 위해 희생하는 게 너무 많았다. 정작 기억이 돌아온 조연들이 똑똑하게 행동하는 것도 아니고...
후반부에 굉장히 힘이 빠져서 지루해지고 결말이 깔끔하지 못했다는 것도 감점요소.
로넨 LV.16 작성리뷰 (8)
리처드 LV.11 작성리뷰 (6)
밝은아이 LV.30 작성리뷰 (78)
잘 짜여진 플롯대로 전개되다보니 여주의 지략가적인 면모가 빛나며 다른 등장인물들도 살아있는 느낌을 줍니다. 그 사이 남주와의 로맨스도 의미있게 진행되고요.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스토리에 비해 300화가 긴 느낌이 있다는 정도.
DODARI LV.11 작성리뷰 (7)
월음령 LV.16 작성리뷰 (22)
공이 LV.15 작성리뷰 (17)
회귀전에 뭐 전개가 있다지만 여주의계략에 남주주변인물들과 연인이 살해당하고 여주는 자신의 오빠를 위해 남주의 주변인물과 그의연인을 정리해버린 아무리 주인공이지만 용서받을수없는 악인인데 그게그렇게 회귀후 스토리초반에 서로 얼굴이붉어지면서 사랑에빠지는게 가능한거여??정치적인 흐름은 참좋앗으나 너무나도설명충.......150화까지보고 하차
빈물병 LV.10 작성리뷰 (7)
묘도지석묘 LV.27 작성리뷰 (46)
흑기린 LV.62 작성리뷰 (300)
upgrade33333 LV.18 작성리뷰 (25)
미나리무침 LV.15 작성리뷰 (17)
슈라라 LV.15 작성리뷰 (20)
역자 LV.26 작성리뷰 (41)
Crit LV.5 작성리뷰 (2)
흡입력 있는 전개와 수려한 문장력, 떡밥 회수로 인한 스토리의 탄탄함이 돋보여요.
프로 누렁이 LV.10 작성리뷰 (8)
결말 에바라 반 개 감점해서 4점
그거 감안하면 남자도 읽을 만한 로판임
티나샤 LV.8 작성리뷰 (4)
쩡 LV.32 작성리뷰 (90)
멜랑알랑꾸리 LV.25 작성리뷰 (35)
남자가 읽기에도 재밌는 정치물이다.
다만, 또 다시 읽으라고 하면 그건 좀...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거라 생각된다.
파야 LV.28 작성리뷰 (68)
로판사냥꾼 LV.17 작성리뷰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