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반까지 복수전은 시원하고 재밌었음
근데 어느순간부터 이새끼 왜 이러지 싶을정도로 분노조절 장애온듯한 행보를 보여줌
전개도 항상 비슷비슷함
누구랑 누구가 싸우다가 어디서 절뚝절뚝거리면서 절름발이가 오니까
악당들이 초반에는 그냥 무시하다가 머리 터져서 죽고 중후반부턴 히익! 화산권마! 하면서 쫄았다가 머리 터져서 죽음
호쾌하고 속도감있는 전투장면 기대하고 봤는데 중원에 무슨 미사일같은게 한마리 살고있는 느낌

복수하는 부분까지만 썼다면 평작은 되었을 글. 초반부터 흑막 빌드업을 해댔던게 무색할 정도로 폭삭 망한 후반부가 참 답이 없다.

우각의 최고 작품은 십전제가 아니라 화산권마처럼 느껴졌다. 다만 초반부의 복수 장면은 재미있었는데 후반부로 갈 수록 명분도 없이 그냥 날뛰는 양아치 새끼처럼 느껴졌다.

주인공 성격이 시원하고 가끔 가다가 설정 오류가 보이지만 재미있게 읽은 소설

후반부가서 시원하게 망해버렸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었다

몰살의 우각답게 걍 다 쓸어버리는게 최고

용두사미 끝판왕
이따위로 마무리지을거면 후속작 왜 냈는지도 모르겠음

좋아 하는 작가라 별 반개 더 줬다

나한테 딱 맞는 소설이여서 재밌게봤는데 후반부부터는 좀.....

용두사미. 초반에는 주인공의 몰살 행보를 보며 정말 심장이 벌렁벌렁 뛰는 게 오랜만의 설렘을 느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초중반까지는 재미있게 잘 읽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지루하게 질질 쳐지는 전쟁에, 후반부에 갑자기 몰려서 폭증하는 파워 인플레... 거기다 어처구니 없는 천사교의 목적, 그리고 결말.
완전 다 망침.. 그래도 초중반이 재미있어서 별3 개는 주려다가 리뷰 쓰다보니 빡쳐서 별점 하나 더 깎아서 두개임.

스르륵.. 쿵.. 그가 돌아왔다! 이런 식의 결말을 아주 싫어한다.

후반부평도안좋고 인물성격도 맘에안들고해서 200화전에 하차. 많이봤음

이 절름발이는 사실 무인이라기보단 생체폭격기다.

이거 진짜 초반엔 정말 재밌었는데....
절뚝거리는데 성장하고 강해지고 이런 부분이 좋았고 한방의 쾌감이 있는 작품이었으나......

시원시원하게 패죽이는 염산물을 보고싶다면 추천.